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친님들 장칼국수 드셔보셨어요?
예전에 원주에 가면 큰동생이 가끔 사줬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 할머니 장칼국수집 하시고 계시려나요?
그때의 그 맛을 그리며 오늘 점심에 장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생배추, 양파, 냉이, 버섯, 마늘, 된장, 고추장, 손칼국수....

된장을 걸러서 푼물에 고추장을 조금 넣고 배추를 조금 넣어 줍니다
거기에 양파, 마늘,버섯, 냉이를 넣고 끓여주세요.
이렇게 냉이가 들어가야 향이 좋습니다.
매운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시면 됩니다

재료가 다들어간 국물을 맛이 우러나오도록 끓여 주시구요

이렇게 칼국수를 직접 밀어서 썰어서 준비 했습니다.
정성이 들어가서 더 맛나겠지요?

끓는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푹 끓여주세요.

드디어 장칼국수 완성이요~
된장의 구수한 맛과 냉이의 향기가 어우러져 아주 깊은 맛이 납니다
장칼국수는 중독성이 강해서 한번 맛보면 자꾸만 먹고 싶어진답니다.
오늘 꽤나 많은 양을 끓였는데 얼마나 부모님이 잘 드시던지요....
겨울철 별미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온가족이 맛나게 드실수 있는 음식 입니다.

손으로 직접밀어 만든 칼국수 오랫만에 보는 장면 입니다
맛은 두말이 필요 없을듯 하네요!
손은 좀 가지만 그만큼 맛있네요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왜 입안에서 군침이 도나요? 너무 먹고 싶어 내일 점심엔 꼭 해 먹어야겠어요.
그러셔요
아~니 벌써 냉이 장칼국수라
즐감 하고 갑니다
즐맛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