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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전남 해남 두륜산 703m....70
일시 : 2009.11.26..만수감리교회 앞 00:20
인원 : 26명...
연꽃님.옥련님.천년바위님.백마탄님.칸나님.모나리자님.객주님.민들레55님.
보물님.이모님.줄리엣님.금은보화님.꼬깔님.허정님.권옥수님.팔팔한망구님.
김윤옥님.조숙현님.김현미님.이종분님.윤경옥님.카라님.너끈이님.안중미님.
대장님.감칠맛...
●코스...
A코스...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띠밭재→대흥사..
B코스...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구름다리→대흥사..
●...A대장님....대장님과칸나님.너끈이님..
B대장님....옥련님과 백마탄님이 산행도우미를 하시고.....
●뒤풀이 ...대흥사 해남식당에서 전형적인 전라도 식단....굿~
●총 산행시간..5~6시간...
●협찬...홍길동님..귤 1BOX
대장님의 호떡아이스....
●내용....
너무 멀어 좀체로 잡지않는 땅끝마을이 있는 곳 해남의 두륜산...
서산대사님이 유언하기를 해변 한 구석에 있어 명산은 아니지만
가화이초가 항상 아름답고 옷과 먹을것이 끊이지않고..
북으로는 월출산이 하늘을 괴는 기둥이되고
남으로는 달마산이 지축에 연결되고
바다와 산이 둘러싸고 골짜기는 깊고 그윽하니
만세토록 훼손되지 않은 땅이라 칭하고 의발을 전하라 했다는...
천년고찰인 대흥사 대가람을 볼 기회....
이땅에 차 문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서산대사의 유언대로 의발이 전해진이후 말대로 크게 일어났다는 대흥사....
요즘 위가 안좋아 고생하는 랑이 삼시세끼를 죽으로 연명하는데...
혼자 룰루랄라 인것 같아 쪼깨 미안한 맘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미안은 잠깐이고 안가면 후회가 빙산의 일각일것 같아...
카르페디엠.....있을때 즐겨라....
00:20 무박의 부담 때문 이었을까???자리가 텅텅
안가면 후회 할뻔 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
다덜 잠을 청하고 웅이 아바디 눈 크게 뜨고 깊은밤 어둠을 헤치고 가지만....
짙은 안개가 조마조마하게 수없이 달겨든다.....
유행가 가사의 아안개~낀 고속도로는 얼마나 낭만적 이었던가.....
직접 핸들을 잡는 분들 에겐 일종의 테러 수준이라는 것을 느끼고.....
과중한 스트레쓰를 받으며 안전하게 목적지에 데다준 웅이아바디 만쉐이~
4:33 비금도 갔을 때 맛나게 먹은 기억있는 삼학 기사식당에서
행복한 조찬을 들고....^^
5:53 목적지 오소재에 착~
산행을 하기엔 어둠이 머물러 있기에 대장님은 랜턴 있는 사람 확인하지만...
준비 못한 이들이 더러 있기에 날이 밝을때까지 기다립니다.....
그 사이 보물님에게서 향토색짙은 구수한 전라도 말도 들어보고....
배낭 챙기고 끈 다시조여매고 A?B?팀을 이루는데...
에쿠스팀 벤츠팀이라는데......
느림의 미학을 주장하는 필승님은 없어도 해피트레킹 백마탄님이 계시기에
2시까지 산행이 안전하고도 느긋이 즐길것을 예감하면서.....
A코스는 높고낮은 여덟개의 봉우리를 다 밟고 오기를.....
흙냄새 나무냄새 좋은 공기 마시러 산에 오지만...
산행후 사진을 통해 리바이벌 ....다른 즐거움을 맛 보는데...
어? 대장님이 사진기를 안 가지고 오셨다나...이럴수가......
B코스는 사진기가 없다고 해서 옥련님에게 배당된 줄리엣님 디카...
드뎌 날이 훤히 밝아와서.....
7:00 두륜산 산신령님...멀리 인천에서 산신령님 마당으로 놀러왔읍니다....
발자욱 하나하나 내 딛을 때마다 안전하게 보호해주세요~
초반 부터 비알길을 ...너끈이님 作
A코스 탈 분들은 휘리릭 순식간에 꼬리가 안보이고...
B코스 백마탄님.옥련님.망구님.망구 시 작은맘.민들레님.윤경옥님.모나리자님.
이모님.보물님.카라님.감치리 이렇게 11인은 여유만빵 즐기기로하고 ...
아무리 날이 좋아도 티하나 입고 산행하기엔 그래서 조끼를 걸쳤더니...
얼마못가 땀이 전국구로 흐른다....
계절두 빽하나???
조끼하나 벗는데 일행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있었다...
나를 버리고 가는 들레야~발병나면 안되지만 여하튼 조심하그라~
몇주 전에도 눈을 보았는데....
여긴 가랑잎 쌓인 것만 아니면 날씨가 늦봄이다....
이젠 이모님이 부동산투기를 그만해서 다행이지만...
카라님이 안하던 땅 투기 입문 하려는지 엉덩방아를 찧고....
울 날밤의 삼대 궁디중 하난디 손상하면 안되지라...
너무 멋진곳도 사진 한방 남기지 못하고 통과함을 아쉬워하는 모님과이님...
왜냐구요? 그건 나한테 묻지말아요....
산에만 가면 통제가 안되고 시끄러워 지는 나.....
뒤에서 이모님이 한마디 던진다....멍석깔면 못하면서....
이모야~ 나가 본시 천식끼가 심해서 폐쇠된 공간에서는 안 나오는데....
여긴 사방이 트여서 나오는 것 뿐~ 에헤 라 디야~ 상사 디야~
이젠 남 생각해서 돼지 멱 따는 소릴 자중을 해야할 듯....
보이지 않는 대장님의 흥에겨운 노래 소리가 들려온다.....
좀더 가자 ㅎㅎ...안보이던 일행이 보이는데.....
역시나 너덜지대.....
어라...신발끈을 조여매지 않았는지 민들레님 리찌화가 벗겨졌다....
뒤에 있던 보물님이 주어주고....다덜 깔깔대고ㅎㅎ
그 사이 나는 열라 쉬지않고 오른다.....
네발로 기는 너덜지대가 제법 길게 느껴진다...
좀 참아주지 덜 나은 손목 인대가 다시 도지는지 아프다고 아우성친다...
감치라 나 두고가냐?
들레야 천천이 오니라~
너는 빨리 가면서 나더러 천천이 오라냐???
아닌데....좌우사방 살피면서 손 잡을자리 발 딛을자리 다 찾으며 가는건데....
대장님두 가셨는지 줄기차게 들려오던 노랫소리가 안들린다....
밧줄도 잡고 손두 발이되고....엄금엄금 기어도 보고....
??? 안 뵈던 대장님이 내려온다???
젊잖으신 백마탄님 혼자서 열명의 여자를 감당하려면 힘 드실까봐
선두 보신다더니 뒤 봐 주시려고 다시 내려오신.....역쉬..대장님 짱!!!
손바닥 만한 쇠 발판에 쇠 줄에 의지해 오른다....
바람이 말이 아니게 불어대서 다시 옷들 껴입고.....
위를 보니 날밤의 포토제닉 모나리자님과 이모님은 포토존에서 폼잡고.....
이렇게 멋진 곳 사진 남겨야하는 아쉬움에 올라올때 까지 기다렸다 오르려는데
아래 계시던 대장님 위로 올라가면 바람이 너무 쎄니까 그냥 있으란다..
안그래도 다른 속셈 때문에라도 기다리는 작은 즐거움.....
누구야누구 올라오는 기미가 안 보인다.....
오늘따라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 카라님.....
응원을 실어 보낸다 카라야 힘내...카라야 화이팅!!!...카라 잘한다....
영락없이 해산굴에서 진통이라도 하는 듯 용쓰지만.....
결국은 대장님이 위에서 잡아 올린다......ㅎㅎ
다 오른 줄 알았더니 바위만 보면 바들바들 떠는 옥련님이 남았단다....
이 시간 부터 옥련님은 푸들이야~
옥련님으로 부터 디카를 넘겨받은 대장님은 이제부터 다른 고행이 시작됐다.....
바위 구간에서는 온 힘 다해 잡아올리고 끌어 올리고.....
여우굴을 피했더니 호랭이굴이라구 가는 곳마다 사진 찍어주시 느라 바쁘다....
것두 원판 좋은 ㅁ님이나 ㅇ님이면 모를까....
나같은 호박두 빠지지않구 찍어달라니 아니 찍어줄수도 없구....
쌩고생하는 대장님...^^
노승봉685m....지나...
10:00 가련봉 703m......왜 두륜산정상이 두륜봉이아니라 가련봉일까???
배고프다는 아우성에....하긴 아침을 너무 일찍먹어 정상식하고.....
10:15 해지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만일재 억새밭을 지나....
두륜봉을 향하여 간다.....
억새가 한창 이었을때는 볼만하더라는 말도 수긍하고
가장 절정이었을때도 아름답지만 쇠하는 처연한 아름다움도 느끼고....
모나리자님은 포토존에서 는 어김없이 자세 잡는다.....ㅎㅎ
모델은 예술가를 기다리게하면 안되는 거라나......내 몬사라여~
두륜봉 630m.... 지나 쇠다리 건너 천연 구름다리도 타보고....
간단하게 요기하고....
대장님은 한참 쳐졌을 A코스를 타기위해 잠시 바이바이~
보물님은 A코스를 타고 싶어 했지만......
빡세게 진행해야하는 부담때문인지 언제 올지 모를 다음 기회로 미루고......
뒤가 든든한 백마탄님과 대흥사방면으로 우린 내려가고 .....
하산길에 만난 멋진 분....
곱게 나이들어간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캠핑카 갖고서 여유만만 산천 경계좋은 곳 만을 찾아다니는 여유가 부럽다....
건강과 시간과 능력이 ....거기다 함께할 동반자까지....
그런 분이 백마탄님을 부러워 한마디 하신다.....ㅎㅎ
10명의 여자들속에 군계일학~청일점 이다보니....
하지만 그분이 모르시는게 있다...
어르신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라고요~
안전하게 하산 시켜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으신 속 타는
백마탄님 심정을 아실랑가요? 모르실랑가요?....
잠시지만 유쾌한 웃음 나눠받고 .....
진불암 지나....
카페트 밟고 지나가는 듯한 폭신폭신한 가랑잎 쌓인 길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길이 정말 축복 그 자체....
짱짱한 푸르름이 초겨울 맞어???
동백꽃도 피어서 붉은 빛으로 유혹하고.....
오지 않았다면 절대로 알수 없는....넓고도 넓은 조선팔도..
겨울에도 봄을 느낄수 있고...산행하기 더 없이 좋은 쾌청함~
올라오는 이에게 표충사가 어디메요 했더니 위로 올라 가야 한단다....
아쉬워하며 대흥사로 만족하자 했더니 바로 눈앞에 표충비각이다...
갑자기 터져나오는 팔팔한 망구님의 사투리에 웃음짓고....
11:50 표충사...
그 앞에 신라 진흥왕5년 514년에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됐다는 설이 있는
천년고찰 대흥사 대가람이 떠억...
멋드러진 고사목과함께.....
차茶를 논할때 빼놓을 수 없는 초의선사의 동상도 있었고....
성보박불관도 자리하고 있었다...
서산대사님이 유언후 당신의 영정 뒤에다 마지막 남긴 법어....
"80년 전에는 네가 나 이더니 80년 후에는 내가 너 로구나...."
하신 뜻을 알 듯 하고.....
근심을 덜어버린다는 해우소도 화장지까지 준비해서 아주 좋았다....
불심깊은 옥련님.카라님 보물님은 대웅보전으로 가고...
범종각앞에 있는 의자에 앉으니 소원을 비는 초를 켜는 소망등이 벌통맹키로 있다
천불전 옆에 연리목이아닌 뿌리가 얽키고 설키어 한몸을 이룬
천년의 인연이라는 연리근의 거대함에 입이 딱 벌어져 증거물로
사진이라도 남기려고 했지만...
카라님이 법당으로 가면서 건네준 햅틱은 어찌 사용하는줄 몰라 무용지물....
108배한 옥련님도 나오고 시간이 꽤 흘렀것만
절도 아니하고 같은 자세인채 나올 생각을 안 하는 카라님...
대장님께 무전하니 한시간이면 내려간다고해서 여유가 널럴한줄 알고...
남아있던 윤경옥님도 기다림에지쳐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다시본 연리근....
카라님덕에 사진을 남길수 있었고....
가랑잎에 떨어져있는 다래다 다래 소리에 잽싸게 옥련님.....
위로 올라가 열라 줍습니다....
나두 그 자리에 있는거 몇개 주워들고....신기해하고.....
카라님은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스카프를 하나씩 건넵니다....
고마울게 뭐 있다고 우린 그시간에 여유를 느끼고 즐겼을 따름인데....
옥련님이 들고 있는 가방엔 주운 토종다래가~~~
가다가 소리질러보니..울 나라 최초의 여관 유선관.....
서편제 촬영지이기도 하고 1박2일 촬영지...여하튼 들어가봅니다....
영락없이 소머리를 닮은 괴목이 있었고 순한 개 한마리......
짖지도 않고 싸남도 안떨어서 무섭지만 머리하고 목덜미를 쓰다 듬어주고....
맨 마지막 단풍을 볼수 있다는 두륜산의 단풍은 정말 그러했고...
어???우리보다 늦을 줄 알고 여유 부렸는데...대장님은 벌써 내려오셨다네요....
가자가자 어여가자~~~
다리 아래서 족탕하는 A팀....부러버....우린 족탕도 못했는데....
가다가 너끈이님 있다고 해서 뒤 돌아보니 진짜 너끈이님.....
고맙게도 A와 B팀 사진 한장을 남겨 주신다....^^
부랴부랴.....서둘러 차로 가고.....
대흥사 주차장내 자리한 해남식당에서 맛난 조기탕을 곁들인 식사하고....
으째 솜씨들은 이렇게 좋탕가....
염체불구 계속 되어진 리필리필....
카라님은 김치 사고 싶어 했지만..팔지는 않는다고 해서.....아쉬워하고...
2:29 웅이 아바디 써비스로...땅끝마을로 이동.....
망망대해 조망 즐기실분들은 케블카 타러가고.....
어찌된 일인지 케블카 한번두 못 타봤다던 민들레님이 탈 생각을 아니하고...
국토순례자들의 성지 갈두항의 얼굴바위....
우린 살거리없나 갈두항으로 발길을 옮겨 보지만....
전복회에 마땅히 한잔 할곳도 없는....한적한.....
그 덕에 다덜 멸치에..김에..다시마에..젓갈...골고루 사고....
길도 먼데 안 떠나나 했더니...케블카타러간분들이 아직 안 왔다네요.....
4:30...인천으로 출~
아무리 빨라야 10시넘어 들어가겠구만 했더니.....
6:30 함평휴계소 들러...
8:12...대천휴계소 들러....
아.....이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감치리의 칠순산행이라고
대장님이 호떡아이스를 돌립니다.....부끄부끄 감사~
아울러 갑장 민들레의 환갑산행.....
허구헌날 후미에서 버벅되는 나를 눈총주지 않은 것만도 감시할따름인데.....
앞으론 말 안듣는 까칠한 미운 짓 안하겠읍니다.....
9:53....인천 착~
멀리 땅끝까지 간 감치리의 일흔번째 산행은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달마산의 이쁜 능선을 타러 오는 소망의 그날을 기다리며......
피에쑤....
악천후 안개낀 도로를 안전하게 운행해준 웅이 아바디 감사~
줄리엣님 디카 넘겨줘서 고마웠고~
선두 가시던 대장님이 후미 걱정되어서 돌아와줘서 기뻤고....
늘 마음편하게 산행 할수 있도록 해피트레킹 백마탄님 감사해요
그리고 나는 말 안들은 기억이 통 없는데.....
말 안듣는다고 하니께로 그런갑다할 뿐 이지만.....
미워도 밉다 아니하고 떡하나 더 주는 마음으로 칠순산행 챙겨주신 대장님
명 대로 사지마시고 120세까지 사세요~
돌아오는길 차내 쓰레기 수거해주는 줄리엣님 따블감사요~
아쉬운대로 사진 남겨준 카라님도 감사하고.....
땅을 네번이나 산 카라님 궁디가 안녕한지 궁금하요....
담 미륵산행때 알려주삼.....
들레가 일자리가 생겨 산행 못하믄 어쩌나 했는데.....
산행 계속 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날밤에 데리고 와서 나 몰라라 내 팽개쳐두고 눈길도 안준 칸나님에게
때론 따라가기 힘들어서 칸나야 날 뭘 보고 데꼬왔냐고
살짝 원망 비슷한 것도 해봤지만....
지금은 내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ㅎㅎ
보고싶은 가이버님.....
산두 가이버님 그리워해요
산이 발이 달린것이 아니어서 가이버님 보러 갈수 없으니...어서오삼~
산에 오를때는 줄리엣님 사진을 내려올때는 카라님 사진 사용....
첫댓글


으로 열독
자주 오르는 산이지만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어떤모습으로 산이 날
반겨줄지...가슴가득 산을 품고 오리라 ..느끼고 오리라 ..매번 맘속으로 되뇌이지요...
천년이 되었다는 연리근 인상깊었지요...작은연린근.연리목.연지리는 보았지만...늦은밤 후기 잘보고 갑니다

두륜산 산행역시 맑은기운과 힘을 베풀었답니다
쉽지않은 산인데 잘 다녀오셨내요...어느새 70회 산행이시라구요? 축하드려요
이제 "느림의 미학" 진수를 느끼시고 있군요 정말 갈려고 했던곳인데 후기로 느낍니다 감사 드려요 필~승
바위를 진저리나도록 사랑하고 껴안고 매달리고 아~~~~~힘들게 오르다보며 가슴이 트이고 육수같이 흐린땀들 바람에 씻겨주는맛 때문에 다시금 찾는게 산이 아닐까요
읽고보니 다시 생각이 납니다 고맙워요 ~~기다려줘서 고맙고요
산행후에 그날의
거웠던 산행을 떠올리며 다녀온 산을 다시보는 듯한 멋진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또 다시 산에 가고픈 충동이 들지요

멋진 추억도 남기고
두륜산이 좀 멀긴 했지만 지루하지않고 산행하기에 참 잼있는 산이였다는 기억이 새록새록 들거 같네요

긴 후기글 잼있게 잘 보구 갑니다
감칠언니 글솜씨는 언제나 


칠순.팔순.백수.이백수~~~쭈~~~~욱~~~~~ 느끼는산!! 배우는산!!!자연을 이기려말고 순리대로 ^^ 항상 "해피트레킹" 하시기를 ㅛㅛㅛㅛ
산행후기 이제야 읽네요

산행하면서 산행할수록 힘이 하나도 들지 않는산
두륜산 좋은기가 넘 치는 산인것 같아요
담에도 두어번은 꼭

다시 가보고 싶어질것 같은 두륜산

감칠님의 칠순 산행과 민들레님의 육순 산행을 동시에 
드리고 싶어서 케잌 꼭 가져가려고 했었는데.....정말 죄송해요

건망증이 치매 수준이다보니....

칠순산행 축하 , 축하합니다 ~~~
칠순산행 멋지셨습니다....어느새 그런 고행을 잘 버티셨습니다..한발한발 나설때마다 건강도 아울러 더 한다고생각하셔요^^~...이젠 백회를 여운으로 남기고..앞으로 목요산행 열심히 하셔요~...축하드립니다..꿀호떡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