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붕어 모양 아이스크림! 이 아이스크림이 베트남에서도 인기라는 사실 아세요?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음료, 가공식품, 신선농산물 등 한국의 농식품이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자세히 살펴볼까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붕어 모양 아이스크림이 껨까(Kem Ca)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더 인기라는 사실을 아세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의 붕어 아이스크림 모양 스티커도 인기예요.
‘껨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재미있는 모양과 믿고 먹는 맛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팥, 딸기, 초코, 녹차 등 여러 맛을 골라 먹을 수도 있어 베트남의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데 K-붕어 아이스크림이 큰 몫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 아이스크림 외에도 다양한 K-Food가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99년에 출시된 아침햇살이 베트남에서는 국민 음료로 불리며 코라콜라보다 무려 5배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고 해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을 특유의 은은한 단맛으로 사로잡은 거죠.
글로벌 K-라면 열풍도 주목할 만합니다. 오뚜기는 2018년 베트남 북부지역에 라면공장을 설립하고, 라면의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해 왔는데요. 베트남 소비자들의 먹는 양에 맞추어 ‘진라면 미니’를 출시하고, 고수 등 베트남의 향신료를 더해 조금 덜 맵고 시큼한 맛의 라면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밖에 볶음라면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한국산 신선농산물은 베트남에서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과일은 딸기, 배, 샤인머스켓, 단감 등입니다. 특히 한국산 딸기는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서도 9,740천불(약127억원, ’22년 기준) 수출을 달성한 효자 품목인데요. 연인과의 기념일에 한국산 딸기로 만든 꽃다발을 줄 정도라고 하네요.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날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