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동완 의원(당진. ㅐ누리당)은 15일 산업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상가들이 밀집,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이 17.5%에 불과하다고 전제하고, 화재보험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장경영진흥원의 전통시장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전통시장 1,505개 중에서 화재보험에 가입한 시장은 263개로서 가입률은 17.5%에 지나지 않으며, 특히 기타시장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3.7%로 등록시장(25.4%), 인정시장 (9.9%)에 비해 크게 낮은 실정이고,
시장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30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30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같은 기간 백화점의 약20배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 재산피해액도 26배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보험에 가입하고자 해도 보험회사가 화재 취약성과 같은 이유로 보험가입을 제한하거나 일반상가 화재 보험 대비 220%의 높은 보험료를 제시하고 있어 전통시장의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전통시장의 화재보험 가입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는만큼 현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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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통시장에 위험성이커서 보험료가 비싼가 보네요
언제나 한결같은 후배님!
감사하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