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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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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수협의회 이야기 총장과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공개합니다
이뭐꼬 추천 21 조회 10,917 13.12.03 23:00 댓글 6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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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07 11:59

    이제부터는 학교당국과 연관된 모든 일에 대해서 기록해 두시기를 권고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진 날짜와 시간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보직교수와 직원의 이름도 메모해 두면 증거자료로 도움이 됩니다. 이분들 중에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바꾸어 증언을 해준다면 생각보다 쉽게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울 것입니다.

  • 드디어 교협 카페 회원수가 200명을 찍었습니다. 총장과 그 졸개들은 교협 회원수가 10명도 안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모두들 기뻐해 주십시요. 하하하.. 자 이제 똘똘 뭉치기만하면 무서울 것 없습니다. 교협대표님들과 조만간 한잔 해야겠네요. 교협이 계속 성공 할 수 있도록 인수1은 계속 악수를 두시기 바랍니다. 학교 대운동장에서 모두 모여 자축 파티할 날을 학수 고대하면서 그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 13.12.06 09:04

    우리가 가정생활을 하면서 집안에서 계속 보존할만한 것들은 따로 두고,
    필요없는 물건을 가려서 쓰레기로 치워버립니다.
    수원대에서도 대학의 설립 목적과 존립 역할에 비추어서
    그에 맞지 않는 자들을 선별하여 총장의 말처럼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대학이 밝고 맑은 지성의 전당이 되려면 말입니다.

  • 작성자 13.12.06 15:17

    친구에게 아무 설명없이 녹음파일을 들려주었더니,
    다 듣고 나서 큰소리 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우리 학교 총장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는 총장이 쓰레기라고 결론내려 주었습니다.
    수원대에서는 교수가 쓰레기가 아니고 총장이 쓰레기입니다.

  • 작성자 13.12.06 15:28

    우리 와이프도 그렇게 말하던데요 .

  • 작성자 13.12.06 16:57

    요즘엔 기술이 좋아서 만년필에 꽂아도 동영상까지 녹화된다던데,
    혹시 총장이 5분 동안 난리치던 모습을 찍은 동영상 파일이 있으면 올려 주세요. 대박날 것 같네요.

  • 13.12.07 00:39

    충격 그 자체입니다. 결국 총장에게 교수란 존재는 그저 쓰레기 이상은 아니었군요. 와아프가 이 녹음 듣고 학교 그만두라고 하네요. 존경할만한 리더가 없는 조직에 무슨 희망이 있냐고 그러더군요. 이런 대학을 직장으로 삼고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정성을 다했냐구 저보고 가련하고 애처롭다고 하네요. 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는 날입니다.

  • 13.12.07 13:17

    정년을 2년 앞두고 있는 교수의 연봉이 1억 이상이라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닙니다.
    연봉 1억 이상을 받으면, 양심을 콘크리트로 발라야 합니까? 적어도 우리의 양심은 현재 고뇌하고 있어야 합니다. 고뇌하는 순결한 양심에 따라 어렵지만 공익을 위해 용기있게 행동하신 분이십니다.
    이참에 총장의 연봉도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선대 총장은 누워 계셨던 몇 년 동안에도 월급받았다고 들었는데)
    각 부처 처장 뿐 아니라 계약직 교수들의 연봉을 익명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직원들의 연봉도 알고 싶습니다.
    총장은 아마 이번 막말사태 이후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을 겁니다. 교협의 견제가 중요합니다.

  • 13.12.07 13:26

    와우리에서 우리는 항상 감시 당하고 있다는 의식 속에서 신중함을 넘어 말과 행동을 극도로 조심하며 지나치게 소심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안 만나는게 더 속 편했습니다.

  • 작성자 13.12.07 18:25

    12월 7일 오후 6시 현재, 총장과의 5분 대화 녹음파일의 조회수가 6100을 넘었습니다.
    저로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현상입니다.
    사람들은 총장에 관한 진실을 알고서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해석입니다.
    어처구니없는 대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한번 들어보라고 꼬리를 물고 권고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습니다. 진실은 결코 감출 수가 없고,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 13.12.11 09:04

    결국 누군가가 바뀔 것을 기대할 바엔 내가 바뀌어야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해줍니다.

  • 13.12.18 14:28

    총장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네요.
    목소리만 듣고서는 무슨 조폭 두목같은 모습이 선합니다.
    모든 일이 대화로 잘 풀리도록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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