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가입후 선배님들 뒤따르는데 하시는말씀이 제삼리에서 국공은 한번해야지만 내게 아직 꿈이였어다.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희야고문님께서 사건을 맹그셨다. 덜컥 꼬리에 제~닉을 올리는 일이 발생한 후엔 아직 2월이니 일단 11산 리딩 먼저 잘하고 생각해보자하며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11산을 마치고 5월은 점점 다가오고 초조하다.
즐기지 못함 완주하는건 무의미하단 생각이기에 난 국공을 최대한 즐기며 완주하고싶어 여러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햿더니 지금도 충분하니 오버페이스만 조심하라는 상투적인 대답~
그래도 내겐 국공은 현실이며, 즐기는건 내 목표.
2달동안 학창시절 공부하는것보다 더 열심준비를 했지만 그래도 즐길수있을까??를 걱정하며 그날이 왔다~~!! 비가 두려워 날씨예보를 매일두번씩 체크하며 혹시나 햿지만 역시나~~~~~~^^
일단 국공 시작점에 첫발을 디디며 클럽 10분이 중삼리 매표소 5월4일 03시 속속모여들어 인증샷하고 비장한 각오로 천왕봉을 향해 출발한다.
1그룹 페가소스님 대대로대장님 산그림자님 대보님
2그룹 종호대장님 백양산다람쥐님 뛰어갈거다님 생탁님 그리고~
의도적인건 없엇는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그룹.
쉼없이 법계사까지 최대한 천천히 지침없이 오르는데 법계사부터 행군하는 군인들을 만나 함께
걷는데 아들뻘이 군인들이 부럽기도 안쓰럽기도~~~
천왕봉 오름길에 하얗게 쌓인 오월의 눈도 감상하며 모두들 천왕봉에 오르니 바람에 정신없이 인증샷만 찍는다
갈길은 멀지만 이제 정상 하나접수했단 뺏지소리가 먼거리를 위로한다
장터목가는길에 너무 멋진 상고대가있어 힐링산행 온것처럼 찍고 구경하고 감탄하니 추운지도 모른다.
장터목에서 간식 먹고 출발한다.촛대봉 오르니 바람에 날려갈듯하여 무섭어서 그냥 내려와다
연하천 냉수 맛보고 다시 출발 오전 11시~
삼도봄 12시반 도착. 성삼재에서 휴식과 매식 욕심에 빠르게 1그룹팀들을 쫓아간다~
13시50분에 노고단 고개에 도착
성삼재에서 2그룹팀들과 매식후 잠깐의 휴식을취한뒤 고리봉을 향해 빠르게 때론 천천히 진행한다.
혼자가는 길이여도 인증샷한장은 남기는 여유를 만끽하며~~~
지금까지 왔던 뒤안길도 살펴보며 잠시 이마의 땀을 시키며 나머지 형제들을 기다린다~~!!
밤새록 걷는 산길에서 새벽 역국공하시는 산이지부장님 만나 고생담을 잠깐 듣고 대단하며, 완주하시라는 덕담도 주고받는다.
백운산 가기전 문득 묘지위에 핀 할미꽃이 눈에들어와 한장찍는데 할미꽃이 지금의 나처럼 허리가 마이 굽었넹~~ 난 백운산 가려니 굽고 할미꽃은 꽃송이가 무거워~????
오름에 몇번을 쉬고서야 힘들게 백운산에 도착한다~. 조망을 보며 좋구나좋아~~를 혼자 중얼거린다.
육십령가서 쉬고싶은 맘에 영취산도 빠르게 통과 5월5일 16시.
육십령 빨리 도착하고픈데 구시봉이 가로막는다.
18시45분.
육십령 가는길에 후배들 응원오신 희야고문님.폴라리스님.야제님과 잠깐 인사나누고 그분들은 후미조 마중나가신다~~
드디어 5월5일 7시반 육십령 매식지 도착 초간단 샤워후 저녁먹고 잠깐 눈감으니 벌써 5월6일01시가 되어간다~ 이제 덕유산으로 접어들준비,비온다는 소리에 비맞을 준비를 단디하여 출발 서봉 도착전부터 이제 본격적인 국공의 하이라이트 수중전이 시작된다~~~
삿갓재에서 다시 모이는걸루하고 각자 알아서 페이스 조절~ 삿갓재도착하는 비바람이 세차다.
대피소 취사장에서 산객부부에게 누룽지,숭늉,커피까지 동냥하여 먹으니 또다시 기운팔팔~~ㅎㅎ
그길로 첨하는 국공이니만큼 향적봉 인증샷하겟다고 가장 먼저 출발.
백암봉 지나 중봉오르는 마지막데크길에 첫발딛는순간 바람에 맞아 난간으로 날려가는 경험도 몸소체험후 향적봉오르니 거긴 바람이 더 강하여 서있는것도 사진찍는것도 겨우겨우 했다~ 5월6일 10시20분.
바람따라 신풍령 빼재를 향해 바삐걷는데 대대로대장님 향적봉 간다며 중봉을 지나신다.
비바람에 추운지도 모르고 빼재.삼봉산 도착.
초점산에 오르는 거의 초죽음이되서야 인증샷을 받을수있었다. 아직도 비바람은 그칠줄 모르고있다.
한기리에서 매식후 거말산 등로찾는데 한참을 비바람 그리고 등로와 씨름한후에야 웃으며 거말산 오르는 희열을 맛본다.
이젠 5월7일 마지막 날이 밝아 끝이보이지만 해가 있을때 날머리에 도착하고픈 맘에 발걸음 바쁘다~
4형제 간만에 함께 인증샷~ 막내는 아직~~~ㅎㅎ
잡목을 헤치며 바위를 오르고 내림을 몇번한 후에야 수도산 도착. 구름땜 시야는 없다.
저멀리 상왕봉을 보니 힘이 난다. 상왕봉가는길도 산 내키만큼 큰 산죽터널을 헤지며 통과하여 목통령에서 마지막으로 5형제 전열을 가다듬고 각자 출발~~~~
5월7일 16시30분 독수리5형제 힘차게 가야산에서 날아오르는 희열을 맛보다~~
국공길이 비바람속에 길고긴 장거리였어도 충분히 즐겼던 길이였기에 완주라는 단어을 주고싶다~~
도움주신 갈밭지부장님 희야고문님 자세지부장님 그리고 응원의 힘을 두어깨에 주신 부산지부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나 국공길 내내 맘 무거워서 힘들었을 종호대장님에게도 감사와 완주의 축하를드립니다~!
울 독수리 5형제 5월7일 가야산에서 힘차게 비상하다~~ ㅎㅎ
형님 앞에서 길 열어주신다고 무척 고생했습니다..우여곡절이야 말해뭐해 그지요?!..꾸역꾸역 자기 길 걸어가보입시더 끝은 분명 넓은 꽃밭에서 서로 부등켜안고 울고 있을낍니더..왜?! 그 길 그 시간 함께한 추억이 있으니깐요..오래두고 보입시더..
대장님도 신경쓰이는 일이 한두가지 아녔을건데 모두 이겨내고 완주하여 함께한 모두가 더 즐거웠던 같아요. 출발전에 우리 모두 완주가 목표라고 했으니 더 한층 기쁨니다~~
좋은 추억 맹글엇으닞 또다른 추억 맹글어 보입시다~~^^
국공길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넘으신듯 합니다, 빗길이라 좀 힘은 들었어도 마음 먹기려 있죠드립니다, 함게못해 죄송하구요..안산하시길,,,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4일 동안 비가 안온다는것은 천운을 바라는것이지요, 국공 완주
하루밤 자고나면 회복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늘
꼬리잡으셨기에 한번 뵐수있는 기회가 생겼구나 했는데 부상으로 그만 내리셔 마니 아쉬웠습니다~~
즐기려고 준비했던게 비가 왓어도 무사히 완주한듯 합니다.
선배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이어가십시오~~ 축하 감사합니다
오버페이스 그런게 뭔지도 모르고 겁도없이 들이댓던 첫번째국공길이 생각납니다.
초봄이 아니라 아직도 겨울같은 날씨에 쉽지않은 국공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대장님처럼 저도 겁도없이 들이댓던 길였어요. 하지만 옆엔 4명의 선수가 있으니 위로와 힘들땐 화이팅을 외치며 의욕을 불태우던때도 있엇고 나름 즐거웠던 시간였네요
축하 감사합니다 ~~
독수리5형제보단 갈매기5형제가 더 어울리는데 ㅎㅎ 뚝심의 부산 싸나이 국립공원연계산행200키로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즐기며 산행하자 좋은생각입니다
자기페이스대로 걷고 향적봉도 찍고오고 준비돤 자만의 여유죠
악천후속 완주라 더 값진 추억이될겁니다
비오면 나쁜점도많치만 좋은점도있죠 무릎열 식혀주니 이번국공길은 무릎아픈사람은 아무도 없은듯 보여지네요
여유로운 국공길 이기세를모아 가을엔 어디로갈지 더 기대되네요
수고 하셨읍니다 담산길에서도즐기시는 여유를.....
지부장님 도움도 응원도 많은 힘이 됐어요~~ 출발 일주일전 응원 문자에 감동 묵었습다~~ ㅎㅎ
빗속에서 달리는 기분도 그리 나쁘진 않더라구요. 좋을것도 없지만~~^^.
맞아요 무릎아픈사람은 없었던것 같아요 ㅎㅎ
관심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 산에서 함 봬야는데요~~~~
기회가 있겟죠~???? 기대합니당~
멋진 완주후기 잘 봤습니다.^^
3대국공에 수태극까지 J3에 별이 네개, 3번은 해야 졸업장 준다하고,,,^^ 재미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겠고, 저도 꾸준하게 바닥돌 다져보겠습니다.^^
퐁~님 설야산 후기 눈팅 열심히 즐감하고있습니다~ 가끔 이벧트만 참가하는 제겐 퐁~님의 열성적인 활동이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쭉~ 쭉쭉 즐산 하십시오~~
독수리 5형제 완주 축하 드립니다,
독수리5형제 국공길 무사히 지켜으니 또 다른길 지킬 준비 열심하겟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역쉬 선수는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요
정말 대단 하시고 일기불순한 날씨도 무념무상님의 의지의 발걸음은 막지 못했습니다
불굴의 정신으로 아주 가볍게 완주의 쾌거를 이루신데 대하여 큰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문님 실망 시켜드릴까봐 쥑을만큼 열심히 걸었읍니다~~^^
날씨는 도움이 안되어도 기대하는 분이 많으시기에 힘들줄 모르고 진행햇어요~~ 언제 한번 또 고문님과 걷는 영광의시간을 가져야는데~~~!!!!
고문님~~ 축하 고맙습니다 ^^
무상님, 국공완주 축하드립니다.
부산지부 다섯분의 도전용기, 단합력 대단합니다.
절대고수, 희야대장님이 대원들의 무한잠재력을 재무장시킨 힘이 된것같습니다.
악천후이기고 협심해 같이날머리에선 우뚝선모습 보기 정말좋습니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고 지쳐도 함께하는 동료가있어 완주할 수 있는 힘이 된듯합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고했습니까ㅋ
선배님은 걱정않한다구ㅋ
대단한등력에 또한 그 열정에 감동에 박수를보냅니다
정말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도일님도 함께였음 환상였는데 뒤늦게 합류해서 아쉬웠네요~
도일이 국공 꼬리달믄 난 자동으로 꼬리 담세~ 언지 우리 긴긴 산행함 꼭~~ 혀~!!!!
이번에 수고했구 무척이나 고마워 감사하고~~~ !!!
낼 저녁에 봅시다~~^^
무상 ~! 독수리 5형제 맞따~
뭐~뭐~뭐~ 그냥 숨도안시고 끝내비네,,,,
완주 축하한다
ㅋㅋ 이게 모두 지부장님한테 교육받은 효과 입니다~~ ㅎㅎ
지부장님은 졸업하셨으니 누군가 명맥을 이어가야해서요~~^^
축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지부장님 따라다녀 보겟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오늘 정맥길도 비가와~~~요 ^^^
아직 발이 아파요.완전무장하고 저녁에 봐요..
수고는 생탁님이 더 많이 하셨죠~
완주 축하 축하합니다~
국공길의 빗길도 걸엇는데 이것쯤이야 가볍게 단디 준비해야죠~~ㅋㅋ
저녁에 보아요~~^^
예상하지 못했던 5월 상고대추위와 빗속의 추위를 극복하시고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등력이 좋으셔서 항상 앞서나가시는것이 부럽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하지만 포기없이 끝까지 완주하신 대장님도 등력에 후배로서 한수배우는 후기였습니다.
다음 산행에 뵈면 좀 더 편하게 대할수있을듯 합니다.
대장님도 긴 시간 수고하셨고 완주 축하합니다.
이번 지리국공은 부산지부에서 참석을 많이 하셨는데... 형제처럼 함께 걸음하셨나 봅니다?
국공 첫출전에 완주하심을 먼저 축하드리고, 향적봉까지 인증하시고 오셨음을 더욱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출전 전부터 중탈없이 모두 완주하는걸 목표로 했기에 서로 챙겨가며 빗속을 걸었기에 마지막에 웃을수있엇던거 같아요.
축하 감사합니다~~
꽃사진까지 찍을 여유가??
힘든 표정없이 ~~
왕복 하셔도 될듯합니다..
이번 산행에서 혹 부족한걸 느끼셨다면
가을에 여유롭게 다시 다녀
와도 좋을듯 싶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지부장님만큼의 등력엔 아직 새족지혈임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선배님들만큼 되도록하겠습니다~
힘들어도 즐긴단 맘으로 국공길을 걸었던게 그리보였나봅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항상 안산 하십시오~~
겨울로 변한 지리산의 광경이 멋져 보이기보다 춥고 또 고생 스러워 보입니다.
자연의 무쌍한 변화를 꿋꿋하게 버티시고 이겨내신 걸음 축하드립니다.
춥고 고생스러워도 오월의 상고대가 그모든것과 상쇄할만큼 좋은광경으로 쌤쌤요~~ㅎㅎ
국공길 축복의 비라 생각하며 살짝 즐겼네요~~
축하 감사합니다~~
지친표정이 별로 안보이네요.
날씨가 안좋아 엄청 힘드셨을텐데 ...
마지막 날이라 그래도 참을만 했나요?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안좋아도 좋은사람 4명과 함께해서 힘든줄은 별로 없엇던것 같아요~ 서로에게 힘이되는 동료가있어서요~~
축하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