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라디오 JOY 북콘서트 (신간소개) 방송일시 2014. 8. 27. (수) 오후 5시
진행 : 이정희 PD / 책 소개: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송광택 목사
1. 죽지 마 청년아, 권기웅 지음, 선한청지기
2. 크리스천 청년 필독, 하정완 지음, 평단문화사
3. 예수의 도전, 톰 라이트 지음, 성서유니온
Q. 첫 번째로 소개해주실 책은 어떤 책인가요?
A. <죽지 마 청년아>인데요. 선한청지기에서 나왔습니다.
Q. 저자는 누구신가요?
A. 저자 권기웅 목사는 청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톡톡 튀는 행복한 청년 사역자입니다.
12년 동안 청년들을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권기웅 목사는 때로는 개그맨처럼 청년들을 웃기고, 때로는 독설가처럼 그들에게 호통치며, 때로는 그들과 함께 아파하는 울보 목사인데요.
그래서 삶에 지친 많은 청년이 그를 만나면 에너지와 위로를 충전 받습니다.
그는 10여년 동안 경산중앙교회와 한성교회에서 현장 중심의 청년 사역을 통해 부흥의 원리를 온몸으로 체득했는데요.
특히 한성교회에서의 청년부 사역은 5년 만에 17배나 부흥했다고 합니다.
권기웅 목사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고 현재 총신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한성교회를 섬겼고, 지금은 새로운 곳에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Q. 그렇군요. 이 책은 어떤 책입니까?
A. 저자는 위대한 전도자 D. L. 무디처럼, 어디에서건 영적 돌풍과 부흥을 일으켜 왔고, 젊은 영혼들이 잃어버린 비전과 꿈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죽지 마 청년아》, 이 책에는 70여 명의 청년이 점점 줄어들던 한 교회에서 불과 5년 만에 1200명으로 청년 성도가 늘어난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평범한 청년 사역자인 저자는 자신의 사역을 통해 감동의 부흥 실화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는 법, 상처 입은 영혼을 달래는 법, 하나님을 향한 은혜를 구하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는 법, 그리고 생생한 청년부 간증을 제시합니다.
또한 힘든 세상에 상처 입은 청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치유를 돕는 힐링 메시지까지 전해주면서, 청년들이 비전을 갖도록 격려하는데요.
눈물의 기도, 최선을 다하는 예배, 그리고 영혼사랑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사역자의 헌신과 하나님이 주신 열매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그렇군요. 어떤 독자에게 추천하면 좋을까요?
A. 청년 사역자로서 낙심한 이들에게, 청년사역을 꿈꾸고 한국 교회의 회복을 바라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Q. 두 번째로 소개해주실 책은 어떤 책인가요?
A. <크리스천 청년 필독>인데요. 평단문화사에서 나왔습니다.
Q. 저자를 소개해주세요
A. 저자 하정완 목사는 시인, 동화작가, 영화설교가, 청년목회자 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 저자입니다.
저자는 1992년부터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했는데요.
하루에 한 권 가량 매년 300~400권의 책을 읽는 다독가입니다.
지금까지 시집, 동화집, 영화묵상집, 사진집 그리고 경건 서적 등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는데요.
대표 저서로는 [큐티 스타트]. [교사 십계명], [영화에서 주님을 만나다], [순수한 복음] 이 있습니다.
Q. 예 그렇군요. <크리스천 청년 필독>은 어떤 책입니까?
A. 크리스천 청년 필독은 청년들의 영성과 지성을 밝혀 줄 20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올바른 신앙관과 관점을 갖도록 이끌어 줄 책들에 관한 안내서인데요.
소개된 책들은 가장 기본적인 복음의 문제와 문화, 제자도, 지성과 영성의 문제, 그리고 내면에서 벌어지는 고통, 연약함, 한계에 대한 문제, 마지막으로 실제적인 삶의 문제들로 시간, 돈, 비전, 우선순위 등과 같은 주제들이 담긴 책들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신앙, 고통, 죽음과 삶, 우선순위, 시간, 돈, 비전, 부르심 등의 20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하 목사님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답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책을 선정해 그 내용을 살펴보면서 답을 찾아갑니다.
Q. 그렇군요. 어떤 책들이 소개되었습니까?
A. 김세윤의 [구원이란 무엇인가]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E. M. 바운즈의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김용의의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
이어령의 [지성에서 영성으로]
유진 피터슨의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스탠리 존스의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진 에드워드의 [세 왕 이야기]
닉 부이치치의 [허그]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안수현의 [그 청년 바보의사]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오스 기니스의 [소명] 등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어떤 독자에게 추천하면 좋을까요?
A. 올바른 신앙관과 관점을 갖기 원하는 청년들에게 추천합니다.
Q. 세 번째로 소개해주실 책은 어떤 책인가요?
A. <예수의 도전>인데요. 성서유니온에서 나왔습니다.
Q. 먼저 저자를 소개해주세요
A. 저자 톰 라이트는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저자입니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과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주요 저서로는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 그리고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가 있습니다.
Q. <예수의 도전>은 어떤 책인가요?
A.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요약한 책인데요. 모두 8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복음서의 예수님을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줍니다.
Q. 그렇군요. 예수님을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이해하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A. 예수님을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이해하는 것은 역사적 예수 연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톰 라이트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에서 예수님을 바라볼 볼 때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따라서 이 책은 무엇보다 예수님에 관한 논의에서 역사적 진실성을 보존하는 데 집중합니다.
라이트는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와 접촉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요.
사복음서가 말하는 예수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즉 예수께서 사신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예수님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Q. 그렇군요. 어떤 독자에게 추천하면 좋을까요?
A. 말씀드린대로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에서 예수님을 이해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정리
1. 죽지 마 청년아, 권기웅 지음, 선한청지기
2. 크리스천 청년 필독, 하정완 지음, 평단문화사
3. 예수의 도전, 톰 라이트 지음, 성서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