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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경막은 가로막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림을 보면 알다시피 가로막은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로막이 첫번째 그림처럼 화살표방향(아래로)으로 나아가면서 숨을 들이마시게 합니다. 반대로 두번째 그림처럼 횡경막이 화살표방향 (위)로 나가아면서 숨을 내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을경우 위가 횡경막을 누르면서 횡경막이 움직이지 못할때 딸국질을 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네이버에서 퍼옴)
횡경막은 소위 상체-하체가 나뉘는 가슴 사이에 가로로 놓여있는 근육덩어리입니다. (막이라고 하지만 실은 덩어리로 보여요) 그러니까 인간의 상체의 중요기관들은?
1. 목에서 내려오는 식도(음식물 통로)와 기도(숨)가 쭉 내려오고 감기걸리면 가래가 끓고 깊은 기침이 나오고 할때 울리는 기관들이 아주 복잡하게 얽히섥히 목아래에 놓입니다. 감기로 인펙션-감염이 걸리면 그곳의 기관들이 충혈되고 곪아서 나중에 가래가되고 염증이 심화되면 폐렴이 되고 아주 위험해지죠
2. 왼편에 심장 3. 위 4. 간 (무게가 제일 무겁죠) 5. 뒤편에 폐 (부피가 제일 큰 기관입니다) 제가 무슨 의사는 아니나.. 그저 이곳저곳에서 터득한 지식입니다.
바로 가장 부피가 큰 폐가 몸의 뒷쪽에 위치하는데..그곳을 가로로 아래쪽에 감싸고 있는 근육막이 바로 횡경막입니다. 그러니 폐활량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바로 단단하게 밖으로 버티는 힘으로 이 횡경막을 버텨주면 폐가 빵빵하게 늘어나서 오래도록 지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폐를 부풀려도 이 횡경막을 단단히 잡아쥐는 힘이 없으면 그저 바람빠지는 풍선마냥, 물에 꼬르륵 꼬르륵~~ 허우적대다가 물에 빠져버리는 사람처럼 되는거죠. 어디도 기댈데가 없는 것이죠. 노래하는 그 순간에는 마치 물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입니다. 숨을 못쉬니까요.
근본적으로 기악하는 분과 여기서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피아니스트가 숨을 못쉬면서 손가락을 놀리지 않으니까요... ^^
그러므로 꼭 횡경막을 잘 지탱하고 유지하고 버텨주어야 그다음 숨까지 프레이즈가 넉넉히 가서 마치 박태환처럼 완전 물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듯 그렇게 여유있게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숨처럼 호흡연습 횡경막훈련, 즉 복근훈련을 해야합니다. *** 복근훈련 공지도 보약입니다. 꼭 참고 왕강추***
호흡의 왕도는 없습니다... 위의 횡경막의 사진들과 설명들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네이버에서 좋은 글을 (아래에) 퍼와봤습니다,.사실 저도 읽으면서 많이 어렵네요?..그래도 매우 자세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해주세요 ^^
'아포지오' (이태리어 appogio-지탱한다) 란 소리의 크기를 증대시켜 주고, 소리의 윤기와 부드러움을 유지하며 발성기관을 보호하면서 폭 넓고 일관된 (저음에서 고음에 이르기까지)소리를 내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기술을 말한다.('아포지오' 의 형성을 흔히 '호흡을 받쳐서 소리내다'라고 표현한다) 노래란 하나의 종합적인 현상이므로 '아포지오'를 리조난자(risonanza: 울림, 공명)와 분리시켜 설명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나, '아포지오'의 원리에 관하여 간단하고 명료하게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
소리란 목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리와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신체 여러부분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것은 여러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성악교육에 의해 점차 확실하게 이해하고 느끼게 된다. 일반인들은 성악교육을 하나의 기교를 가르치는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악교육이란 발성과 관계된 여러기관들이 가진 잠재적 기능을 다양한 방법(심리적, 물리적 방법)으로 일깨우고 작용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성악교육을 받게되어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게 되면 노래 소리 를 말처럼 내는 교육을 받게 된다. 흔히 배우들은 문장을 노래하듯이 읽는 훈련을 하는 반면, 성악 고급과정에 있는 학생들은 노래를 호흡에 실어 말하듯이 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즉, 실제로 소리가 나오는 곳인 후두를 제외한(노래할 때 목 부분을 느끼게 하도록 한다) 신체 모든부분을 움직여 노래하는 훈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신체의 각 근육작용을 필요로 하는 '아포지오'를 위해서는 첫 단계로 주의 깊은 호흡을 통해 목 부분을 놓도록 한다.(복부근육과 횡경막 근육을 이용한다) 그 다음단계로 복부근육과 횡경막 그리고 성대간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 고리'를 형성해야 하는데, 여기서 바로'아포지오'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것은 거짓소리가 아닌 풍부한 소리 표현과 성량을 내도록 후두에 충분한 작용을 촉진시켜 주는 근육띠간의 기능적 접촉이다. 성악의 원리로 볼때, '아포지오'는 특정근육을 정신적으로 조절하는데 있어서 아주 효과적이고 중요한 방법 중의 하나이며, 후천적으로 습득이 가능하다. 세번째 단계로, '아포지오'는 근육의 유동적 긴장 원리에 바탕을 둔 것이므 로 '아포지오'해야 하는 음정의 높이와 강도에 비례하여 근육을 긴장시키도록 한다.
그러나 복부근육과 횡경막 그리고 성대간의 움직임이 서로 조화있게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준비되지 않은 상 태에서 고음을 내기위해 근육에 힘을 주거나, 횡경막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하는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위의 단계에 이르게 되면(음의 강도를 높이더라도 목(후두의 경직이나 수축이 느껴지지 않게 되면)목과 성대근육은 그냥 놓아두고 나머지 근육(복부근육과 횡경막근육)을 길게 또는 강하게 긴장시킨다.
성악교사들은 이와 같은 '아포지오'의 원리를 개개의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표현, 지도하는데, '밀어서'노래하는 것과 반대되는 개념인'호흡으로 받혀서 '노래할 때 그 균형잡힌 움직임을 강조하며 '호흡기둥'이라고 표현하였고, ' 아포지오'의 필수조건인 근육 움직임의 유동성을 강조하여 '다이빙대 또는 '용수철'이라고도 표현하였다. 이와 같은 표현들은 '아포지오'해야 할 음의 높이에 비례한, 근육의 수직적인 하강과 신체내부 공간의 확장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은 결국 일상적인 호흡 활동에서 나타나는 횡경막의 움직임과는 다른 횡경막의 사용이 그 바탕을 이룬다.
숨을 들쉬게 되면, 횡경막은 자동적으로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이러한 횡경막의 위치는 숨을 내쉬며 노래할 때도 유지되어야 하는데,숨을 내쉬게되면 복부근육은 안으로 밀려올라가게 된다. 이처럼 수축되어 아래로 내려가는 횡경막과 안으로 밀려들어 가는 복부근육 사이의 대립에 의해 '아포지오'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같은 원리의 '아포지오'를 다른 방법으로 해 보는 것은 성악적 문제를 해결 해 줄 수도 있지만 이와 반대로 성악적 문제를 가중시킬 수도 있다. 사실 '아포지오'는 성악교육의 상급단계에서 교육되어야 하는 것으로서, 때때로 고음을 잘 받혀주고 힘있게 내기 위해서 하는 근육긴장이 오히려 목근육의 과도한 경직 상태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성악 초보단계의 학생이 성악교사가 아주 어려운 아리아 곡으로 '아포지오'시범을 보이는 것을 표면적으로만 모방하여 학습할 경우에 나타난다. 따라서 성급하게 '아포지오'(여러근육을 동시에 긴장 시켜야하는)에 대한 학습을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악기인 신체를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한 상태(목을 건드리지않고 소리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상태 )에서 '아포지오'를 하는 것은 소리에 아주 위험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성악교사가 신체의 어느부분을 긴장시켜야 하고 어느부분을 이완시켜야 하는가에 관한 정확한 설명없이'아포지오'를 지도하게 되면 학생은 올바른 방법을 습득할 수 없게 되는데, 이것은 성악교사가 '아포지오'의 필요한 기능적 긴장이 어느부분에 이루어지는지 알지 못하므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느낌에 의존한 방법으로 지도하기 때문인 것이다.
근육을 작용시키는 것이란 결국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앞에서 복부근육과 횡경막이 어떻게 긴장되는가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학생은 어느 근육에 의식적(정신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여 긴장시켜야 하는 것일까? 노래하는 것은 숨을 내쉬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복부근육의 작용은 복부의 움직임을 통해 확실히 나타나게 된다.(복부근육이 안으로 배를 밀어 넣는것)
횡경막의 기능은 이러한 복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움직임을 조절하고 증대시키는데 있다. 사실상, 긴장시켜야 하는 근육은 두 부분이지만 실제로 의식적인 긴장 필요로 하는 곳은 횡경막 근육이며, 숨을 잘 들여 마신 후 숨을 내쉬게되면 복부근육은 자동적으로 긴장되어지게 때문이다.
이와 같이 횡경막을 긴장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횡경막 근육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횡경막을 복벽과 대립하도록 하나의 벽으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발성훈련을 통해 '춤추듯이'횡경막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횡경막 복부근육과 대립된 상태로 긴장시키게 되면 불필요한 경직과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노래할 때 횡경막을 의식적으로 내리는 방법에는 우선 횡경막을 하나의 '피스 톤'또는 '공기흡입펌프'라고 생각하여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방법이 있고, 고음이 아래 부분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노래하는 방법등이 있다.
'아포지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 부분(복부 위 부분)이다. 왜냐하면 '아포지오'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깨가 휘거나, 흉부가 내려가거나, 또는 확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흉부받침대'가 잘 형성되지 않을 경우는 상 복부 보다 하 복부가 더 돌출되는데, 결국 이것은 잘못된 '아포지오'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막연하게 아래로만 움직이는 것이라고 배워왔던 '아포지오'가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여기서의'아래로 움직인다'는 표현은 횡경막이 수축되는 특정방향(특히 첫 소리를 내거나 고음을 낼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또는 근육을 균형있고 유연하게 간접적으로 움직이기 위하여 소리를 위해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상상하도록 하기 위한 막연한 언급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이처럼'아포지오'를 할때 횡경막에 집중하는 것과는 반대로 복부근육 위로 움직이는 것에 초점을 맞취. 아포지오를 하게 되면 (여러 성악교사들이 고음을 낼때 횡경막을 들어올려 고음을 받치도록 지도하듯이)호흡을 내뱉을 때 이미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복부근육이 과다하게 움직이게 되어 불균형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복부의 유연하고 균형적인 움직임을 복부의 안과 밖에서 정적인 상태로 느끼는 것과는 달리, 숨을 빼내는 느낌과 소리가 밖으로 또는 위로 나가는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말해, 숨의 흐름과 소리를 아래에서 위로 받혀 같은 방향 즉,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숨을 배출할 때 복부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 쓰이거나 숨의 압력과 배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 두 가지 중, 첫번째 경우는 노래를 할 때 이단을 중요시 하는 교수법에서 많이 행해 지며 이 경우 듣기 좋은소리는 나지만 에너지가 풍부하지 못하고 볼륨과 음역에 제한을 주게 된다. 이것은 또한 경음악처럼 미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음악영역에서 많이 나타나며, 노래를 지나치게 신중하게 하는 경우(이것은 단순히 노래할때 긴장해서 일수도 있고, 공포를 느껴서 일수도 있다)에 많이 나타난다.
한편 두번째의 경우는 오페라에서 요구하는 크고 강한소리를 내기 위하여 행해지는데, 여러 이유에서 매우 좋지못한 방법이다. 우선 숨을 들이쉼으로서 긴장된 횡경막은 바로 이단되므로 숨을 내뱉어 노래하는 동안 사용할 수 없게되고, 노래하는 사람은 횡경막을 수직적으로 느끼게 되거나 또는 횡경막을 조절할 수 없게된다. 횡경막의 대립된 힘을 느끼지 못하는 복부근육은 빠른속도로 숨을 내뱉어 폐를 비우게 되고 결국 힘으로 소리를 밀어 내거나, 목을 잡는 소리를 내게 되고, 동종 음정이 올라 간(?? 인)소리를 내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가설을 세워 설명해 볼 수 있는데, 가장 근접한 이유 는 횡경막이 유지해야 하는 근육긴장의 균형(복부근육과의 균형)을 후두 근육이 대신 함으로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숨이 성대를 통과하게 되고 이 과다한 숨이 성대의 경직을 일으켜 소리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실제로 소리를 크게 내는데 필요한 숨의 압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숨을 과다하게 배출함으로서 그리고 후두를 숨의 배출 양을 조절하는 밸브로 사용함으로서 후두근육을 직접적으로 움직이게 되므로(올바르지 못한 방법임), 결국 이것은 성대에 지나친 경직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성문을 쳐서 소리내는 것, 기침하듯이 소리 내는것, 이 여기에 해당된다) 따라서, 고음을 바치거나 또는 소리를 크레센도 시키기 위해서는 숨을 더 방출하여 호흡의 압력을 높이는 것이 올 바른 방법이 아니라, 횡경막 위에 깊이있게 아포지오 를 함으로서 소리를 크게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첼레티(ceIIetti)가 언급한 바와 같이 "호흡 위에서 노래하는 것"과 "호흡을 써서 노래하는 것"의 차이를 깨달을 수 있다. 사실 위 문상에서의 '호흡'이란 말은 아주 모호한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볼때 숨이 배출되는 역동적 느낌과 관계된 뜻을 지니고 있다.
위 표현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에서'라는 단어에 중점을 두어 해석해 보아야 한다. 이 "위에서'라는 말은 횡경막의 안전성과 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것은 폐하부에 위치하여 공기를 배출시켜주는 복부근육의 움직임과 반대되는 횡경막의 상태를 표현한 것이며, 또한 고음을 내거나 '자연스러운'소리를 내기 위해서 아래 부분에서 유연한 고정상태로 위치하고 있는 후두의 상태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후두는 호흡근육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서 아래로 내릴 수 있으며, 후두를 내리게 되면 리조난자가 정확하게 들리게 되어 폭 넓고 진하고 풍부한 성량의 소리가 나게된다. 이러한 결과는 호흡근육의 종합적인 작용에 의해 간접적으로 후두가 조절 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지, 소리를 풍부하고 둥글게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후두위치를 조정하였을 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아포지오'를 하지않고 후두를 아주 아래로 내려 경직된 상태로 고정시키게 되면 소리를 인두위치에서 가두어 소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된다. 결국 '아포지오'를 하고 '목을 열어(후두를 경직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아래로 떨어뜨리게 되면 열리게 된다)노래를 하게 되면 소리의 폭과 두께,깊이가 증대되고 둥근소리를 낼수 있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