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모독
여기서의 여러분은 존엄성을 가진 개인이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운명이나 과거나 개인적인 사건이나
얼짱이나 몸짱 등의 자부심은 문제가 안됩니다.
여러분은 연극경험 그 자체일 뿐입니다.정말 경험해보고싶은데,,나를개인이아닌연극경험그차제로본다,,
경험해보지않으면무슨말인지알수없을것같다,,
미리 마음에 준비를 하고 봐야하는 연극임에는 틀림없다.
작품특징을 보년
스토리가 없는 연극. 관객과 배우, 연극 스스로가 주최인 연극
관객모독의 '스토리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설명하기가 난해해진다.
기존연극과는 전혀 다른 형식의 연극. 그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연극.
행복한 결말도 슬픈 사랑이야기도 없는 관객과 배우 그리고 연극자체만이 다루어지는 연극이다.
욕설과 물세례, 관객의 참여. 그것은 곧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
관객모독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욕설과 객석에 뿌려지는 물세례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의 의견으로 극이 매번 다르게 진행되고 직접 무대에 올라와 극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관객에게 직접 욕을 함으로써 관객을 자각하게 하고 물세례를 끼얹음으로써 그 어떠한 공연예술도 보여줄 수 없는 모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현재 이 시간, 관객이 객석에서 살아 숨쉬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장치이다.
연극관람의 교과서
이 작품은 단지 웃고 즐기자는 연극이 아닌 연극 자체에 관한 해설서이며 더 나아가 모든 문화예술
관람에 관한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연극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과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교과서 같은 연극.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한층 성숙한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진실 혹은 거짓?
공연도중 등장하는 무대감독. 관객모독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그는 과연 진짜 무대감독인가
아니면 배우인가? 공연이 끝나도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연극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는 공연이 아닙니다. 배우들의 질문에 서슴없이 손을 들어 의견을 말씀하시고 무대에 직접 올라와 배역을 맡아보는 행운도 가져보세요. 적극적인 자세만이 여러분을 새로운 경험으로 인도합니다.
라는 말들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하고
놀러오라고 말하는 것같다..
정말 즐길준비를 하고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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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 (성미)
연극 | 입맞춤, 철로, 캔터베리 이야기, 하녀들
봄날에 가다, 검둥이와 개들의 싸움
악녀 신데렐라, 로베르도 쥬코, 허탕
지피족들 외
영화 |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성철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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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영환)
영화 | 열애기.봉수.낙타는 말했다 외
연극 | 오구, 바보각시, 난난, 늦게 배운 피아노
산넘어 개똥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로베르또 쥬코, 갈매기, 바람아래 빠빠빠
나의교실, 지상의 모든 밤들, 관객모독 외
수상 | 1991년 부산연극제 신인연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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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지훈)
연극 | 꿈속의 꿈, 정씨여자, 룸넘버 13,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미래는 없다, 모래여자, 코리아 환타지 외
방송 | EBS 다큐멘터리 화인 <조선화가 김준근 편> 김준근 역.
수상 | 제13회 전북연극제 신인연기상, 1998년 박동화 연극상 신인상, 제8회 2인극 페스티발 연기상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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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기욱)
뮤지컬 | 신데렐라, 청혼, 불의검, 달건이, 알로피카소 외
연극 | 달링, 라이방, 뛰는놈 위에 나는놈, 시련, 우리읍내, 메디아 환타지, 대문 앞에 누가 있었냐?, 판도라의 상자, 한여름밤의 꿈, 달과 별 그리고 나, 카르멘, 문제적 인간 연산, 로미오와 쥴리엣 외
영화 | YMCA야구단, 슈퍼스타 감사용, 내 남자의 로맨스, 모노폴리, 6년째 연애중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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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다현)
연극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외
영화 | 섬, 범죄의 재구성 외
방송 |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강이되어 만나리 여왕의 조건 외
광고 | 신라면 큰사발, 쎄씨, 휘가로, 신디더퍼키, 웨딩21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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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무대감독)
연극 | 이수일과 심순애, 광수생각, 해피소드, 뉴보잉보잉 외
뮤지컬 | 블루다이아몬드 외
영화 | 깡패수업, 백수스토리, 라이터를 켜라, 별, 크레인웨이브, 해바라기, 쏜다, 7급공무원 외 |
REVIEW
*프레스리뷰
관객 화나게 할 비장의 카드 있죠 - 매일경제
연극에 대한 편견을 버려 ! - 한계레 신문
관객모독, 다시 나선 형제? - 동아일보
이번에도 관객에 물세례? - 서울신문
주는 대로 받는 관객이 관객? 끼어들고 소리치고 움직여라 - 조선일보
*관객리뷰
이렇게 시원하게 욕설을 퍼붓다니, 속이 후련했습니다 - zizizi님
관객으로 배우나 연출을 모독하는 방법이 없는지 연구해봐야겠다 - 캔디님
연극의 틀을 깬 새로운 모습 좋았습니다 - jiny M님
숨막히는 말’말’말’이었습니다 - 소심이님
힘차게 또 하나의 역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 후니님
HISTORY
1978년 76소극장
1981년 실험극장
1983년 공간사랑
1989년 신선극장, 동숭아트센터, 광주소극장 터, 대구 분도소극장, 광주 금호문화재단, 춘천시립문화회관, 한국과기대 강당, 공간사랑
1996년 아카데미 소극장
2004년 동숭아트센터, 강남 청담 우림씨어터, 대학로 극장
2005년 코엑스 아트홀, 창조콘서트홀,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구 문화예술회관
2006년 창조콘서트홀
-정보-
장소 : 창조아트센터 2관
2009년 1월 8일(목) ~ 3월 8일(일)
화~금 오후8시 / 토,일,공휴일 오후4시30분, 7시30분
1월 26일 오후4시30분, 7시30분 / (월)공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