징검다리 연휴라 근무해야하는 5일 연가를 사용하여 안동 하회마을과 영덕으로 드라이브~~~!웃고 떠들고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다. 놀러가잔 말만 나오면 후다닥 빠르게 결정하고 출발 하는 우린 정말 여행하는 것 만큼은 맘은 잘맞는다 ㅋ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방문하던해 하회마을에서 가족과1박하고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듯 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도로도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길가에 노란 금계국 닮은 (꽃이름이 정확하지 않은) 꽃을 심어 놓아 드라이브내 맘도 꽃밭이다. 이곳저곳 달라진곳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괜찮다. 지금은 마을 1.3km 지점 하회마을 장터에 주차를 하고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야 한다. 물론 걸어도 되구 ?뜨거운 햇볕으로 썬크림과 양산은 필수이며 모자도 챙겨야한다. 난 모자를 가지고 가긴했지만 장터에서 12,000원 주고 모자 하나 사서 오늘의 패션 아이템 하나 장착 하였다 ^^ 안동하회마을을 관광하고 안동구시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으로 당면 듬뿍 들어간 안동찜갈비를 먹구 맘모스제과에서 치즈빵도 구매하였다.(명희언니가 빵 사줌 ~♡) 맘모스제과는 전국5대빵집중 하나라고 한다.
돌아가긴 넘 아쉬워 영덕으로 출발~~ 영덕풍력발전소와 해맞이 공원에서 탁트인 바다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장거리여행이라 하루코스로 빠듯한듯 했지만 두루두루 나름 살펴보고 차안 토크로 여행내내 자지러지게 웃어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긴 하루 여행을 마무리 했다.
아쉬운점: 하회탈 만드는곳을 들려보지 못하고 지나친것, 병산서원을 들려보지 못한것, 부용대까지 건너갔다왔어야 했는데?안동간고등어 식사를 못했네(돌아오는길 먹으려 했는데 식당 문이 닫혀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