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 가네요.
엘보도 코로나19도.ㅎㅎ
무슨 알카라인 건전지 광고도 아니고.^^
엘보가 거의 나아서 운동 좀 슬슬 시작할까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덕에 구장을 아직 못 갑니다.
온 세상이 그 쪼끄만 존재들 때문에 난리도 아니군요.
엘보에 무리를 주지 않을 만큼 가벼운 블레이드 몇 개 만들어 놓고
틈만 나면 만지작거리면서
얘네들을 언제나 쓸 수 있을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니 따뜻한 봄만 돼도 수그러진다고 예상하는 말들이 꽤 있었는데
턱도 없는 기대에 불과했었나 봅니다.
아주 씩씩하게 더위를 이기고 있군요.
엘보도 작년 초에 처음 왔다가 다 나은 줄 알았다가 말경에 다시 와서는 아직까지도 싹 나을 생각을 안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일년 반이 넘도록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로나도 엘보도
참 오래 가네요.
첫댓글 이번 기회에 완치되면 좋겠네요^^
코로나덕에 엘보 완치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좋게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쉬는 김에 치료.
위의 분들 말씀마따나 이번 기회에 푹 쉬시면서 완치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들 라켓 172g으로 세팅해놓고
가끔 제가 사용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네.
가벼운 게 확실히 편하죠.ㅎ
이 기회에 170 아래로 세팅하려구요.
그립은 최대한 두꺼운게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주먹을 많이 쥔 상태에서 힘주는게 부담이 더 오니까요.
저는 손바닥을 편채로 잡을 수 있는 그립도 고민해 봤답니다. 결국 실패했지만...
네. 항상 조언 감사드립니다.^^
세모래님도 꼭 완쾌하셔서 평생 즐탁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올 2월부터 엘보로 탁구를 치지못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처음 격는 고통에 처음엔 깜짝놀랐습니다. 주먹을 쥐지도 국그릇을 들지도 ㅋ맥주캔따기도 힘겨웠으니까요.~ 구장에 선배님들은 아주 심하게ㅜ왔다고 보통 2-3개월이며누낫던데.~~ 스테러이드주사한데 맞으라고 권했지만 주시는 스테로이드는 맞지않고 다른주사 요법으로 2개월을 보내고 지금은 힘도 좀 주고 파스도 덜붙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더 더욱 구장에는 못갔네요.~ 첨엔 쉬는게 신경쓰이다가 이러다 탁구 못치나 걱정하다가 지금은 쉴때까지 완전할때 까지 쉬어보자 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가방엔 라켓만 늘어갔고 구장이용비가 용품비로 소비가 됬습니다.
엘보가 이렇게 관리가 필요한 부상인건 첨알았습니다. 이부상은 격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부상인거ㅜ같습니다. 첨엔 절망이었으니까요. 청소기도 못돌린다고 마누라한테 오해도 받았으니까요. 꼭 완쾌해서 극복후기를 남겨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뜸과 자가 물리치료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룡님도 꼭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더좋은 정보 글 기대하겠습니다.~^^
@콘탁스 스테로이드주사는 맞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반짝 나은 것 같이 통증은 덜하지만 재발이 되기 쉽고 그 후엔 더 악화된다고 하네요.
쉬면서 치유되고 통증 없어지면 근력 강화운동 하는 게 최고지요.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제 엘보도 1년 반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아직도 70프로정도? 회복된 느낌. 일절 운동 안하고 관리해도 그래요. 이왕 버티신거 마무리 잘 되시길 바랍니다.
참 오래가죠?ㅠㅠ
꼭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엘보 저도 6개월 고생했는데, 도침류의 굵은 한방침이 도움됩니다.
저는 근처에 정형침이라고 굵은 침을 쓰는 한의원이 있어서 도움받았습니다. 그리고 재발을 막으려면 팔뚝밴드를 감고 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