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산행.멋진 시산제 였습니다.
고향의 품안 만큼이나 따사로운 봄볕.흰 눈 쌓인.오늘 행사.
서울에서.춘천에서.자가용으로.전철로.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게된다.
차기 동기회장 최 호준 친구에게 축하의 빨강 장미 한송이 안기며. 격려의 박수가 봄내골 멀리 펼쳐나가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무거운 짐.한짐씩 지고.신나는 산행을 한다.
거친 숨.흐르는 땀에서 젊음을 느끼며.다들 열심이다.
고향산 대룡산 정상에서 커다란 현수막 걸어 놓고.
양쪽에 촛불 .향 켜고.고사머리고기.시루떡.타래실 감은 통북어포.과일(대추.밤.감.배.사과).
전.명품 약식으로 상차리고.제주인 막걸리 올리며.
올 한해 산행 길 무사 빌며 정성을 다한다.
준비하여 온 맛있는 음식(손가락 김밥.유부 초밥.따뜻한 잡곡밥.단감.김치).술.커피.나누고.
오르며 내리며.얼어 붙은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며.하하 호호.이렇게 즐거울 수가...
산행 후 예약 되어있는 청요리 파-티.
맛집 회영루에서 갖은 요리에 고량주가 곁들여 흥을 돋군다.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위하여 !를 뒤로하고 헤어지는 아쉬움을...
오늘 함께한 친구들 :
김 대식.김 연수.김 용균.김 인섭.문 대석.민 경민.박 종소.양 영인.원 종욱.이 계균.
이 행균.정 광욱.정 두섭.정 영환.정 종길.지 승구.지 헌익.최 길현.최 종윤.최 호준.
허 암.황 영식.(이상22명)
* 특별 회비 마련하여 준
김 대식.김 용균.원 종욱.유 태환(최 길현).지 승구.최 종윤.최 호준.
* 신경 쓰실일 많으실 터인데 명품 약식 준비하여 주신 대석 어부인 황여사님.
* 오늘도 아빠 친구들 맛보게 정성을 다한 연수 며느님.
* 먼길 기사 봉사 하신 김 연수.김 용균.
* 추억 순간 연출 하느라 애쓴 김 연수.문 대석.지 헌익.
* 맛있는 청요리 파-티로 즐거움을 준 정 영환.지 헌익.
* 오늘 함께한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 친구들과 멋진 하루를 지낸 행복한 종욱이가. 춘천에서.
첫댓글 고향 친구들의 우정에 고마움을 진하게 느낄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시산제를 잘 올릴수있게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종욱 친구 수고하셨구요...
함께해주신 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2014년 시산제를 잘 이끌어주신 산악회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를 협조해 주신 산을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아주 정다웠습니다.
올 한해도 김용균산악회장, 원종욱 총무님을 중심으로 38산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카페지기
김용균회장님. 원종욱총무님. 두분들이 38산악회를 견인해주시는 덕분에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어제의 결실로 나타
난겁니다.어제의 노고 고생하셧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말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