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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성이든,
문무대왕路든,
행군路든, 행운路든 지간에..
탈환하여 보겠다고 뭤또(?) 모르고 나섰다가 끌바와 끌바 쌘뺑이 잔차는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
월요일 새벽 5시쯤 포항을 뒤로 하고
감기는 눈까풀 애써 떼어 놓기 위하여 추풍령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군산에 무사 안착했네요.
융슝한 대접을 해 주신 포항 제형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며..
고마웠습니다!!
그럼,
놓았던 정신줄 되 돌아 왔으니
슬~스을 웃으며 뒈지는 줄 알았던 이야기를 하여 볼까요?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손 전화가 황 이장님의 전화니께 빨랑 받으라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 나 시방 포항 가는데 낼 새끼줄 꼬아 놓은것 있습니까? " 란 소리에
부랴 부랴 내자에게 전화 걸어
" 특★한 일 없으니 포항이나 가자,
황 이장님이 행군路를 탄다니께........!"
하여, 부랴부랴 포항 님들과 통화끝내고 1/2괴일이라 터전문 닫고....
기름 풀로 채우고, 후다닥 공짜세차 끝내고 집엘 들어 가니,
잔차 짐 미쑤꾸리 하는데엔 이골이 난 내자가 벌써 준비를 다 해 놓았기에
미리 연락을 하였던
오성님과 단촐히 셋이서 포항을 향 하여 군산을 출발한다.
분명, 먹고 살 일은 아니지만 130~140으로 졸나게 밟아 보아도
똥차라 당최 車는 나아가지를 않기에
오짐 딱 한번 싸고 부리나케 가는 중에 포항님의 전화,
" 끌바성, 워디쯤이요?"
" $#@*& $%#*껜디, 쫌 있다 도착하니 대갈팍 누울 자리나 예약 해 놓크라.."
30만도 안되는 군산 촌넘이 55만명이 사는 포항에 밤 늦게 도착하니
대체가 워디가 워디인지....?
갓 취업한 네비양 도 헷갈린다.
이차 저차끝에 마중을 나온 많은 님들 1 1 2 손 잡아보고 졸래졸래 뒤 따라 가니,
방어도 놀러 오고, 광어도 놀러 오고, 놀래미도 놀러 오기에
쫀득쫀득한 과메기가 옆에 있는것을 몰랐구나!
거시기 수줍게 다소곳 앉아 있으니 완죤히 어허라뒤여 다!
그리곤, 아리랑과 쓰리랑을 아리리가 났듯..
1차는 2차가 나았기에~~~~
님들, 잔차만 잘 타는줄 알았더니 육자배기에서 삐빠빠룰라 까정 허공에 매다는 기술을 보고, 듣고 있는데
잔차질하다 갈비뼈 부러진 소똥구리까정
끈끈한 정 때문에 병원에서 탈출을 하여 동참했기에
.....한 마디로 끌바는 초반에 쓰러져 버렸따~아!!!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다 했던가?
새벽 2시까정 난리 부르스 였는데,
6시 조금 넘으니 청추나 성이 전화통으로 잠을 깨운다.
" 끌바야 빨랑 내려 온나, 뼉따구 해장국 다 식어 뿌린다."
....눈꼽 대충 뜯어 내고 마알간 거시기로 해장을 하곤
잔설내린 오천읍에서....
행운론가, 행군론가, 문무대왕론가를 향 하여 출발이다.
춥지도 않고......
겨울 날씨치곤 그런대로 댓낄이며
임도같은 싱글길도 원만하다.
띠발, 이 정도의 길을 놓고 워찌구 저찌구 하며 괜한 겁을 주고 있었네......?
ㅋㅋㅋ
그래도, 아무리 끌바라지만 끌바도 한 잔차질 한다면(?) 하는디......
도대체가 길바닥이 워찌기에 쥑이는 행군로로로로로로 라고 하는것 일까?
허지만,
자꾸 빙글 빙글 웃으며 이야기 하는것을 보면
거짖뿌렁은 아닌 모양도 같지만......?
한참을 그렇고 그런 초입 임도를 지나
드뎌 싱글 오리가짐 하다 보니....
흐미럴꺼,
경사가 서서히 장난이 아니네!
무릎팍도 성치 않은데........
이게 잔차길이여 모여?
가끔씩 지나가는 등반객들도 쌍 피켓을 잡고 오르 내리는디
이것이, 잔차길 이라구라라라라?
그때부터,
급한 경사도를 짊어메고 오르려니 아픈 왼쪽 무릎팍이 지랄을 하고,
오른쪽 무릎팍도 함께 박자를 맞춘다.
아무리 끌어도, 바꾸에 찰삭 달라 붙은 흙과 낙엽이 엉키고 설켜 구르질 않고 끌려 온다.
옴마, 무릎팍아!
근디, 이 넘의 코스는 탈출로도 없단다.
오로지 go라니, 끌다 죽어도 go할 수 밖에.....
완죤히, 울려고 내가 왔던가, 다...!
그래도, 동병상련인 "행복주는 아지매" 가 곁에 있어 그럭저럭 참고 가 보는데....
월매나 그 지랄로 올랐는가...?
갑자기, 산 속에 잔차를 내 팽겨 놓고 포 사격장인 1km아래로 걸어 가야 한단다.
포 사격장에서 지원조가 준비 하여 온 "과메기,오뎅탕,라면,거시기.....먹으러!"
끌바 지금껏 잔차를 타 왔다 만,
산 속에 잔차 내 팽겨놓고 행동식 먹으로 간다고 1km를 걸어 내려 가고,
다시 올라 와야 하는 잔차질은 처음이다.
하여,
올라 올 생각을 하니 무릎팍이 더욱 더 지랄할 것 같기에
과감히 포기하고(?) 적막이 감 도는 깊은 산 속에서 잔차를 지키는 경비직을 자청한다.
".... 하기야, 함께 내려 간 마누라가, 지 서방 굶기기야 하겄써,
김밥 1줄이라도 들고 오겄찌이! "
..하는 생각에, 눈 덮인 낙엽 조금 걷어 내니 푹신푹신 하기에 하늘을 보고 누워 버렸다.
그때쯤,
출현하는 만리성의 젊은 신령님( 현역 해병대 중사..),
늦은 퇴근으로 홀로 모(?) 빠지게 밟으며 뒤따라 온 이 젊은 산신령이 없었다면,
끌바는 완죤히 그날 만리성에서 주거쓸거시여다!
끌바완 초면 이기에 통 성명을 나누고 있는데..
끌바를 내 팽겨치고(?) 내려갔던 재호가 모라구 씨부렁 거리며 올라 오고 있네....??!!
" 성님이 하산 안 한다면 우리는 몽땅 굶어 죽으니께 빨랑 하산 합시다...!"
즈그들끼리(?) 먹을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나 모라나 하면서
빨랑 올라 가서 끌바를 데려 와라 모라 했다면서
올라 왔기에........
못 이기는척,
신령님과 함께 잔차고 모고 팽겨쳐 뿔고 죽기야 하겄써 따라 나서긴 했는디...............
어이쿠 내 듀엣 무릅팍아!
어그적 어그적 갈 之자 걸음으로 해병대 탱크 사격장에 도착하니
맛 있는 과메기도 있었고,
오뎅탕도 따땃하게 지달리고
라면도 옷을 벗고 끌바가 오기를 지달리기에....
체면이고 나발이고 간에,
이왕 내려 왔으니
나 살아야기에 어구적 아구적 걸신처럼 마시고 먹었지요.
더 더욱 좋은것은 허연 거시기도 있기에 냉수 마시는 척 하면서 몰래(?) 한입 두입 털어 넣고,
흘깃 옆을 보니 굽지않고 있는 삼겹살도 있기에 흡족한 미소 흘렸더니
그 넘은,
시방 굽지 않고 가는 중간에 먹어야 한다나 모라나 하면서
배낭에 집어 넣네...?
허겁지겁 빵빵하게 밀어 넣었더니 끄으~~~~~~~~~~~~~윽!
장작불에 끓인 커피를 국자로 퍼 염치없이 나오는 트림 한숨 쥑여 주고 있는데...
이때쯤에,
앞 디스크가 잠겨 있는 " 행복 낭군 "이 중도 포기 한다며 지원조 차량에 끌고 내려 온 잔차를 싣는데,
나도 함께 꼬~~~~~~~~~~~~~옥 싣고 싶었지 만
내 잔차는 산 꼭대기에서 벌렁 누워 끌바를 지달리고 있으니 그럴수도 없고....
그러니, 또 잔차 끄시기 하러 올라 갈 수 밖에....!
근디, 흐미럴꺼,
내려오고, 먹을땐 좋았는디 70도 경사를 올라야 하니 방금 먹은것 몽창 반납할 정도의 등산로다.
"그래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칠 일, 가 보자!"
쪼까 먹었지만 조 만큼 가자 마자 소화가 다 되어 버린다.
..............잔차에 붙어 있는 흙 털어내고
끌바하는 도중에 만난 또 하나의 포항팀,
갸네들은 타고 내려 오는데
우리는 짊어지고 올라가고......
" 끌바 뒥일려고 일부러 반대 코스로 찍었나?
쟈네들은 아주 널널하게(?) 타고 내려 오는디...........??!"
내려가는 팀들과 인사 나누고....
구비구비 몇 봉우리를 넘었나..?
즈그앞에 보이는 봉우리 하나만 넘으면 만리성이고,
그러면, 실크로드만 지달리고 있다 하는디
봉우리 수 십개를(?) 넘어도 다람쥐 쳇바꾸 도는것만 같다.
만리성을 먼저 올라간 현역 산신령 다시 내려와 지쳐있는
끌바 잔차와, 영 아줌씨의 잔차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오른다.
염치는 없지 만........
워찌겄써?
울음 나올 정도로 무릅팍이 아파 죽겄는디....!
오전까진 그런대로 땅 바닥이 솔어 있어 탈 만 (?) 했는디 오뎅탕 먹고 부턴
오후가 되자 완죤히 땅바닥은 모 심을 정도로 녹아버려 젬병이다.
" 군산 끌바야, 군산에 가지 말고 나 하고 놀자!" 라며
행군로의 질 바닥은 도대체가 잔차 바퀴를 쉽게 놓아 주질 않는다.
잔차 타면서, 끌고 다니면서 나뭇가지를 갖고 다닌 일도 첨 이다.
5m 끌고 가서 흙 털고.....
또, 끌어 보고!
20m 타면, 또 내려서 90m 짊어지고......
그런 와중속에 함께 가는 행씨 아줌니가 넘어 지면
민구스러울까 싶어 끌바도 함께 넘어져(?) 주고...
그리곤, 또 한번 신나게 함께 웃고!
그렇게 웃음 열 대 여섯번 흘리다 보니 만리성 이란다.
검 푸른 동해가 보이고,
풍광이 쥑인다 했기에 사방을 두리번 거렸지만 내리는 안개비속엔 시계가 제로다.
에이, 쑤~~~~~~~~~~보옹!
워찌되얐뜬 간에,
기어서든, 짊어 지고서든 만리성은 탈환(?) 해 부렸지만,
...앞으로의 남아 있는 길은 아주 편 하단다.
그런데, 여태까지 속아 올라 왔는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끌반가?
한겆지게 쉬고 싶었는디 어는 누군가가 외친다.
" 추울~~발 3초전! "
앞으론 진짜 널널하다, 란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기에 혹시나 하며 출발을 하여 보지만,
개 코꾸녕, 역시나 다!
선두 꼬랑지도 보지 못 하고
행씨 아줌씨랑 니나노 난실로 우리 둘이 돌아가며 웃음 흘리며 따라 가 보지만
워디 그것이 웃음인가?
울음이재.....!
...선두로 내 빼는 님들,
멀리에서 온 끌바 챙기지도 않고 왜 그리 내빼는지 야속 했는디,
알고 보니, 미리 도착하여 바람 한점 들어 오지 못 하는 대나무 숲에서
점심 먹으면서 배낭에 챙겨넣었던 삼겹살을 굽고 있었다.
기진맥진에 모든 심은 고갈되얐기에
염치불구, 안면이고 나발이고 궁딩이가 젖든 말든 털썩 주저 앉아
우선 거시기로 쇄진한 몸 충전 시켜 보지만
떠나간 기력은 회복불능!!!!
근디,
잔차 타면서 이 맛은 또 멘가?
육실허게 잔차만 타는 그룹도 있겠지 만............
산 속에 잔차 내 팽겨치고 2km를 넘게 걸어 오르 내리며 오뎅탕을 먹고 오지 않나,
이런 깊은 산 중에서 삼겹살 타는 냄시로
굶주리고 있는 야생 동물들 코를 자극 시키지 않나..........?
하기사,
구멍가게 하나 없는 산중이요,
탈출로 하나 없는 첩첩이니 그럴수 밖에.......!
........ 근디, 아직 씹고있는 삼겹살 목구녕으로 밀어 보내지도 않았는데 쓰봉 또 가잖다!
" 진짜, 진짜 앞으로의 길은 널널 하다, 라며! "
...근디,
20m 대나무 숲을 빠져 나오자 마자 끄시기 모드로 또 바꿔야 한다.
널널하기는 개코가 널널이냐?
그래도, 안도의(?) 전화 음성이 귀에 들려 온다.
" 그래, 그 다리 에서 우회전으로 곧장 올라 온나...."
날머리에서 기다릴 지원조와 통화 내용이다.
....그럼, 진짜 거의 다 오긴 온 모양이다.
질~지일 끌고 내려 오니 사람 냄새가 나는 제법 넓은 농로에
정겨운 쪼각 논도 보인다.
진짜~~~~~~~~~~~~~~~~~끝인 모양이다!!
....옷 젖는줄 아랑곳 않고
시냇물에 털썩 주저앉아 잔차와 옷에 달라붙은 흙 씻어 내니
깨끗했던 시냇물이 금방 흙탕물로 변 하며
노루 꼬랑지같은 겨울이기에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다.
그리곤,
지원조 지달리고 있는곳으로 가니 모닥불이 반겨 주고 있었는디,
끌바와 함께 놀자며 놓아 주지 않았던 행운로峰峰峰峰峰..봉우리들은
무엇에 토라졌는지 궁딩이만 보여주며 돌아 앉아 있었고....
...그래도,
울음꽃으로 질질 끄시며 다녔지 만
되 돌아 보니 가심속에 즐거움만 각인 되었던 그날,
행군路의 등반 잔차질!!!
함께 했던,
한우, 똥구리, 거북이, 알똥, 영해잔차, 송골매, 황 이장님, 청추나 성, 포뿔소, 행氏 아줌니,
주영이, 내자, 경주재호, 민수, 산신령, 오성님.............
모두에게 고마울 뿐이다!!
그리곤,
징그런(?) 잔차는, 지원조 車에 떠 맡기고
구사일생 잔차질 이야기도 아름답게 미화시키니 웃음꽃이
좁은 차 속에서 난리를 친다.
행운 한 보따리 짊어지고 올려 작정한 이번 잔차질,
막상 올라보니 행운로 가 아니라 행군로 였지 만
행운이든 행군이든 마음엔 담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추억으로 가득 담았으니.........................
조킨 쭈았따!!
만난 즐거움과,
보내는 아쉬움에 또 한잔 찌끄리고 새벽에 출발하자며 끌바는 찜질방으로 직행을 했고,
......피곤함에 그냥 골아 떨어지고,
새벽 5시에 나와 주신 행氏 아줌니와 손 한번 또 다시 잡아 보곤
군산으로...............................!
무사히 살아 돌아 온 (?) 잔차질 이지 만,
바닥 뽀송뽀송 할 가을쯤에 한번 더 갔으면 하는 마음은.......................?
ㅋㅋㅋㅋ
요짐 혀피하게 보내구 계신지요?
이번 구정때, 낙동강 승부에서 부터 잔차짊어지고 강 따라 트래킹하는 3박 4일 잔차질 하러 가자구
옆에선 뽐뿌질 연신 해 대는디
무릅팍과 어머니,
큰 넘도 머릿속에서 왔다 갔다 하니 결론은 못 내리겠고.....
워찌 되얐뜬 혀피하게 삽시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아~~~~~~~~~~~~~~~~~~~~~~~~~~~자자자자입니다.
첫댓글 잘 계시지요?
모 처럼 행군로 이야기를 읽다보니 예전 생각에 일기를 끄집어 보았네요.
진짜,
그때가 거시기한 계절 이였기에 생똥지렸지만,
지나고 나니 감회가 새롭네요.
근디,
그때가 2008년 1월 인지라
코스가 가물가물 하기에 국도 4호선때 감포를 지나면서도 날머리도 못 찾았습니다.
같은 억 인디,
추억과 기억이 이렇게 다를줄이야.....?!
암튼, 1편과 2편 잘 보았습니다.
그러니, 항상 건강하시어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그치만,
빠른 시일에 함 만나야겠지요?
ㅋㅋㅋ
- 군산 끌바(김종욱) 삼가 -
예,,
안그래도 자료 조사하면서 방장님의 기라이딩기도 숙독 했더랬읍니다.
상상과 현실은 달라서 실제로 가보니 무주공산에 길찾기가 까다로워
혼자서 엄벙덩벙 마니 헤메였읍니다.
방장님이 참을 잡수신 산서리 사격장으로 한시간 알바했고 외읍리 사거리 안부 지나
290봉에서 진짜 고민마니 했읍니다.
길이 너무 동쪽으로 치우쳐 가기에 말입니다.
그런데 연태분맥을 하신분들도 여기에서 마니 헤매였더군요.
그냥 믿고 길만 따라 가면 되었는데 ..
이달말쯤에 남은 구간을 왕복해 맘속 지도를 완성하려 합니다.
늘 건승하시고 즐라하소서.. 난테 진맹익 청정.
365일 여느때가도 흙구디 똥구디 되가꼬 오는데가 퐝의
행군로이니더.
빨간명찰 아니랄까봐~~~~
ㅋㅋㅋㅋ
잘 있쟈??
아~~~
옛날얘기네요
전 가입인사도 못하던 시절. .
많은 추석의 시간들이군요
추석때가 아니라,
구정 무렵이라니께........
푸~~~~~하하하하하하
그나저나,
잘 있냐??
....무심한 넘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