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작한 제설기입니다. 올해는 눈도 많이 온다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길 가운데 제설시 제설각이 없이 제설을 하고 좌,우측 제설시 제설각을 조절하여 잔설이 남지 않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원형 철판으로 제설삽을 만들었으나 관리기 방향 전환시 힘이 들어 이번엔 방수합판 하단부에 5t 평철을 부착하고 사용하보니 완전 만족입니다. 제설시 도로에 있는 부착물 또는 얼어붙은 돌에 제설삽이 걸릴 경우 제설삽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연결부위가 전부 움직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첫댓글 시중에 나와있는 제설기를 비싼돈 지불하고 구입하는것이 최선이나 시골살면서 최대한 재활용하는것이 우선이라 생각되네요. 자작 제설기를 사용해보니 많은 양의 눈이 내릴경우 관리기로 제설하는것은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5-6m 제설하고 삽으로 퍼내고 또 같은작업 반복하면서 마을 앞까지 작업했습니다. 그래도 수작업보다는 몇십배 빠른것같습니다. 또한 관리기 저속보다는 고속으로 작업하는것이 제설효과가 확실합니다. 참고로 그제 내린눈 30cm 잣대로 확인해보니 21cm이던군요....헐
사진에 있는 제설 사진찍을 당시는 4-5cm 될려나 ^^
훌룡하십니다, 인력에는 한계가 있지요.
관리기에 부담이 없도록 연구중입니다.
제설판앞에 회전롤을 부착하여 제설량과 상관없이 제설을 할 수 있도록 생각중이며 좌,우측 각도 조절도 반자동으로 작동되도록 구상중입니다. 되도록 돈이 들지 않는쪽으로 생각중이나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잠시만 생각하면 재활용하여 나만의 제품이 나오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간혹 지금 사용하는 제설판도 큰 문제는 없으나 사람 사람 욕심이 더 편한것을 원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