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비자 고발이란 프로그램에서 아이들 통학버스에 실태에 대해서 다루는걸 보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저도 솔직히 식구들 나들이갈때 아이들 안전밸트 채우지 않고 또 카시트도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잘못된건 알고있었지만 뭐 그래도 아빠의운전실력을 믿고 그리 교통량도 많지도 않으니깐.. 하고 넘겼는데..
방송을 보고 저의 무지함으로 울꼬맹이들의 생명을 사지로 몰았구나 싶은게 깊은 반성을하면서 카시트 구입하기고 울아저씨랑 이야기를 했답니다.
특히 방송중에 안전벨트를 한 기사분은 괜찮았지만 안전밸트를 하지 않은 형제는 차밖으로 튕겨녀나와 결국 사망한 사건을 보니.. 헉.. 정말 아빠랑 전 벌금때문에 안전벨트를 하면서 아이들은 울고 보챈다는핑계로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그냥 태우고 다닌 우리가 부모가 맞나 싶으거 있죠.
방송을계기로 아이들 통원시 안전수칙의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뭐 잘 지키시고 계시지만 혹시 모르시는 맘들을 위해 몇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1.통원차량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인지요..
2. 등하원시 아이들 정원을 준수하는지요..
3. 등하원시 번거롭지만 아이들 한명한명 안전밸트를 꼭 착용시키고 차량인도하시는선생님도 안전밸트를 하시는지요..
4. 차량운행속도를 준수하시는지요..
5.아이들 상해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