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캡티바 생각 뿐이라 관련 소식에 눈이 많이 가네요.
2.0 출시한다고 발표한지 꽤 돼서 여러분들도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캡티바 2.0에 마운트되어 있는 엔진은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엔진이라고 소개되어있는데
예전에 무슨 포터나 봉고차 같은 거 유로1 엔진 유로3엔진 어렴풋이 기억나서
유로5면 그것보다 더 좋은 건가 보다,, 하면서도 자세히는 몰랐거든요.
이번에 알아보니까 유럽시장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켜야하는데 유로5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기준이더라구요.
이 기준에 미달되면 유럽에서 아예 판매를 할 수 없다고;;
이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이면 그만큼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거죠.
그래서 캡티바의 경우엔 우리나라에서도 저공해 차량으로 인증해서 환경 개선 부담금을 면제해주더라구요. (디젤 2.0의 경우 약 10만원 정도, 거주도시 인구수와 연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당)
유로 5 기준에 대해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상세히 소개해드렸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그나저나 영업소 전화하니 캡티바 2.0은 아직 시승차량이 안나왔다고 하네요.
1월 중 출시니까 곧 나올듯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구요~
그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URO 5 Emisions Standards for Cars
유로-1은 1993년부터 일반 승용차와 경트럭이 대상
유로-2는 1996년부터 승용차 대상
유로-3은 2000년부터 전 자동차 대상으로 확대
유로-4는 2005년부터
유로-5는 2008년부터 적용된 기준 (실제로는 2009년부터 강제 적용은 2011년)
유로-6은 2014년부터 적용될 예정 (유로5보다 30~50% 강화 예정)
각 단계별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이게 되어있음.
EURO 5 Standards (2009년 9월 1일 부로 시행 되었습니다.)
Diesel의 차량의 경우에는
1. 일산화탄소(CO ) : 500mg/km
2. 미립자 : 5 mg/km [유로4 기준보다 80% 강화]
3. 질소산화물 (NOx) : 180 mg/km [유로4 기준보다 20% 강화]
Gasoline, LPG 차량의 경우
1. 일산화탄소(CO): 1000 mg/km
2. Non-methane hydrocarbons : 68 mg/km
3. Total hydrocarbons : 100 mg/km
4. Nitrogen oxides (NOx) : 60 mg/km [유로4 기준보다 25% 강화]
5. 미립자 : 5 mg/km[유로5에서 처음 적용]
링크 http://gall.dcinside.com/inflow/inflow_index.php?query=%EC%9C%A0%EB%A1%9C5+%EA%B8%B0%EC%A4%80+%EC%B6%A9%EC%A1%B1&no=40392&id=gmdm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