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앞에두고 무슨생각을 그리 골똘하게 하시는지

초장집 이모님들 왈 게 정말 잘 샀다고 하네요 근데 알고봤더니 다른테이블에도 전부 그렇게 이야기 했다네요
전부해서 10만원 어치 입니다.

영덕 강구항 포구의 포항 초장집 입니다. 이모님들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저쪽 자바라 옷걸이 바로 아래 우리들이 앉았던 자리입니다.

게가 익기전에 바로앞의 포구 좌판에서 할머니가 판매하시는 우럭1, 광어1, 숭어1를 회로 먹었습니다. (회값은 2만원 이었음)

차로 이모님들이 손질을 해준 대게입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신구 선생님의 이 광고카피가 생각나더군요 ^^

바로뒤의 이모들이 우리들이 입을 즐겁게할 게를 손질하고 계십니다. (엄청 친절했습니다.)

게를 들고 한컷! 백호님

게다리를 먹다 딱 걸렸음 ^^

오늘 그 거센 바람 헤치고 풀코스 접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한 사라가 더남은 우리의 박달대게

우럭매운탕도 기가 막혔습니다. 매운탕 가격은 별도로 받았는데 초장집에서 총 지출 금액이 38,000원 나왔습니다.
(대게 쪄주는금액 10,000원, 상차림 1인당 2,000원, 술, 매운탕, 밥...)

매운탕에서 눈을 못 떼는 우리의 백호

진짜 모두들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홍보용 대게이 최후 입니다. 암튼 좋은분들과 함께라서 더욱 뜻깊고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꼭 다녀들 오세요 대게는 지금부터 시작해서 내년 2월 초순까지 랍니다. 협동!!!
첫댓글 에고~고 또 침넘어가네... 5~6명 정도가 먹으면 적당할듯... 이런날이 또 올려나...
푸짐하네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먹는 재미가 최고지요!?
훌륭하신 님들 덕분에 포항도 가보고(처음임다) 영덕게도 맛보고(모두 실컷 먹었슴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_^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즐건시간 되셨네요.
항상 즐달하시길....^^~
푸짐한 영덕게에다 소주 한잔 끝내줬겠네요~ 완주후 먹는 음식이라 맛과 즐거움이 배가 됐을듯....수고하셨고 부럽습니다.
특식을 하고 오셨네요.....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