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개원호텔
우리 일행이 이틀간 숙박한 호텔
장사의 시내모습
창사(장사)는 후난성의 성도 이다
. 3,000여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진 , 후난성 경제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창사는 진나라 때부터 중요한 도시였다. 750~1100년까지 창사는 중요한 상업 도시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 1664년부터 후난 성의 성도이자 주요한 미곡 시장이었다
도시는 태평천국운동때 포위당했으나
결코 함락되지 않았다.창사는 마오찌등의 공산주의 혁명의 장소였다.
1937년부터 1945년 까지의 중일전쟁의 주요 전장으로
잠시 일본군에 점령되기도 했다. 1949년 이래로 재건되어 도시는 현재 주요한 항구이자 상업 공업 중심지이다
호남의 중심지 장사(長沙: 창사)
인구는 약 700만명.
요즈음 인천에서 비행기가 많이 취항하고 있다. 장사는 장가계가 알려지면서
한국에 많이 알려진 곳이며,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길 표지판에 한글 표기가 많이 되어있다
악록서원 입구에 있는 모택통 의 거대한 동상
악록산에 있는 녹산사 입구
악록산의 자연풍광은 기이함(奇), 귀중함(珍), 그윽함(幽), 아름다움(美) 네 가지로 말할수 있다.
기이함은 악록산의 무성한 수풀을 말하는데 천년이상의 고목을 망라해 식물종이 천여가지나 되고
도화, 백합, 부용, 장미를 비롯한 꽃 나무들이 온 산에 펼쳐져 꽃의 바다를 형성한다.
귀중함은 악록산의 야생동물을 말하는데 화미조, 꾀꼬리, 뻐꾹새를 비롯한 새들이
수림속을 오가며 노래 부르고 여우, 들토끼, 장끼 등도 숲속을 뛰논다
녹산사(악록산사 라고도 부른다)입구
녹산사는 서진(西晉, Xizhen) 때 AD268년에 세워졌는데 후에 수차 재건을 거쳤다.
녹산사는 대문, 미륵전(彌勒殿), 대웅보전(大雄寶殿), 오관당(五觀堂), 종고루(鐘鼓樓), 관간각(觀間閣) 등
건물로 구성된, 유구한 역사와 두터운 문화적 함의를 가진 문화명소이다
호남성의 명산인 악록산에 있는 녹산사는 유교,불교,도교
세가지 종교가 융화된 것으로 유명하다.
장사시 상강(湘江, Xiangjiang)가에 위치한 악록산은 예로부터 유명한 명소이다.
높지 않은 산과 구릉, 강, 호수, 동식물, 인문경관을 모두 갖춘 악록산은 기후가 좋아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서늘하다.
또한 해발 300m의 정상을 비롯한 높지 않은 산에는 녹음이 우거지고 그 산기슭으로는 맑은 상강이 흘러 말 그대로 산 좋고 물 맑은 곳이다
그윽함은 온 악록산에서 느낄수 있다. 특히 겨울에 악록산을 찾으면 하늘과 온 산에 날리는 눈속에서 자아를 잃을 정도이다.
아름다움은 더 말할것도 없다. 악록산의 겨울은 눈이 아름답고 봄은 꽃이 아름답고
가을은 단풍 든 산과 들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석류나 밤이 익어 입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