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 들어가니 처음반기는 것은 눈쌓이 자동차다
눈발은 휘날리고 집은 지어야하는데
두형님은 ( 검룡소,마린이)벌써 한잔 기울이시느라 나와보실생각도 안하신다~ ㅠ.ㅠ
이자리를 빌어 고발합니다~ ^*^
힘겹게 잠자리를 마련하고 들어선 마린이 형님 사이트
캠핑 촌장이신 산돌배님 모시고 간단히 한잔
눈오는 밤 오손도손 이야기속에 배속은 알콜로 체워지고
그결과 울마눌은 다음날 아침 늦게까지 ~~ @@
밤사이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하얗게 변하였다
강원도가 아니면 3월 말에 어찌 이런것을 경험하리요~ ^*^
이른아침 눈위를 걸오 오는 카우보이~ ^*^
처음엔 누군지 몰라봤다는~ ㅎㅎㅎ
오후엔 산돌배님이 준비해주신 파전과 막걸리를 먹으러 관리실로 집합
검룡소형님은 다음날 국과고시를 준비해야하는 바쁜일과속에도 결국 자리를 뜨지못하시고
새벽녁에 혼자 쓸쓸히 떠나시는 결과를 가져온다
부자집 맏며느리감 인 강산바다안지기님 빈대떡 만드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산돌배님 안지기님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
파전에 이어서 국원성님이 눈길을 해치고 속초에 다녀오시면서 준비해주신 가리비와 키조개
속살이 넘 꽉찬것이 진짜 맛나다는거~~ ^*^
주꾸미 야채볶음 모두 배부르다며 어떻게 먹냐하더니 ~ 결국은 ...
조금남은 양념은 담날아침 찬밥에 볶아 더욱 맛나게 굴꺽
마지막날 해어짐이 아쉬워
속초에 이름난 물회집에 들렸는데
많은사람들이 다녀가긴 했지만 ... 맛은....
거리의 압박대문에 또다시 두분은 먼저가시고~
젊은 ? 이들만 다시 자리를 잡았다
금강산 여객선이 뜨는 속초 동명항
예전엔 정말 괜찮은곳이었는데
이곳도 관광객이 많아지니 별수없나보다.....
처음 가려던 곳은
정자밑에 아주머니들이 계신곳이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무도 안계셔서 어쩔수없이 횟집 타운으로 고~~
그냥 생각나는것은 생각보다 비싸다는것~ ㅠ.ㅠ
이곳에서 새로운 가족이 탄생~~ ^*^
그결과 이곳에 터를잡고 다시 고~~고
더 많은것을 쓰고싶지만 생각이 나질 않는다는것 ~ ㅡ.ㅡ...
이번엔 진짜 넘 달렸으~ 아거~ @@
우리 다음엔 조금만 줄이자구요~ ^*^
첫댓글 댓글이 달라졌네요...^^ ..비오는 날 땡기는 안주가 그득하네요~~
아기가 예뻐요...^^
저녁에 매콤한 쭈구미 볶음에 한잔~ 으~~ ^*^
감사합니다,,, 아도님 오랫만이네요,, 제 백일된 둘째입니다,,
타임님 못뵌사이에 둘째가...ㅋㅋ
아흑.. 알이 꽉찬 쭈꾸미.. ^ㅠ^
지금이 제철이죠~ ^*^
넘 멋집니다...스노우캠핑 지대루 하셨네요.
이젠 마지막이겠죠? 봄이와야하는데~ ^*^
캠사 강방분들이 모이셨군요...잼나셨겠어요 ^^ 흐미 저희도 모여야되는데...
같이하는자리 한번 다시 만들죠~ ^*^
강원도에는 여전히 눈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즐캠 쭉~~~
타임님네 아기...그뎌 백일이군요...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디스님도 오랜만에 반갑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