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의 밤 |
16일 복대1동 주민센터 |
|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
|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의 밤 '별빛도 그대에게 흔들리다'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청주시 복대1동 주민 센터에서 개최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인협회와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문학의 밤은 한옥자 수필가(청주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문학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먼저 여는 무대로 최재성 성악가가 '비목'과 '뱃노래'를 선사한 후 임승빈 시인의 '항아리'를 이경구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낭독한다. 이어 장병학 청주문인협회장의 '가을의 문턱' 수필을 강을순 풍광초 교사가 낭독한다. 이어 오호준 청주연예예술인협회장이 트럼펫으로 '밤하늘의 트럼펫'과 '석양'을 연주하며 이삭문학회가 주최한 '제1회 우리나라 책읽기' 독후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효은 직지초 6학년 학생이 '금강초롱을 읽고' 독후감을 낭송한다.
장병학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글과 음악의 만남으로 청주문인협회 김혜식 회원이 수필을 낭송하고 그의 딸인 이민재양이 비올라를 연주해 따뜻한 모녀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송영호 우리신협 이사장과 장석노 청주문인협회 회원이 시낭송을, 김용례 수필가가 수필을, 한복단 벽산아파트 부녀회장이 시낭송을 준비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달굴 예정이다.
안태건 청주연예예술인협회 연주분과 위원장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2곡을 색소폰으로 감미롭게 연주한다. 우일숙 문예창작교실 회원과 정명숙 수필가가 수필을 낭송하고 가수 이정옥씨가 '숨어오는 바람소리'와 '잊혀진 계절' 등을 선사한다. 촛불의식과 낭송이 이어져 별빛과 시와 수필이 함께하는 밤이 될 것이다. / 이지효 |
|
입력 : 2009년 10월 12일 19:08:48
이지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 | |
첫댓글 이렇게 발빠르게 기사를 스크렙해서 우리 카페에 올려주신 솔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