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6년5월1일(일요일)
*누구랑~지우,요산회원 40명과 함께...
*어디로~황매산
*산행코스*
A팀
모산재주차장~모산재~황매평전~덕만주차장(빨간화살표방향)
B팀
셔틀버스~철쭉군락지~덕만주차장 (코스변경)
*산행시간*
A팀~약 5시간(식사,휴식포함)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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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은 멀지않는곳이지만 오늘부터 철쭉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남들보다 한시간 당겨 공지를 올렸다.
오전 9시전에 도착해야만 일정이 순조로울것 같아
오전7시에 40명을태운 버스는 황매산으로 출발한다.
휴게소에서 한번쉬고 오전9시가 조금넘어 모산재 주차장에 도착한다.
길가에 자가용이 벌써 줄을서고있었지만 그다지 힘들지않게
A팀26명은 모산재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준비운동할 공간이없어 인원점검만 하고
지우야...!가자...!를 외치며 입산에 든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모산재로 오르는길은 정체를 반복하였지만 돗대바위를 지나
모산재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11시도 안되였다.
신령스런 바위가 많아 영암산이라 부르기도 했다는 모산재 보고 또 봐도 멋진곳이다.
모산재를 지나 철쭉 군락지쪽으로 간다.
이제 부터 황매평전 까지는 바위하나 없는 육산이다.
모산재에서 바라본 황매평전은 아직 이른지 그다지 붉지는 않다.
철쭉 군락지에 올라서기전 자리를 잡고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식사를 한다.
역시 생각보다 꽃이 없다.
며칠전에 비슬산 참꽃축제에 본것과 같이 여기도 철쭉이 냉해를 입은듯 하였다.
피지도 못하고 몽우리에서 주저앉아버린 철쭉 조금은 실망스럽다.
정상밑은 아직 좀더있어야 할듯 하지만 예전만큼 아름답고 화려하진 않을듯 하다.
베틀봉까지 총11명이 올랐다.
15명은 첫번째 철쭉군락지에서 행사장을 거쳐 덕만주차장으로 하산하였지만
많은 인파들속에 행여 미아가 생길까봐 노심초사 걱정스러워
한분한분 챙기지 않을수없는 산행이다.
황매산 정상을 눈으로만 보고 돌아 선다.
애초에 정상오를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돌아서는 발걸음이 아쉬워
정상쪽으로 자꾸 마음이 머물고 눈길이 간다.
제법 신경을 곤두세운 하루의 일정이 한분도 빠짐없이 한곳에서
하산주를 할수있음에 한결 마음이 가볍다.
한시간 당겨온것이 참 다행스럽고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할수있었다.
긴장이 풀어지고 마음놓고 권하고 받아먹은 술에 취해 떨어져 버렸다.
거의 부산에 다와서야 정신을 가다듬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인사를 드릴수있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첫댓글 대장님 수고했어요
같이 산행을 못해서 아쉼네요
다음 산행때뵈요 ~^^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산대장님의 배려와 친밀한 산행계획에 항상 깔끔한 산행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