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중 -_-; 읽지마쇼

<A name="[문서의 처음]"></A> 6강 추상과 환원                                     추상에 대해 말하려면 맨 처음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구상화의 몰락부터 들 수 있을 것이다. 구상화의 몰락을 제촉한 것은 사진기의 출현을 말할 수  있는데 사진기의 출현으로 사실적인 인물화가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 후 출현하게 되는 것이 후기 인상주의를 말할수 있다. 후기 인상주의의 거장들은 자연의 명확하게 나타내고자 인습적인 자연의 재현을 거부하였다. 이거의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점묘법’이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작가로 세잔을 들수 있는데 세잔을 19세기말 부분적으로 고 정적 그림을 바탕으로 재검토하고 자연을 원과 원추, 원통이라는 기하학적 기본 형태로 환원하였다. ++이때 추상의 탄생의 조짐으로 볼수 있는 것이 있는데 후기 인상주의 미술 이후 그림은 주관적 형태와 색체가 화면을 뒤덮고 회화란 자연의 모방으로 일류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3차원의 세계를 평면 귀에 옯긴 ‘추상’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본질이 무엇인가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추상의탄생으로 볼수있는것이 무엇인지요? 그 다음으로 말해야 하는 것이 야수파(1905,프랑스), 표현주의 그룹인 다리파(1905,독일), 입체파(1907)이다. 야수파는 화면에 묘사되는 대상에 구애받지 않고 형태와 동떨어진 색체를 사용하였다. 이것은 마치 야수와 같은 강렬한 색체를 자유롭게 사용한 색채의 추상성으로 작가의 감정이나 사물에 대한 느낌을 중요하게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대표작가로는 마티즈를 말할수 있다 그리고 그 외에 그랭, 블라맹크, 루오가 있다. 다리파는 카르히너, 헬켈, 놀데 등도 프랑스 야수파와 같이 인간의 감정에 호소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형태를 파괴하고 색채의 추상성을 나타낸다. 입체파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가 제작되면서 브라크, 레제, 그라들과 같이 1907년 이후 입체주의 미술운동을 활발히 전개시킨다. 그리고 이후 1909년 미래주의 선언과 1910년 전후로 러시아의 구성주의와 절대주의가 형성되고 비슷한 연대에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실험적 추상미술이 탄생하였다. +입체주의 미술운동과 실험적 추상미술과의 공통점과 입체주의 미술운동이 이들에게 끼친 구체적인 영향이 무엇입니까?+ 추상하면 절대 빼 놓을수 없는 것이 서정적 추상의 칸딘스키라고 할수 있다. 그는 추상의 시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를 추상의 시작이라고 말할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는 1895년 모스크바에서 모네의 인상주의 그림을 보고, 칸딘스키는 화가가 될 결심을 하는 동시에 인상파 화가들이 보여준 모호한 형태와 빛의 표현에서 추상성을 발견하게 된다. 인상주의의 추상적 표현은 모네의 '인상-해돋이' '건초더미' 비롯하여 후기작품인 '수련'연작에서 잘 나타난다. +모네의 그림에서 칸딘스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모네의 그림과 칸딘스키의 그림의 연관성과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칸딘스키는 이러한 인상주의 그림에서 소재의 형태보다 더 중요한 그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그는 그림 속에서'대상'을 잃어버리는 대신 추상적 형태와 색채가 가지는 순수조형의 아름다움을 느낀 것이다.  초기의 그의 그림은 인상주의 화풍이였으나 점차 그의 그림은 주제가 사라지면서 자연이미지의 형태와 색체가 사라진다. 1910년에 제작된 '추상 수채화' 연작은 추상의 두번째 단계로 즉흥적 행위가 돋보이는 최초의 추상화이다. 추상의 두번째 단계인 '즉흥'에서도 칸딘스키는 자연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으나 점차 그의 작품은 자연이나 인간의 형상하고는 거리가 먼 추상적 조형 요소들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자연의 '인상'에서 출발한 칸딘스키의 추상화는 '즉흥'단계를 거쳐 '구성'으로 이어진다.  무질서하게 나타난 추상적 흔적들은 자연과 완전히 결별하여 내적인 감흥을 중요시하고 철저하게 계산된 수학적 '구성'의 추상화는 기하학적 요소들의 질서와 비례, 균형을 중시하여 수평수직의 황금분할과 같은 화면구성이 엄격하게 이루어진 추상화가 탄생한다. +위와 같은 엄격한 화면구성이 이루어진 추상화가 나타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그 다음으로 추상에서 말해야하는 작가가 있다면 몬드리안 일 것이다. 그는 기하학적 추상의 대표자로 꼽을 수 있는데 미란 자연의 모방관이 아닌 새로운 질서로 순수한 형과 색만으로도 존재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갖고 그의 작품을 보아야 한다. 이러한 인식은 몬드리안의 초기 작업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초기 그의 작품은 자연풍경과 사물들의 형상을 단계적으로 변형시켜 나가면서 구성적 추상작업을 만들어 나간다.  1908년경 몬드리안은 숲속 풍경에서 나무들의 선적인 파동을 강조하거나 교회건물들의 구축적인 선들을 강조한 그림을 그린다. 몬드리안은 화면에 선과 면, 색채의 균형과 구성상의 원칙을 만들어 수직과 수평의 기하학적 구성으로 새로운 추상화의 패턴을 창조하였다.  한편 환영의 거부로 회화적 실재를 증명하고자 그린 기하학적 추상화는 자연에서 출발한다. 1914년 이후 그림만 보더라도 곡선적인 선들이 모두 제거되어 덧셈, 뺄셈기호같은 짧은 직선으로 단순화된 것은 무엇을 그린 것인지 쉽게 알 수 없으나 실제 이러한 작품들은 바다나 백사장, 교회건물의 정면,나무들과 같은 주제를 토대로 하고있다.  그러나 1919년 전후로 몬드리안은 일체의 환영을 거부하기 위한 작업으로 처음부터 자연의 이미지에서 출발하지 않은 직사각의 격자형태로 구성된 연작들을 제작한다.  시기의 작품은 그의 대표적 작품들로 이에 대해 몬드리안은 "모든 그림은 과거나 현재나 선과 색채로 이루어졌으며 화가는 자연에 존재하는 입체의 형태를 캔버스 평면에 축소시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자연의 외형들을 버리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내 그림에 나타난 수편과 수직선의 사각형은 어느것에도 제약받지 않는 자연의 보편적 표현이다."라고 말한다. 몬드리안의 수직과 수평구조 작품은 완전히 대상에서 벗어나 단순한 선과 면 그리고 색으로만 이루어지는 '순수구성'이다.  그의 단순한 기하학 추상은 무한한 우주공간을 담고 있다.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을 거치면서도 몬드리안은 참혹한 인간들의 이야기나 풍경과 무관한 순수구성의 선과 색채관계를 요구하는 '신조형주의' 미술운동을 일으킨다.  몬드리안이 추구하였던 미하학적 추상화는 '다이나믹한 조형'과 '대립된 균형'을 나타내는 평면이다. 이것은 인식 가능한 주제나 자연의 사실적 묘사가 아닌 추상공간과 구조 그 자체를 궁긍적 목표로 삼는다. 피카소는 브라크, 레제,그리등과 같이 1907년 이후 입체주의 미술운동을 활발히 전개시킨다.  그 뒤로 추상은 6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첫 번째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절대주의 추상(극단적 추상)이다. 절대주의 추상에서 대표적으로 말할수 있는 것이 말레비치의 ‘검정사각형’인데 기호의 의미마저 사라진 사각의 단순한 정방형 그림들을 보면 그 속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흰색 바탕에 희색 사각형이나 검정색 십자형의 사각면 등을 볼때 당황할 수밖에 없다. 분명 이것은 추상화이나 칸딘스키나 몬드리안이 생각했던 추상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곧 이들의 추상 작업을 자연에서 출발한 서정적 느낌의 추상 작업과 완전히 다른 빗물질의 세계로 감정조차 제거된다. 두 번째로 말할수 있는 것이 구성주의 추상(건축적 성격의 기하학적 추상)이가. 구성주의자들은 사각뿐만 아니라 원이나 원통, 삼각형 등 기하학적 형태를 기본 요소로 하여 구축적인 성격의 평면과 입체 추상 작품을 만든다. 이들의 추상화는 수직적인 선과 직사각형의 면이 건축적으로 화면에 구축되어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 작업의 특징이다. 환경과 결합된 미술로 건축적 구조 작품들을 생각하며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미술을 생각한다. 가보는 1920년 ‘사실주의 선언’을 통하여 전통적 구상화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주의를 찾아 나선다. 곧, “우리는 회화나 움직이는 리듬의 표현 등이 새로운 조형의 표현 요소임을 확인한다”라고 말하면서 추상적 리듬의 평면 구성과 실제로 움직이는 조각과 같은 입체 작품을 만든다. 구성주의자들의 믿음 속에는 어느 시대건 그 시대를 대변해 주고 그 시대 속에 살아 숨쉬는 미술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는다.  세 번째로 말할수 있는 것이 다다이즘 추상이다. 1차 세계대전 전후에 일어난 반 예술 운동으로 어원은 다다라는 잡지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다다이즘은 ‘레디 메이드’를 최초로 도입하였다. 다다이스트들은 극단적으로 기존의 회화 기법을 부정함으로서 그린다는 것조차 거부하였다. 대신에 레디 메이드와 오브제의 도입이 활발하였다 이것의 예로 콜라쥬를 들수 있다. 대표 작가로는 마르쉘 뒤상, 피카비아. 장 아르프를 들 수 있다.  네 번째로 말할수 있는 것이 초현실주의적 추상이다. 다다이후, 환상과 무의식에 대한 세계를 표현하였다 대표적작가로는 살바도르 달리, 막스 에른스트, 르네 마그리뜨, 폴 델보, 미로 미송, 이브 탐기, 마타, 아쉴 고키가 있다.  다섯 번째로 말할수 있는 것은 앵포르멜 추상화이다. 이것은 비정형 또는 부정형의 회화이며 뜨거운 추상의 일종으로 모든 사실적 형태나 닮은 것을 거부하였다. 이것의 예로는 포트리에의 ‘이질’을 들수 있다.  앵포르멜 작가들은 알수 없는 그림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그림으로 생각되는 추상화에서 벗어나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추상화를 그림으로써 현대 미술이 몇몇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여섯 번째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추상 표현주의이다. 1940~1950년대의 미국은 이미 여러 가지 조건에 있어서 새로운 미술 운동이 탄생될만한 조선을 갖춘 곳이었다.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작가로 들수 있는 사람은 잭슨폴록이다, 그는 회화는 개인의 정식적 행위를 담는 그릇으로 생각하여 액션 페인팅을 보여주었다. 부정적인 감정을 직접적으로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드리핑 기법을 개발하였다. 같은 성격의 화가로는 데쿠닝이 있었다. 액션페인팅은 후에 표현적 개념을 달리한 ‘색면추상’이 등장하였다. 대표적 작가는 ‘마크 로드코’를 말할수 있다. 그 외 또 다른 추상주의의 색면 추상 화가는 프랑켄탈러, 샘 프란시스, 루이스가 있었다. 초기 표현주의의 특성은행위중심의 격정적 감정과 무한한 공간을 창조해낸 ‘액션페인팅’이 있었고 후기1960년대과 1970년대에는 ‘색면추상’으로 전환하여 행위성을 감추고 표면에 드러낸 색의 평면화로 사색적이며 명상적 느낌을 강조한다. 색체와 평면은 더 이상 형태를 보완해 주거나 이미지의 부수적인 역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같은 추상 표현은 도발적인 만큼 대담해진 단순한 화면구조를 보여준다. 이들은 침묵과 명상을 요구하는 듯한 단순한 화면 처리로 순수성을 찾아나서고 뒤에 미니멀리즘이라고 하는 모더니즘 미술의 마지막 추상양식의 근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