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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우리나라가 아시안컵 축구 예선 최종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가 화제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1-2로 끌려가다가 후반연장에 3-2로 역전했다가 동점골을 내줘서 비겼습니다.
온라인매체에는 열성팬들의 비난의 글이 넘쳤습니다.
손흥민선수는 독설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on Heung-min pleads with fans to tone down vitriol
손흥민, 팬들에게 독설 좀 줄여달라고 호소
By Yonhap 연합
Published : Jan. 26, 2024 - 09:13
Korea Herald
South Korea limping into the knockout stage of the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Asian Cup after a string of uninspiring group matches in Qatar, members of the famously passionate fan base have been voicing their displeasure online.
카타르에서 일련의 고무적이지 않은 조별 리그 경기 후, 아시아 축구 연맹 아시안 컵의 결선 토너먼트에 발을 절뚝이며, 유명한 열정적인 팬 층의 구성원들은 온라인에서 그들의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다.
Aware of the mounting criticism against his team, captain Son Heung-min has asked fans to tone down their vitriol.
주장 손흥민은 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는 것을 의식하여 팬들에게 독설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Son made his plea Thursday after South Korea's 3-3 draw with the minnows Malaysia in Group E action at Al Janoub Stadium in Al Wakrah, south of Doha.
손흥민은 목요일 도하 남쪽 알 와크라의 알 야누브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결승골을 넣은 뒤 3-3으로 비긴 뒤 자신의 주장을 폈다.
"A lot of fans have crossed the line with their comments on social media and online, and it's really unfortunate," Son said at the postmatch press conference. He was brought in as the Man of the Match, after scoring the 3-2 goal with a penalty during second-half stoppage time.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팬들이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에서 그들의 발언으로 선을 넘었고, 그것은 정말로 유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동안 페널티킥으로 3-2 골을 넣은 후,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We all have families and friends. It breaks my heart that we have to hear such harsh words," Son added. "We are all human beings before we are football players. We are all doing our best to satisfy (our fans), and I hope fans will protect the players a little more. I would like to plead with football fans and journalists to do that."
"우리는 모두 가족과 친구가 있다. 우리가 그런 가혹한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라고 손선수는 덧붙였다. "우리는 축구 선수가 되기 전에 모두 인간이다. 우리 모두는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는 팬들이 선수들을 조금 더 보호하기를 바란다. 나는 축구 팬들과 기자들에게 그렇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싶다."
Son and his teammates didn't help themselves, though, when they blew a pair of one-goal leads to settle for a draw against 130th-ranked Malaysia.
하지만 손흥민과 그의 동료들은 한 쌍의 원 골 리드를 날려 130위 말레이시아와의 무승부에 만족하지 못했다.
South Korea, the top-ranked team in Group E at No. 23, only recorded one victory in the group stage, a 3-1 win over 86th-ranked Bahrain on Jan. 15. They let Bahrain pull even before midfielder Lee Kang-in took over and scored a brace in the second half.
세계23위의 E조 1위 팀인 한국은 1월 15일 86위의 바레인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조별 리그에서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기록했다. 그들은 미드필더 이강인이 경기를 이어받아 후반전에 두 골을 넣기도 전에 바레인이 경기를 리드하도록 허락했다.
Five days later, Jordan, No. 87, nearly upset South Korea but had a last-minute own goal to instead take a 2-2 draw.
5일 후, 세계순위 87위의 요르단은 한국을 거의 화나게 할 뻔 했지만, 대신 2-2 무승부를 거두는 막판 자책골을 기록했다.
South Korea scored first against Malaysia before conceding two unanswered goals in the second half. A Malaysian own goal pulled South Korea level, and then Son put them ahead with his stoppage-time penalty.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먼저 골을 넣은 후 후반전에 풀리지 않은 두 골을 내줬다. 말레이시아의 자책골이 한국의 수준을 끌어 올렸고, 손흥민은 그의 추가 시간 페널티 킥으로 그들을 앞서 나가게 했다.
But later during added time, South Korea's defense broke down and allowed the equalizer to Romel Morales. 그러나 추가 시간 후, 한국의 수비가 무너지면서 로멜 모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South Korea had already qualified for the knockouts before Thursday's match, with only the group seeding at stake in the finale. Malaysia, on the other hand, had already been eliminated from knockout contention and had little left to play for but their pride.
한국은 목요일 경기 전에 이미 녹아웃 진출권을 획득했고, 오직 조 결승전 시드를 획득했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이미 녹아웃 대회에서 탈락했고, 그들의 자존심 외에는 출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South Korea completely dominated ball possession, but it didn't result in an advantage in the final score.
한국이 볼 점유율을 완전히 장악했지만, 최종 점수에서 유리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This result is difficult to accept," Son said. "It's disappointing.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we have reached the round of 16."
"이 결과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라고 손선수가 말했다. "그것은 실망스럽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16강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South Korea arrived at the Asian Cup on a six-match winning streak, during which they had scored 20 goals without conceding any.
한국은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컵에 입성했는데, 그 동안 20골을 무실점으로 기록했다.
In three matches so far in Qatar, they have already given up six goals, tied with Indonesia for the most among knockout-bound nations.
카타르에서 지금까지 세 번의 경기에서 그들은 이미 6골을 내주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국가들 중 인도네시아와 함께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It's not ideal that we've conceded so many goals," Son said. "If you want to win this tournament, you have to be ready for big teams."
"우리가 그렇게 많은 골을 내준 것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손선수는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큰 팀들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Son said, "There are no favorites" at a tournament because underdogs can always surprise people. 손 선수는 약자는 항상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좋아하는 팀은 없다"고 말했다.
"It was a big wake-up call to make us even stronger going into the knockout stage," he added. (Yonhap) "우리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큰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이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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