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요즘 한창 휴가를 많이 가는 휴가시즌이죠..
또 장마라 비도 여기저기서 많이 내리는데요...
휴가기간이라도 조심해서 다녀 오셔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구)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양평동을 찾았습니다고 합니다.
폭우로 인해 불어난 안양천의 둑이 무너지면서
수해를 입은 양평동 일대에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나선 것인데요.
오전 10시경 도착한 50여 명의 회원들은
임시로 마련된 재해복구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주택가로 달려갔습니다고 하는데요.
이번 수해로 양평동의 지층가옥들은 모두 침수되었으며,
1층 상가들도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젖은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회원들은 먼저,
조를 나누어 도움이 필요한 가옥들을
일일이 찾아다녔다는데요.
침수되었던 지층가옥의 집안 벽면에는 절반이상까지
물이 차올랐던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집기들은 거의 쓰레기가 되었고,
심지어 방바닥의 시멘트가 물러져 구멍이 뚫린 채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는데요.
회원들은 피해가옥을 청소하며 젖은 옷가지들을 빨고,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살림살이들을
일일이 닦고 씻는 등의 다양한 봉사를 펼쳤는데요.
엉망이 돼버린 지층가옥의 내부를 정리하던 신미경(37, 영등포지부) 회원은
“TV에서 볼 때보다 막상 와보니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놀랐다.
작은 도움이나마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봉사의 손길을 더욱 바삐 움직였다고 합니다..
지층에 있는 한 변압기 부품공장은 흙탕물에
뒤엉킨 부품들로 가득해 그야말로 초토화 되어 있었는데요.
혼자서는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었다던 최종운(81) 할아버지는
여러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부품들을 깨끗이 닦아드리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 모두들 천사 같아 보인다”
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부품을 닦던 유순희(43, 영등포지부) 회원은
“기계 부품들이 한순간에 이렇게 못쓰게 되어
좌절했을 사장님을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깝다”
며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 내서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
라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흙탕물로 더러워진 살림살이들을 깨끗이 씻어내듯,
수재민들의 마음에 드리워진 슬픔과 고통의 얼룩도 속히 지워지길 바라며
오후 4시경까지 봉사를 이어갔는데요..
이날의 봉사는 일할 사람이 없어 복구가 지연되었던
인근 경로당의 내부와 유리창을 깨끗이 닦는 것으로 마쳐졌다고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곳...
어김없이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위러브유의 사랑과 봉사가 좋네요.
네...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달려가서 함께 위로를 나누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위러브유입니다...
재해의 현장 위러브유가 함께 합니다.
맞아요...재해현장에는 어김없이 위러브유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곳이라도 희망을 전하기위해 달려가는 위러브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