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렸을 때부터
우메보시를 그렇게 좋아해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카리카리우메'만은 예외였죠!!
과자 같기도 하고, 입이 심심할 때, 식욕이 없을 때, 갈증날 때에 먹으면~~~~
크하~~~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고이는군요..(>_<)
그런데 한국에서는 팔기는 하지만 조금 비싸잖아요..
그래서 여기 있을 때는 거의 포기 했었는데
저번에 학교 앞(홍대)의 '스바루'라는 우동집을 갔더니,
그냥 식탁마다 하나씩 '카리카리우메'가 든 통이 있다는 거 아니예요~~!!
그 감격이란...
저랑 아는 언니랑 둘이서 넘넘 좋아서 (또 공짜잖아요..ㅋㅋ)
우메보시만 계속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완전 우동이라는 원래 목적과 주객전도 됐었죠~~
나중에 보니까 일본에서 우동과 모밀 공부를 해오신 분이 가게 운영을 하시더라구요.
우메보시 좋아하시는 분은 담에 이 쪽에 오실 일 있으면 한 번씩 들러 보세요~~!!
첫댓글 우와~오랜만에 먹어서 더욱더 감동이었겠어요~ㅋㅋㅋ
미친듯이 먹였죠 그냥...
미친듯이 먹였죠 그냥...
ㅋㅋㅋㅋㅋ 미친듯이...ㅋㅋㅋㅋㅋ 정말 재밌다~다까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