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었을까?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이끌어 준 사람들과 꿈꾸는 삶을 살고자 하는 나의 확고한 목표와 노력, 의지 덕분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새벽인 생활패턴'을 꼽을 수 있다. (6)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뇌 세포가 활발하고 집중력이 강한 새벽에 꿈을 그리고 갈망해보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마련이니까. (7) 성취심리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자신이 하는 일 중에 열의 아홉은 실패하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인생은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맛보게 된다. (15) 당신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선 새벽인이 되어야 한다. 아침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선 새벽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아침,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17) 그동안 당신은 무수히 많은 새벽 시간을 잃어버렸다. 그만큼 숱한 기회를 잃어버렸고 지금의 불행을 불러드렸다. 그러나 당신이 새벽을 온전히 지배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회들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새벽인으로 생체시계를 바꿔야 하는 이유이다. (18) 수면시간의 부족을 해소하는 길은 일찍 귀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즉 올빼미 유형에서 종달새 유형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수면 패턴을 바꾸면 생활패턴까지 바뀌게 된다. (22)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 (J.하비스) (24) 오늘의 식사는 내일로 미루지 않으면서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C.힐티) (24) 인체 내에는 몸을 주기적으로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생체 시계는 기상 후 햇빛을 받기 시작한 지 15시간이 지난 다음, 두뇌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면역력을 올려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고 바야흐로 숙면을 위한 준비가 시작 된다. 그런데 이 멜라토닌은 주위가 어둡고 수면이 깊은 3, 4단계 상태에서, 체온이 적당히 내려간 시점에 분비가 활성화되는데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면 자연히 이런 조건에서 벗어나 분비량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36) 저녁형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아침 기상이 고통스럽다. 식탁에 앉아 한두 술 뜨고는 허겁지겁 회사로 향한다. 회사에 도착해서는 딱딱하게 굳은 두뇌, 안정되자 않은 마음 상태로 인해 대충 일을 처리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실수를 연발하게 되고 급기야 상사로부터 질책을 당하기도 한다. (42) 나는 잠들기 전 10분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당신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볼 것을 권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이란 쉽게 말해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것이다. 그날 있었던 기분 좋은 일이나 내일, 나아가 미래의 일을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것을 뜻한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훨씬 달콤하게 잠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잠들기 전에 떠올렸던 상상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경험도 맛볼 수 있다. (44) 긍정적인 삶의 대가인 미국의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말했다. '어떤 직업, 어떤 자리에 있건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 이상, 결코 성공할 수 없다.' (47) 나는 5년 전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생활패턴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 전까지는 해가 뜨고 한참이 지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이런 생활패턴으로는 글 쓰는데 지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새벽인으로 전향했다. 지금 내가 많은 책을 쓸 수 있는 것은 새벽인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54) 새벽 1시간은 낮의 3시간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몰입이 잘되기 때문에 능률을 배가 된다. (58) 최소 1년에 1권은 책을 쓸 수 있어야 집필과 강연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는 새벽 시간을 인생에서 가장 효율적인 시간으로 활용했다.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집필한 덕분에 첫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유문화사)을 출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60) 당신이 새벽 단잠에 빠져 있을 때 누군가는 새벽 시간을 활용해 성공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 (63) 당시 감명 깊게 읽은 책들 가운데 하나가 나폴레온 힐의 『성공학 노트』(국일미디어)이다. (66) 알렉산드리아 피네는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다.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67) 디즈니 회장 로버트 아이거는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서 6시까지 운동하고, 7시 첫 미팅이 열릴 때까지 독서를 한다. '업무시간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스테파니 윈스턴 여사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집중력, 시간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72) '시간=돈'이다. 현재, 즉 지금 NOW의 철자를 거꾸로 뒤집어보라. NOW를 거꾸로 놓으면 WON, 바로 원(돈)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75) 정리는 버리는 것이다. 쓸데없는 자료, 책, 옷, 가구, 컴퓨터 안의 불필요한 정보 등을 버리는 것, 이것이 정리다. 정돈은 이후에 이를 찾기 쉽고 알아보기 쉽게 배열하는 것이다. 제자리에 갖다 놓는 것도 정돈에 해당된다. 프로세스 상으로 정리가 앞이고 정돈이 뒤다. 정리되지 않으면 정돈은 의미 없다. '책상을 지배하라. 그렇지 않으면 책상이 당신을 지배한다.' (78) 미국 시카고 대학의 심리학과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자신의 저서『몰입의 즐거움』(해냄)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자기가 정한 한 가지 일에 깊이 빠져드는 몰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몰입할 때 행복할 뿐만 아니라 기회의 문도 열리기 때문이다. (88)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프랭클린 코비사'의 CEO인 하이럼 스미스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김영사)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91) "경험은 어떻게 얻었습니까?" 기업가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잘못된 결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92) 새벽 시간은 너무도 고요하다. 무엇보다 새벽은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인 만큼 인체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가장 집중력이 강하고 이성적 판단력이 높은 시간대이다. 따라서 중요한 선택과 결정일수록 새벽에 내리는 것이 좋다. (94)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 매체 신문을 통독할 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독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신문과 책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는다. (101) 故 정주영 회장은 1915년 11월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빈농의 여덟 남매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105) 새벽 5시부터 출근 전 8시까지 두뇌가 가장 명석해지는 시간이다. 전문가들은 이때의 집중력과 판단력은 낮 시간의 3배에 달한다고 말한다. (134) 앤드류 매튜스의 저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룩스)에 이런말이 나온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136) 한 평범한 고물장수가 쓴 『무일푼 청춘 고물장수로 12억 벌기』(블루미디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벽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다. 이 책의 저자는 매일 1톤 트럭을 몰고 다니며 고물을 사고파는 김창남 씨다. (140) 그는 독서광이다. 언제 어디서건 책을 읽는다. 심지어 러닝머신 위에서도 책에 시선을 고정시킬 정도라고 한다. 일요일 같은 휴일에는 하루 6~7권의 책을 본다니 책벌레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즐겨 읽는 장르는 성공, 자기계발, 경영, 경제, 마케팅, 미래학이다. (142)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 그동안 저녁형 인간이었다면 당장 새벽인으로 전향해야 한다. 과감히 '달콤한 아침잠'이 주는 유혹을 벗어버려야 한다. 새벽에 일어나게 되면 2~3시간가량의 여유가 있다. (143) 적어도 새벽 5시에서 5시 30분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늦어도 11시 이전에 잠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그러니 자연스레 오락과 유흥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따라서 새벽인은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이 규칙적이고 음주를 하지 않으니 훨씬 건강해지게 마련이다. (144) 새벽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4시 30분에서 5시 즈음에 기상한다. 나 역시 그 시간에 기상해 샤워를 마친 후 냉수 한 잔 마시고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개운해진다. 그리고 다이어리에다 하루 일정을 메모한다. 즉 스케줄을 짜는 것이다. 스케줄을 짜지 않는다면 시간을 세밀하게 나누어서 쓸 수 없다. 내가 많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다 새벽 시간에 그날의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다. (146)
이때 가장 중요한 일을 스케줄에 먼저 배치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시간계획을 짜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고 무척대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늘 시간에 쫓기게 된다. 모래와 자갈, 돌덩어리로 항아리를 채우려면 어떤 순서로 넣어야 가장 많은 양을 넣을 수 있을까? 정답은 돌덩어리, 자갈, 모래의 순서이다. (147) "새벽 시간을 활용한다는 목표로 근 5년을 보냈어. 4년 동안 책을 보거나 계획을 세우는 일로 새벽 시간을 할애했지. 언제부터인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새벽에 하게 되었고 나는 그 일을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어. 더욱 놀라운 것은 새벽에 했던 그 일들이 이제 꿈과 목표가 되었다는 거야."이처럼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저녁노을에서 새벽노을로 바뀌는 것이다. (150)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되고 한 달, 일 년 역시 새벽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151) 첫째, 새벽에 '나'와 '삶'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라. (151) 둘째, 어제를 되돌아보며 후회되는 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152) 셋째, 자신의 미래에 대해 행복한 상상을 하라. (152) 넷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라. (152) 인맥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알면 좀 더 편하게 인맥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나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HNI) 양광모 소장의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청년정신)에서 인맥관리가 힘든 이유와 개선사항을 찾을 수 있었다. (159) 점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데서 오는 효과는 대단하다. 『점심 시간의 재발견』(한스미디어)의 저자 정해윤 씨는 점심 시간 10분이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63) 운전하는 사람들은 '우리 신체 중에 가장 무거운 부위는 졸릴 때의 눈꺼풀'이란 말을 실감한다. (167) 건강한 조직생활, 인간관계, 우정, 가족관계에 불협화음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가급적 술자리를 피해야 한다. (176)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일은 절대로 미루어선 안 된다. (180) 이는 시간적 넉넉함만 믿고 일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체로 일의 초․중반기에는 아예 잊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서 벼락치기로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181) 만일 데드라인을 설정해두지 않으면 시간적 넉넉함만 믿은 채 잊고 있다가 발등에 불 떨어진 듯 허둥대게 된다. (186) 데드라인은 스스로가 정하라. 그리고 가급적 여유 있게 앞당겨서 정하는 게 좋다. 실제 마감일보다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자신만의 데드라인을 정해두면, 일의 완성도를 더해줄 수 있으며,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데드라인 지키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 (187)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는. 이는 꿈이 현실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상상한다는 것은 그것을 갈망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특히 기상 후는 즐겁고 행복한 상상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날 그런 즐겁고 행복한 현실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9) 나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에 있는 독서 모임에 참석한다. 그곳에는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인다. 그들은 하나같이 '열심'이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들과 2시간가량 함께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속 열정이 되살아남을 느낀다. (218) 영산강과 군유산을 끼고 있는 함평군도 산 좋고 물이 맑기로 정평이 나 있다. (225) 실제로 원 총리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열린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ASEM 참석을 앞두고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요즘 고민거리가 뭐냐'는 질문에 "생각하면 할수록 늘 존경과 외경심을 갖게 하는 유일한 두 대상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과 내 맘 속의 도덕률"이라는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실천이성비판'문구를 즉석에서 인용하기도 했다. (231)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물론 나처럼 슬럼프에 빠지거나 안일해질 때도 있다. 그때는 내가 즐겨 쓰는 동기부여 비법 '10년 후 미래'를 떠올려라. 그러면 위기의식을 가지게 되고 '이래선 안 되지'하는 자각이 들게 된다. 자각은 더욱 더 열심히 생활하도록 채찍질을 해준다. (236) 새벽인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몇 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밤 9시 이전에 귀가하는 일. ․1차 술자리만 참석했다가 빠져나오는 일. ․가족들의 비협조. ․업무 시간에 쏟아지는 졸음. ․밤 11시 이전에 잠드는 일. ․새벽 5시에 기상하는 일. (242) 새벽인이 되기로 결심했다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새벽인'임을 알려라. 제일 먼저 가족들에게 결심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가족들로부터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43) 인간의 수면은 약 2시간 간격의 사이클을 갖고 있다. 자는 동안 사이클이 몇 차례 반복되기 때문에 수면 시간은 짝수, 즉 6시간, 8시간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11시 이전에는 잠들고, 5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 효과적이다. (246) 일어나면 샤워 등으로 몸을 마찰시켜 의식을 깨운다. 양치질을 할 때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칫솔을 잡으면 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 (247) 자주 리스트를 작성하자. 이는 초점을 맞추거나 여러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때 큰 도움이 된다. (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