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 8개월입니다.
진작 선생님 연락처 알았으면 결혼식에 초대했을 텐데...
참 결혼식 사진 자료실에 있어요. 봐주세요.
제 아내는 현재 29살이며 피아노를 배웠고
현재 제가 섬기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의 딸입니다.
장인 어르신이 절 잘봤나봐요. 신학교에서 교수이셨거든요.
장인어르신이 중매했어요...
장인어르신 교회로 신년초 옮겼습니다. 데릴사위??? ^0^
아내는 제 말에 순종을 잘해요. 성경말씀에 있듯이...
저는 아내를 사랑하고요....^0^
조내화 선생님!
선생님은 취미가 다양한 걸로 기억이 납니다.
사진작가로...테니스 운동선수로...바둑기사로...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3째 누님댁도 도통동입니다.
언제 남원가면 꼭 찾아뵐께요...
기대가 많이 많이 됩니다.
약간 어색함도 있겠지만...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것 같아요.
선생님 모시고 환갑잔치나 사은회나 진갑잔치등을 생각해봤어요.
물론 친구들하고 말입니다.
확실한 선생님 팬인 오병모가 힘써줄 것이고, 명숙이도 거들 것이며,
선생님 좋아했던 제자들 많아요...
참 의미있고 뜻 있을 것 같아요.
그날이 오길...
선생님!
독골에 대해 조사 해 보셨어요?
저는 처음 들어요. 돛골이라...
물론 독골로 부른 것은 귀로만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글자로 쓰여진 것을 본 것은 없었어요.
아마 저희 동네 앞에 지금 보다는 제법 깊은 냇가가 예전에 있었는데
그 냇가로 인해 그런 것인지...
다른 동네로 가기 위해서는 냇가를 건너야 했었는데...
지금은 시멘트 다리가 있지만요.
선생님의 고향에 대한 말씀 감사합니다.
내일 수요 예배 설교 준비해야겠어요.
담임목사님이 다음 주 수요일 밤에 귀국하세요.
한 주만 더 고생하면 될것 같아요.
오늘은 교회 성도님 중에 75세 된 분이 자궁암으로 소천...
그래서 조문하고 예배드리고 왔어요.
내일은 장례식장으로...성남에서 화장을 한다고...
사랑하는 선생님!
운동도 하시고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 무더위를 이기세요.
제가 늘 기도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