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4년 총사업비 1백7억원을 투입해 도심기능을 강화화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지역과 주문진읍, 성산면, 옥계면, 사천면, 연곡면 등 총 37개 노선에 10.9㎞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금년 마무리하는 도시계획도로사업은 경포동 4통 도로개설 길이 1백70m, 사천항 입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3백20m, 노암동 양우내안애(아)~노암우체국 1백40m, 교2동 가작다리~서일아파트 50m, 홍제동 미성아파트 옆 도로 1백40m, 입암공단~공항로 도로 2백m, 교동 이명사거리옆 도로 40m, 영진리 부영(아)~해안도로 1백60m 등 총 8개 노선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숙원사업중 우선순위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선정해 완공한다.
또 신규사업이 많을 경우 예산의 분산으로 인한 전체 노선의 개설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금년에 기존에 추진중인 도시계획도로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송영국 강릉시청 도시개발담당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반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들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