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에 멋진 개 두마리와 함게 휴식을 취하는 분이 계셨다.
개이름은 잊어버렸지만 그 모습은 너무 예쁘고 이뻐서 아직도 생생하다.
두살반정도라고 했나???
그 개들이 너무 이뻐 울 횐님들 사진찍고 쓰다듬고 그랬다.
개주인아저시는 인상좋으신 맘큼 맘도 좋으셨다.
우리의 짖궂은 질문에도 답해주시고!!!
반달곰 왈' 개가 더 좋으세요? 자녀들이 더 좋으세요?'
그런데 이번엔 푸른솔님이 한술 더 뜬다.
푸른솔님왈' 개가 더 좋으세요? 아내가 더 좋으세요?'
에궁 내가 졌소이다! 푸른솔님!!!you win!!
ㅎㅎㅎㅎㅎ
요즘은 겨울이라 목욕을 한달에 한번만 시키신단다...그래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잇었다
세상사님...누가 더 큰가 재 볼까!!!ㅎㅎㅎㅎ정말 큰 개였지요!!!!
수진이도 개 무지 좋아합니다!!!....개턱을 무진장 긁어줬는데...그렇게 턱을 긁어줄 남자친구가 어서 빨리 생기길....ㅎㅎㅎ
이번엔 따라따라님도...한장 찰깍!!!
첫댓글 멋진개인데 무서워서 나는 먼저갔어요..
제가 봐도 무쪄요...개는 자고로 쪼만해야 맛이..맛이
개들이 덩치는 커도 순하게 생겼네요
정말 순둥이들이었어요그거보고 내려오는데 웬 조그만 강아지들이 짖어대는지...참 기도 안차더군요. 큰애들은 꼬리를 치는데...쬐그만게...
ㅎㅎ 개가 낙엽에 뒹굴었나 보네요. 복실복실한 털에 낙엽이~~~~
하얀 녀석은 얌전해서 주인 말대로 가만히 앉아 있는데 회색 녀석은 개구쟁이라 말도 안 듣고 낙엽 위로 어찌나 뒹굴며 장난 치고 애교를 떨던지..ㅋㅋ...주인은 하얀 개가 정말 착하다며 애정의 눈길을 쏟더라구요..
이놈들이 애고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나뭇잎에 뒹구는 큰 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