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힘들게,, 내려와서 짐을 추수리고 있는데
누군가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검다,,
쳐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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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거기 삼주이 동상이 서있는검다,,
몇년만에 만난건가,,무쟈게 반갑데요,,
같은 솔트렉 첼린저팀입니다,,
에베레스트 정복하고 와서 처음만난거 같은데,,,무쟈게 반가웠습니다,,
예쁜 부인도 반가웠고요,,
이제 원지로 가자,,,원지로 왔습니다,,
서울팀은 서울로 가기로 하고 나는 진주로 가서 청주로 오는 버스를
타기로 하고요,,서울가는 표를 샀는데 시간을 보니 한시간이 남았네요,,
아쉽기도 하고,,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고 아구찜을 하는
식당에 들렸습니다,,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그냥 정말로,,진짜로,,빈말로 해본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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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을 또 언제 오겠느냐고요,,온김에,,진주로 가서 하루 더쉬고,,촉석루도 구경하고
밀린이야기도 하면 어떨까,," 요러큼 밖에 말을 안했는데,,바로 표 반납 시키더만요,,
아구찜 널널하게 먹고 진주로 출발 함다,,
심심해서 해본 소린데,,바로 반응이 오다니,,쩝,,,
진주는 장어가 유명 하다네요,,
요러큼 되서 진주서 또 하루밤을 묵었습니다,,
밤에 촉석루 구경도 해보고요,,
아침에 모두 모여서 콩나물 해장국만 먹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안되는검다,,
낮에 보는 촉석루는 어떨까,,구경 하고,,밑에 지방에 내려오기도 힘든데
온김에 통영가서 회 한사라 먹고 진짜 빠이 하자,,ㅎㅎㅎ
예전에 논개이야기가 나오는 촉석루 입니다,
논개가 바위에서 일본 왜놈을 끌어않고 죽었다던 그 바위는 너무 더워서
못 내려가고요,,촉석루에서 놀고 있슴다,,
통영으로 출발 합니다,,
통영에 도착 거북선 관람부터 합니다,,
통영 횟집에 왔습니다,,
와 맛 죽여 주데요,,
마지막 코스 통영에 있는 해저 터널로 왔습니다,,
바다 한복판에 터널이 있는건데요,,
시원하데요,,차시간이 얼마 안남아서,,거의 달리기 수준으로 지나 갑니다,,
해저터널 빠져 나와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요,,
터미널로 직행 합니다,,
지리산 종주팀,,통영에서 서울로,,청주로 가기전에 마지막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다음 종주산행 할때까지 안뇽 빠이,,빠빠이야,,
첫댓글 진주 남강.촉석루 좋지요.남강댐하고 진양호는 빠졌구만요.어쨌던 체력은 국력입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