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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진짜 공황장애 환자일까?
안녕하세요.
귀향 입니다.
오래동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번아웃 현상에 빠졌는가 봅니다..ㅠ
6개월여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생활 한 것 같습니다.
사업체도 물려주고 그리고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 보았지만....
역시 사람은 평범한 가운데서 무언가
할 일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ㅎ
그동안 일로 인하여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그리고 늘 원치 않는 불안감에 시달렸던 시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이제 곧 한국을 방문하고 그리고 건강검진도 예약하고 이곳 저곳 불편했던 것들을 진료하기 위해 병원 예약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한국에 가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을 것도 같습니다.^^
이제 글의 제목처럼 내가 진짜 공황장애 환자인지 살펴 보기로 할까요?
<공황발작증세 예시>
가슴 두근거림
숨이가빠오고 호흡이 곤란
질식 할 것 같은 느낌
가슴통증
몸이 떨림
식은 땀
메스꺼움이나 위장이 불편
현기증
머리가 멍함
실신 할 것 같은 느낌
오한이나 열감
무감각,비현실감,이인증
자제력 상실
실성 하거나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이런현상이 일어난다면 공황장애 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기서 4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날 때 공황장애 환자라고 합니다.
물론 1~2번의 증상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공황장애 환자라고 진단을 합니다.
이것은 원인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일어나는 빈도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공황이 일어나는지도 잘 모릅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불안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회피행동은 불안을 가중 시키는 결과를 일으킵니다.
그러다 보면 나를 안전하게 지켜 주거나 도와줄 수 있는 대상을 찾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항상 안전한 곳을 찾게되고 여러가지 심리적인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특이하게도 다른 공포와 병행하여 발생되기도 합니다..가장 흔한게 <광장공포증> 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특정한 곳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상입니다.
사람이 많은 열린장소(백화점)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반대로 닫힌 공간(극장)을 싫어하거나 버스,기차,배, 비행기 등이나 집 밖으로 나가는 행동을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갑자기 식은 땀이 일어나거나 ,어지럽거나, 실성 할 것 같아 집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공황발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느꼈을 부분인데
이런 감정 때문에 혼자서 집에 있거나
어떤 곳을 이동하거나 하는 행동의 제약을 받게 됩니다.
저도 공황발작 초기에 운전을 하고 장거리 운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광장공포증은 사실 극복 하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꾸준히 매일 반복하여 훈련을 하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공황장애와 함께 자주 발생하는 불안증은 "사회공포증" 과 같이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나 아니면 연설등 과 같은 행동에 제약을 받는 공포증입니다.
여러가지 동반해서 일어나는 불안증 즉, 대상이 있는 불안증은 극복하기가 쉽습니다.
불안증 중에서 좀 극복하기 가 어려운 것이 바로 범불안장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사실 오늘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불안장애 중에서 가장 극복이 어렵고 힘든 것이 범 불안장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들 중에도 상당수가 이런 불안에 시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불안장애가 있다면 필히 의사선생님의 도움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범불안장애는 불안해 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 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반복 된다면 그것은 범불안장애 일 확률이 높습니다.
공황장애와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범불안장애(GAD)는 심리적인 증상도
나타나지만 다양한 신체증상도 나타
납니다.
여러분과 제가 여기에 해당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공황장애 환자의 90%이상은 이런증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공황장애" 초기에 반복적인 발작
증세가 조금 줄어들고 나서는 범불안장애 처럼 항상 불안하고 여러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무언지 한번 볼까요?
<흔한 증상>
불면증
피로감
주의집중력 저하
짜증
안절부절
소화불량
어깨,허리,가슴통증
두통
가슴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과호흡
흉통
미리 걱정하기
지진,전쟁,재난에 대한 두려움
시간엄수
완벽주의
얼굴에 열나기(발한)
대략 이정도로 추려 보았습니다.
모든 일상 생활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상황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근심과 걱정이 수시로 반복되고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에 비하여 지나치게 불안해 하는 것을 범불안장애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고있는 "공황장애"는 불안장애라는 큰 범주안의 한가지 특징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황이라는 것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공포감" 입니다.
공황발작은 뇌의 오작동으로 인한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이론적인 것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통해서 우리가 배웠습니다.
그런대 이러한 신체적 증상이나 또는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는 견디기 참으로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안을 한순간에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 입니다.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지만 불안한 감정을 없앨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떠 오르는 것은 "내가 지금의 상황을 콘트롤 할 수 없다" 라는 것이 불안감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라 할 것입니다.
제가 겪은 범불안장애의 특성은 어떤 한가지 사안에 대하여 불안이 시작 되었다면 그 사안이 없어지면 이상하게도 또 다른 불안으로 옮겨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끊임없이 불안에 빠지게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뉴스에도 반응을 하고 작은 질병에도 불안감이 일어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등교를 한 후에도 혹시~~하면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 가능하면 불안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아주 많습니다.
우라 회원들이 중에 많은 분들이 한가지 혹은 몇가지의 회피성 행동들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부부관계를 금한다.
사람이 많거나 작은 장소에 가지
않는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기피한다.
병원과 멀리 떨지는 곳을 기피한다.
기분 나쁜 뉴스나 자연재해 등에 대한
뉴스나 정보를 듣지 않으려 한다.
위와 같이 아주 많은 회피성 행동을 스스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은 생활전반에 걸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불안은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항상 두려움이 상존 하다보니 친구들과 여행도 마음대로 가기가 힘듭니다.
혹시 여행중에 큰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 라는 근심과 걱정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특히 공황장애가 있다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늘 일어납니다.
조금만 아파도 이것 때문에 죽지는 않을까라는 최악의 상태까지 생각을 몰고 갑니다.
소화도 안되고 변비도 생기고 하다보면 내시경을 하게 되는데 이때 혹시 내시경하다가 죽지는 않을까 라는 의구심 때문에 검사 자체도 고역입니다.
불안감이 심한 분들은 건강검진 조차도 회피를 하기도 합니다.
혹시 결과가 나쁘게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 입니다.
이처럼 범불안장애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아주 큰 제약을 가져옵니다.
조금만 아파도 극단적인 생각으로 치우치게 되고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불안과 걱정과 근심이 쌓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예상치 못하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황발작 단계가 어느정도 완화되면 만성적인 공황장애가 따라오고 그리고 광장 공포증이나 우울증이 동반해서 발병 되기도 합니다.
우선 자신이 한번 스스로 어떤 불안장애가 있는지 체크 해 보십시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불안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느끼는 불안보다 더욱 심하게 반응을 한다면 이것은 정상적인 불안감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약을 복용하거나 하시면서 금방 이런현상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 하시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전에도 저희 회원 한 분께서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몇시간 정도 지속이 된다고 호소 하였습니다.
또 흉부통증이 있는지 근육이 수축되면서 숨을 못 쉬거나 근육이 쪼이면서
근육수축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이러다가 근육마비가 일어나지는
않을까라는 불안에 휩싸여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제가 오래전 부터 알고있는
회원 이십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한지 20년차 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이분이 공황장애가 무었인지 모른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자신의 신체에 느껴지는 증상들이나 그 결과가 어떠하다는 것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불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늘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이 무려 20년 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만성적인 현상을 보인다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이 틀렸던지 아니면 이것을 이겨내려는 학습과 훈련이 잘 못 되거나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위의 예시에서 보듯이 불안에 대한 대응방법을 찾아야만이 해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해결책 찾아보기>
저의 방법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보았을 때 그리고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
함께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우리가 공황장애에 걸리고 나면 발작기를 거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 지기도 합니다.
발작은 줄어들지만 불안감은 반대로 상승 하기도 합니다.
공황과 더불어 여러가지 공포증이 함께 따라오기도 합니다.
아주 흔한 예로 몸이 조금 불편 하거나 또는 기분이 안 좋으면 모든 것을 "공황장애" 와 연결짓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의식적으로 라도 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몸에 변화가 조금 있다든지 기분이
약간 다운된다고 해서 무조건 그것을
공황장애인가 라고 치부 해버리는 생각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공황장애가 어느때는 괜찮다가 또 어느때는 갑자기 나빠지는 "롤러코스트"같은 시기도 자주 발생을 합니다.
공황에 대하여 조금은 익숙해지면서 매사에 불안감이 따라오는 "범불안장애" 형태로 바뀌기도 하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런 현상으로 겪으셨을 것입니다.
불안하면 어쩌지...ㅠ
예전 공황발작 때의 느낌이 오면
어쩌지..
잠간 어지럽기만 해도 가슴이 덜컥
거리기도 합니다.
알수 없는 예기불안으로 인하여 불안은 계속 됩니다.
버스나 비행기를 탈 때도 걱정이 앞서서 여행조차 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극복하려면 바꾸어야 합니다.
나 라는 껍데기만 남기고 전부 바꾸어야 할 정도입니다.
저의 생각이 너무 지나쳤다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을 해결 하기전에는 편안한 마음을 갖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우선은
신경정신과 선생님과 충분히 소통
하는 것입니다.
의사선생님의 도움이 꼭 필요 합니다.
대체로 공황장애에 걸리면 강박적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물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특히 강박적 사고가 심한 분은 특별히 그부분에 촛점을 맞추어서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 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위의 회원에 대하여 계시한 글을 잠깐 보았지만 그 분이 경험이 부족해서 이렇게 긴세월을 불안에 시달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 훈련과 학습이 잘 실행되지 않아서 일 것이라 봅니다.
인간은 이상하게도 여러가지 정보가 있어도 "자신에게 유리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만 골라서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항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생각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생각이 적게 들어간 보편적인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비교와 평가를 적게 하시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면 항상 자신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항상 "물 흐르듯이" 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는
아마도 "예기불안" 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현재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상황에 대하여 굉장히
두려워 합니다.
흔히 "죽음"이라는 것에 대하여 누구나 두려워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이유를 굳이 예측해 본다면 죽음 뒤에 있는 상황이 어떤건지 모르기 때문 입니다.
만일 인간이 그것(미래)을 안다면 대혼란이 일어 날 것입니다.
한번 두려움을 경험하게 되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나의 생각이 현재가 아닌 미래에 미리 가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생각은
"최악의 상태" 에 머물게 됩니다.
어쩌면 그것은 막연한 생각일 것입
니다.
예를 들어 가슴이 쪼인다 해서 꼭 심장마비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불안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이러한 생각을 그대로 미래에 머물게 (심장마비)하고 그리고 최악의 상태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행동이 "재앙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회원분의 예를 들었는데 이러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미래에 두시면 안됩니다.
가슴이 쪼이고,근육이 수축 되면서 그 이후에 심장마비나 근육마비가 일어날 것이라 막연한 생각을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교감신경은 과부하가 걸리고 불안을 일으키는 신경물질은 지속되게 방출 되면서 불안은 가중되기
마련입니다.
이제 이것을 넘어서려면 변화가 필요 합니다.
생각의 시점을 심장이 쪼이고, 근육이 마비되는 느낌을 갖는다면 그냥 그대로 그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가슴이 좀 쪼이는구나..근육이 경련이 느껴지는 것 같구나" 까지 현재를 받아들이시고 나서 그 다음 단계의
생각을 재앙화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었인지를 생각 하시는 것입니다.
통증을 줄이거나 가슴의 답답함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현실적 대안)
그 다음 가져야 할 중요한 생각은 바로 용기입니다.
신체적인 변화를 느끼거나 감정이 생기면 그 뒤에는 어김없이 "불안" 이라는 고통이 따릅니다.
가슴이 쪼이고 그리고 근육이 마비되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수용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런 고통을 견디어 내지 못한다면 그 다음은 무조건 "회피행동" 이 나타납니다.
회피하는 행동은 일종의 불안에 대한 보상심리 입니다.
불안하면 이런 생각 저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도 줄어 들게 됩니다.
불안이란 것은 회피 하면 할수록 계속 반복하여 나타납니다.
가끔 일시적으로 불안이 안정되기는 하지만 결코 불안은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합니다.
제가 우리 회원님의 예시를 들었는데 만일 저라면 신체적인 변화와 느낌 때문에 불안하다면 <호흡과 이완>을 통해서 그 시간을 벗어 나려고 했을 것입니다.
같은 증상과 같은 생각을 무려 20여년동안 반복 했다는 것은 계속하여 두려움에 대하여 피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20여년동안 같은(유사한) 증상이 일어났다면 아마도 이런 증상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경험)
다시 말씀드리면 회피하지 마시고 부딪혀서 극복하는 자세를 가지셔야 한다고 봅니다.
공황장애와 더불어 여러가지 공포증들이 함께 발생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실생활과 밀접한 버스,지하철,비행기,극장,마켓,식당, 등 이라한 곳에 잘 가지 못하거나 두려워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불안도 그렇지만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용기" 가 필요 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불안이란 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고 또 회피 하다 보니 더 불안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 하려면
1. 불안에 직면하기.
2. 노출훈련하기
3.긍정적인 평가를 하기
4.반복 훈련 하기
간단히 이 4가지를 기본으로 하여서 실생활에서 적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신체적인 변화나 사소한 감정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 것입니다.
조금만 불편하면 "공황"인가라고 생각지 마시고 나의 몸은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시기 바랍니다.
블안한 감정과 신체변화가 일어난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치 감기가 걸리면 기침도 나고 열도 나고 온몸이 쑤시는 것 같은 몸살도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증상을 "죽음"과 연결하지는 않습니다.
공황장애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절대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절대로 미치지도 않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그것을 이겨내려는 "의지와 용기" 가 필요합니다.
노출훈련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실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많기 때문입니다.
출 퇴근시 지하철이나 차를 운전하기도 하며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식당에도 가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곳에 가는 것이 불편하고 두렵다 해서 피하려 한다면 사회생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비행기를 타는 것이 무섭다고 제주도 여행조차 가기도 힘들다고 하시면서 "비행기를 안타면 된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터널에 안들어가고, 고가도로 지나가지 않고, 식당에 안가면 되고,해외여행 안가면 되고, 마켓도 안가면 됩니다.
그런데 과연 현대의 사회에서 이처럼 제약된 삶을 살면 과연 행복 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노출의 방법은 계획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과욕을 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에 3시간 1번 하시는 것 보다
매일 30분씩 자주 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저도 장거리 운전을 하지 못해서 중간에서 회차 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엔 친구의 도움을 받았지만 점차로 거리를 늘리고 시간을 연장해 가면서 극복을 하였습니다.
자주 실행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에게 관대하고
긍정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그렇지 뭐"
"난 멘탈이 약해" "내 팔자에 무슨.." 과 같은 자학적인 평가를 많이 내립
니다.
이세상에서 아무도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자신 만큼은 스스로 칭찬과 용기와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지하철을 잘 타지 못하여 10정거장을 타는 훈련을 시작했는데 중간에 너무 불안해서 5섯 정거장 만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난 중간에서 포기했으니 의지가 약한가봐" 라고 실망을 하면서 "난 안돼" 라고 스스로 평가절하를 했습니다.
과연 이런 방법이 좋을까요?
저라면 이번에는 5섯 정거장이지만 다음엔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그리고 다음 훈련을 할 수 있는 용기가 되는 것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반응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대상이 있는 공포증은 노출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습니다.
공황의 발작증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낮아집니다.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걱정과 근심이 많다는 점에 대하여
너무 두려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대의 사회는 모든 매체가 "감시와 견제" 라는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좋지않은 뉴스나 또는 나쁜 환경이나 상황에 대하여
우리가 항상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즉, 많은 부정적인 시각에 자동적으로
노출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말은 긍정적인 환경에 놓이면 점진적으로 모든 생각이 객관적이고 현실적이고 긍정적 사고를 가집니다.
그러나 늘 부정적인 상황에 접하게 되면 모든 생각과 행동은 항상 도피적이고 회피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제가 "물 흐르듯" 살아가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포기 할 때는 포기 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때는 그것을 수용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병원에서 아무일 없다는 진찰 결과를 말하는데도 그것을 부정하고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건강염려증 " 인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인위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불안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그리고 꾸준히 운동을 하시길 권합니다.
신체적인 움직임은 도파민이란 신경물질을 중대 시키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활동성도 좋아지게 만듭니다.
지나치게 결과를 따지고 왜 100%낫지를 않지라고 생각지 마시고 불안은
우리에게 필요한 본능적인 생존본능 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것을 여행 할 때는 누구나 걱정과 염려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불안도 미래에 대하여 지나치게 몰입을 하다보면 괴롭습니다.
이것을 이겨 낼 용기와 행동이 필요 합니다.
두려움을 떨쳐내질 않으면 불안은 항상 동행합니다.
공황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극복하려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결과만 보고 쫒아가다 보면 지치고
괴롭습니다.
과거에 집착하면 후회와 그리고 자책을 하게되고 그리고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우울증)
미래에 집착하면 상대적으로 불안이 상승 합니다.(재앙화)
늘 강조하지만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노력과 그리고 행동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현재 열심히 공부하시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천천히 이겨내다 보면 어느순간 불안을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모든분들의 노력에 응원을 합니다.
기분 좋은 한 주가 되시길.....
첫댓글 귀향님
좋은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는 이해가 가는데 편안히 쉬는 상황에서도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정말 벗어나고 싶어요
표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기억된 상황들이 불안하다고 느껴지면서 뇌를 자극합니다.
그럴때 산책을 하시거나 몸을 움직여서 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