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VIEW] Italian Navy Battleship RN Roma #05318 [1/350 Trumpeter MADE IN CHINA] PT4

[mirageknight [왕성국]]

PT3에 이어

(7) 기타 부품들

[투명부품으로 함재기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비토리오급에는 Re.2000 과 Ro.43 으로 불리는 2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었는데 그 재현을 멋지게 해내고 있습니다.]

[1/350 이하의 전함모형에는 캐노피의 투명부품 재현을 위해 전체 투명부품으로 재현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투명재질은 잘 부러지고 도색하면 비치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디테일이 상당하네요..]

[함재기 답게 주익이 접힌 모습을 재현할수 있게 접힌 주익들이 따로 들어 있습니다.]

[역시 디스플레이를 위해 스탠드도 들어 있습니다.]

[10만원대가 넘는 비싼 제품인데 명판이 플라스틱 재질이네요..]

[닺줄 재현용 체인도 들어 있습니다.]

[에칭부품도... 한벌.. 주로 크레인이나 함교 그리고 사다리등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난간 에칭은 빠져 있네요..]

[데칼은 중국제로 그저 그런 수준... 심플합니다.]

[메뉴얼은 트럼페터 제품이 그렇듯 크고 시원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도색을 위한 칼러 가이드도 충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요새 트럼페터가 활발하게 신제품을 쏟아내는 장르가 바로 함선 모형 입니다.

함선 모형은 비롯 밀리터리나 에어로 장르에 비해 즐기는 층은 작지만 최근 활발하게 그세를 늘려가는 새로운 장르로 아직 개척할 부분이 많은 일종의 블루오션 장르라 할수 있습니다.

트럼페터는 2000년도 초반부터 일본의 함선모형 메이커인 피트로드사의 기술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함성모형을 섭렵했는데 이중에는 니미츠 같은 거대 항공모함도 있고 2차대전 미해군 항공모함 씨리즈 그리고 잠수함과 최근에는 이지스함까지 거의 전영역을 손대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함선모형에는 일가견이 있는 업체로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함선모형 역시 밀리터리 모형과 마찬가지로 인기를 보장받은 모델 몇가지가 있습니다. 독일 해군의 비스마르크 나 영국해군의 후드 (비스마르크에게 줘터져 침몰함) 그리고 그의 복수를 해준 킹조지5세급 과 일본의 거대함선 야마토 나 나가토등이 대표적이죠,.

이들 함선들은 그 활약도 활약이지만 영화같이 최후를 맞은 함선들이기 때문에 일단 제작하면 기본은 건진다는 소위 인기아이템 입니다.

대부분의 함선모형이 그런 스토리를 가진 제품이들이 많은데 앞서 설명한 독일해군의 포켓전함 Admiral Graf Spee 역시 그런 부류중 하나지요..

모델러들은 모르는 제품보다는 아 이렇게 해서 침몰 혹은 활약한 함선에 더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도 잘 팔리는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일지 모릅니다.

그런 부류의 제품에 오늘 소개한 제품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2차대대던 이탈리아의 전함중 하나인 로마 가 바로 그것입니다.

로마는 앞선 소개에도 말씀드렸듯   Vittorio Veneto (Littorio class) class 급의 제3번함으로 제작되어 이탈리아해군의 전함으로 활약하다 1943년 9월 이탈리아가 연합군에 항복하자 연합군이 있던 몰타섬으로 항복을 위해 항해하던중 배신을 용납하지 않던 독일해군의 공격으로 침몰한 비운의 전함 입니다.

그냥 침몰한것도 그런일인데.. 이 전함은 세계최초로 항공기에서 발사된 대함미사일에 의해 격침된 최초의 전함 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큰것 같습니다.

이처럼 로마호는 독특한 이력으로 인해 많은 메이커들에서 제품화 되기도 하였지만 이번에 트럼페터에서 1/350 스케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결정판 타이틀을 가져오기에 충분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앞서 트럼페터는 1/700 스케일로 제품을 먼저 출시해 1/700 스케일에서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준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했는데 그 설계를 이용 스케일을 높인 1/350 스케일을 출시한것 입니다.

함선모형에서 1/350 스케일은 에어로의 1/48 스케일에 맞먹는 장르로 웬만한 디테일을 최상으로 보여줄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메이커에서 선호하는 스케일 입니다.

1/350 스케일로 오면서 안그래도 1/700 스케일에서 진보된 디테일로 놀라움을 준 제품에 섬세함과 극도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조립성을 최대한 살린 분할설계로 인해 많은 분할을 하지 않으면서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고 있으며 로마호의 아름다운 라인과 특징을 제대로 살린 결정판 제품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들어있는 옵션은 적은편인데.. 고작 에칭한벌과 함재기 정도로 이정도면 메탈포신 정도는 추가로 넣어주었으명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하지만 함선모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일본 제품의 1/8 가격으로 그에 못지 않은 디테일과 정교함을 맛볼수 있는 제품으로 트럼페터의 놀라운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PREVIEW

Item Code: DG

Item No.: 05318

Bar Code: 9580208053189

Item Name: Italian Navy Battleship RN Roma

Scale 1:350 Static Warship

Model Brief: Length: 687.1mm Beam: 95mm

Total Part: 620+pcs

Metal Part: chain

Photo Etched Part: 1piece

Total Sprues: 23sprues, upper hull, lower hull, waterline plate, fore deck and stand

Paint Schemes: Italian Navy Battleship RN Roma

PACKING:

Qty./Ctn.: 3pcs.

Box Size: 71x27x7.8cm

MEAS. 72.5x24.5x29cm

More Features :

Hull

-Upper hull made from two-directional slide molds

-Deck wood pattern finely rendered

-Either waterline or full-hull version can be assembled

Weapons

- Realistically detailed gun barrels w/hollow ends made from slide mould

Aircraft

-Contains 1 Re.2000 and 1 Ro.43 aircraft.

Stand

-Contains display stand and engraved name plate

Photo-Etched parts

- Photo-Etched parts for ladders etc.

The largest and most powerful warships ever built in Italy, the battleships of the Littorio class, were the first “35,000 tonners” to come under the provisions of the Washington Treaty.  Although the Washington Navel Conference of 1922 gave Italy the authority to build up to 182,800 tons of new capital ships (including 70,000 tons prior to 1932), the Italians waited more than a decade before beginning construction. 

      The RN Roma was commissioned on 14 June 1942.  On 21 August she arrived in Taranto, where she joined the 9^th Navel Division.  She was the last Italian capital ship to enter service, and had a very brief and tragic career.  The RN Roma went to sea 9 September 1943.  Enroute to Malta, when in the Golf of Sardinia, she was attacked by German aircraft the “Fritz X”.   Truly the RN Roma was sunk by a powerful new type of guided missile, specifically designed for use against heavily armored targets.  Of a total of 1,849 officers and men on board, only 596 survived. The RN Roma’s career lasted 15 months, during which she participated in no combat missions.  She made 20 sorties, steamed 2,492 miles during 133 hours underway and consumed 3,320 metric tons of fuel.  She was out of service for 63 days during her career.

Parament

Item No	05318
Item Name	Italian Navy Battleship RN Roma
Bar Code	9580208053189
Scale	1:350
Item Type	Static Kit
Model Brief	Length: 687.1mm   Beam: 95mm
Total Parts	620+pcs
Metal Parts	chain
Photo Etched Parts	1piece
Film Parts	n/a
Resin Parts	n/a
Total Sprues	23sprues,upper hull ,lower hull,waterline plate,fore deck and stand
Paint Schemes	Italian Navy Battleship RN Roma
Released Date	2011-06
More Features	Hull    -Upper hull made from two-directional slide molds    -Deck wood pattern finely rendered    -Either waterline or full-hull version can be assembled    Weapons    - Realistically detailed gun barrels w/hollow ends made from slide mould    Aircraft    -Contains 1 Re.2000 and 1 Ro.43 aircraft.    Stand     -Contains display stand and engraved name plate    Photo-Etched parts    - Photo-Etched parts for laddars etc.

2011년 7월11일 입고중 권장소비자가격 128,000원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darkone [이일]]

리뷰잘봤습니다. 리뷰하시는 것도 큰 일이셨겠네요 ㅎㅎ

[mirageknight [왕성국]]

솔직히 잔부품이 많아 사진찍기도 힘들었다는..

[여면(여대경)]

함선리뷰는 확실히 곤욕일듯 합니다..특히 부품불할을 미친듯이 해놓는 트럼페터제라면 더 할듯 하네요~~리뷰 잘봤습니다~~감사

[mirageknight [왕성국]]

함선 리뷰는 사실 제 전공이 아니라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문외한에 가깝거든요.. 그냥 사진 보여드리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이번 제품은 특히 잔부품이 많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사진이 좀 엉망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용근]

난간에칭은 이번에 미포함인가요? 난간은 넣어주었던것 같은데 혹시 누락인가요?

[mirageknight [왕성국]]

이번엔 안들었네요~~

[신보선]

왠지 1/700스켈과 동일한 부품 구성인 듯 보이네요. 함선제품들 조립성은 둘째치고 부품만 뜯어서 본다면 트럼페트 사출 기술은 엄청나보입니다. 특히 서치라이트의 경우엔 1/350 뿐만 아니라 1/700스케일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섬세하게 사출했더군요. 참 멋진 함선입니다.

[mirageknight [왕성국]]

1/700을 먼저 출시하고 이어 1/350 스케일을 출시했는데 함선모형을 잘 모르는 분들은 그저 그런제품이구나 하는데 함선모형을 아시는분들은 이 제품의 가치를 높이 치시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1/350 스케일로는 획기적일 정도로 디테일한 재현을 시도한 제품이라 하더군요.. 다만 선체 부분이 실루엣이 이상하다는 말도 있는데 요새는 또 맞는거다 라고 가는것 같고.. 외형적으로는 참 멋진 모습을 한 배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Hipper[류성호]]

대공포가 많이 좋아졌네요 일본제품들도 대공포가 부실한 편인데 이정도면 굿입니다. ^^;

[mirageknight [왕성국]]

확실히 디테일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사출상태는 아직 멀은듯 ...

[동호아빠[이홍갑]]

음 좋은 제품인가 보군요.. 리뷰나 리플이 다 좋네요~~~

[mirageknight [왕성국]]

트럼페터의 기술력을 한단계 업글 시킨 제품이랄까..? 저도 함선모형은 젬벵이에 가깝지만 확실하게 예전 제품보다는 디테일 하네요..

[주용근]

진짜 함선.,에어로는 만드는것도 일이지만, 보관이 진차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