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벌써부터 한여름 같은(?) 날씨 입니다.
제가 있는 곳 근처에 간절곶이란 바닷가가 있습니다.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봤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닷가 쪽을 바라보니...
첫 눈에 대형 풍차가 들어 오는군요.
바닷 바람이 많이 불어 옵니다.
덕분에... 바다의 비릿한 냄새도 많이 납니다. 꽤 많이 비릿했던...
사람들을 피해서 조용한 풍경들을 담고 싶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집니다.
간절곶에서 가장 인상깊고 특별했던 소망우체통
어느 바닷가나 있는 등대, 풍차, 조각상, 횟집 그리고 바다내음.
이런 평범한 것들 속에 소망우체통은 세워져 있었다.
큰 관광지는 아니지만
가끔 들려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도
내 스스로에게 좋은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첫댓글 좋은곳 다녀오셨습니다. 평택에서는 좀 멀군요. 저도 기회가되면 한번 다녀가봐야게습니다.
가까운 거리면 잠시 들려봐도 되겠지만...
평택에서는 너무 먼 거리죠! 무리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