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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역-대천공원-구곡산-장산-중봉-옥녀봉-대천공원-장산역
산행일시 : 2017. 1. 25
산행 지 : 장산역-대천공원-구곡산-장산-중봉-옥녀봉-대천공원-장산역
산행인원 : 임판개 회장님. 신세균. 이상민. 황계복. 조종임.
조정선. 최계순. 반영숙. 정임숙. 김태영
산행거리 : 14km
산행시간 : 6시간 20분
08:37' 지하철 장산역
42' 산행시작(장산역 10번 출구)
09:02'/04' 대천공원 입구
10' 산림상태 관찰센타 앞
12' 도로에서 우로(대천공원 돌보며라는 작은
표시판 있는 곳)
15' 삼거리 우로
32'/38' 바위에서 휴식
43' 묘
49' 이 표시
56' 능선에 파란망
10:00 임도 만남(삼거리)
04' 임도 삼거리
06'/15' 휴식
18' 반사경 삼거리(우로)
24'/26' 바위 전망대
27'/30' 구곡산
35' 안부 사거리
46' 437.6봉
51' 산불초소
11:00 출발
09' 임도 삼거리(우 반송쪽)
11' 좌로(습지쪽으로)
19' 삼거리 좌로
22' 날개 이정표 삼거리 우로
27'/28' 억새밭 초소
38' 삼거리 윗길로
46' 임도 만남
50'/57' 임도에서 우로
12:10'/14' 바위 전망대
15' 우 삼거리(반여 초등학교)
16'/57' 점심
58' 장산 표지석
13:00 정상 출발
11' 좌 억새밭 삼거리
21'/33' 나무 전망대
37' 좌 억새밭 삼거리 의자 쉼터
40'/42' 중봉
48' 좌 삼거리 운동기구
55' 옥녀봉
14:00 옥녀봉 출발
12' 말뚝표시 삼거리 우로
28' 삼거리 우로
29' 샘 개울가에
31' 연못 테크
40' 나무 전망대(개울 좌측길로 간다)
51' 좌측 목욕탕 있다
52' 도랑길
57' 사우나 도착
15:47' 목욕 끝
달음산을 기점으로 한 원점회귀 산행을 할려고 했으나 산행 시간이 오래 걸려 오늘 약속시간을 못 맞출것 같아 가까운 장산 환주 산행으로 돌렸다.
몇일 전 이곳을 다녀 온 지라 산행시간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어 장산역에 08::30분으로 모임 시간을 정한것이다.
약속시간 보다 10분쯤 늦게 장산역 10번 출구에서 산행은 시작 되었다.
장산역에서 대천공원 입구까지 1.4km 정도 되는 곳으로 여러번 도로를 지나게 된다.
오후부터 추운 날씨는 풀린다고 하지만 아침에는 차거운 바람이 얼굴과 손을 괴롭히고 있다.
1920년 대한 국정서 보병대 제 1중대장으로 청산리 대첩에 참전하여 역사에 빛나는 우공을 세웠고
6.25한국 전쟁에서 연대장으로 공을 세워 애국지사의 숭고한 계승 발전 시키고자 해운대 구민의 뜻을 모아 애국지사 강근호선행 기념비가 있는 대천공원 입구을 지나 산림생태관찰센타을 지나 도로 우측 대천공원 돌보며 라는 작은 표시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능선으로 붙는다.
직진과 우측 삼거리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바위가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하고 다시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능선에 바란 망을 쳐 놓은 곳을 지나 임도를 만나게 된다.
좌측으로 임도따라 가면 원각사로 갈 수있고 우측으로 임도따라 가면 다시 임도 삼거리에 닿는데 우측은 군 부대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장산 마을 표지석이 있는 마을 앞 도로에서 쉬면서 담배를 물었다.
동래 앞이라도 가방을 매고 산에 간다는 이유로 라이타를 회수 당하고 다시 도로따라 가다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꺽어 정상아래 바위 전망대에서 가야할 능선과 우측 철마산에서 달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구곡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는 구곡산 정상 표지석과 정산마을 1km와 내리 그리고 억새밭 1.7km라는 날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정상이다.
좌측 억새밭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면 안부 사거리를 지나면 작은 바위로 된 해발437.6m봉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에 준희의 작은 표시판이 달려 있다.
정상은 좌우측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가야할 장산으로 뻗은 능선 그리고 용천북지맥과 우측 기장 앞바다까지 보인다
장산 마을 앞에서 휴식을
파란 물통을 지나 산불초소가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올라 잠시 쉬었다 간다.
도로따라 가면 우측 반송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장산 등산 안내판 그리고 날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군 부대로 가는 도로따라 내려가다 좌측 습지쪽으로 방행을 잡는다.
습지 복판으로 임도처럼 넓은 길따라 가고 습지가 끝나는 곳애서 좌측으로 꺽어면 날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나무 계단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억새밭에 닿는다.
구곡산 정상 모습
436.7봉에서
산불초소 전망대에서
임도 삼거리
왜 이러시나 얼음이 깨지면 어찌 할려구
습지
억새 밭
가을까지 인기가 많았던 억새밭
아름다웠던 수염은 어디로 가 버리고 기둥만 제모습을 하고 있으나 아무도 억새를 가까이 하는 사람이 없다.
다시 정상을 오르기 위해 녹슨 철조망옆길를 걷는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윗길로 들어서면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다시 부대로 갈 수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으로 약간 임도따라 오르다가 우측 삼거리에서 후미가 올때까지 잠시 쉬어다 간다.
임도에서 우측 좁은 길로 들어서면 위봉에서 오르는 삼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나뭇가지 사이로 우측 시내를 바라보며 장산 9부 능선을 돌면 좌측 영도 봉래산에서 우측 금정산까지 볼 수 있는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우측 반여 초등학교로 갈 수 있는 삼거리를 지나 장산 표지석을 만나기 직전 따뜻하고 절반이 억새로 가려진 곳에서 점십시간을 가졌다.
언제니 점심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다.
먹기 보다는 서로의 정이 오고 가는 곳으로 내가 아닌 동료에게 맛있는 것을 하나라도 더 줄려고 하는 마음은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산악회는 아니지만 언제나 가족처럼 느끼는 산악회다.
우 삼거리 반여 초등학교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 전 우리곁을 떠나 바위에 앉어 있는 두 사람이 산악회 요원들을 또 한번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정상은 아니지만 장산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광안리 다리와 해운대 높은 빌딩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산불초소를 만나고 지그재그로 내려오면 좌측 억새밭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능선따라 내려오면 광안리 다리와 바다를 볼 수 있는 나무 전망대에 닿는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오르는 해운대 빌딩과 시원스러운 광안리 앞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기다란 나무 층계따라 내려가면 좌측 대천공원으로 갈 수 있는 삼거리 의자 쉼터에 닿는다.
다시 오르면 바위봉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중봉에 오르게 되고 동쪽으로 꺽어 내려가면 다시 대천공원으로 갈 수 있는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다시 오르면 옥녀봉에 닿고 전망바위에서 간비오산 있는 쪽으로 시원한 바다가 펼처지고 있다.
중봉
옥녀봉에서 능선따라 내려오면 냇가옆 삼거리에 닿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면 대천공원 연못에 닿는다.
냇가옆으로 이어지는 길따라 내려와 사거리 사우나에서 목욕으로 했다.
오늘따라 산행이 일찍 끝났다고 그런지 평소보다 시간이 점점 지연되면서 마음이 바쁘게 돌아가는 것은 여영뿐이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하여 식당을 찾을 때 내 마음은 초초해졌고 마침내 회원과 함께 식사를 못하게 되었다
같이 산행을 하고 먼저 온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을 했다.
바쁘게 서둘지 말고 쉬어가며 산행에 참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약속이 있으면서 무리하게 산행에 참여하여 회원들에게 패만 끼치는 일은 앞으로 하지 말자고 혼자 약속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