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기 산행은 11일(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있는 백마산(460.6m)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천호역 지하 광장에서 모여 1113-1 동원대행 좌석 버스에 탑승, 초월읍 사무소 앞에서 내린 다음 바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산행하기 전에 잠깐 버스 정거장 인근에 있는 마트에서 지평 막걸리를 비롯하여 간식 등 주점부리를 샀습니다. 항상 점심식사 준비를 해 오던 박명용 님이 이날 눈에 이상이 있다면서 산행에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기예보대로 초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인 탓에 종일 안개 낀 날씨 같았습니다.
또 이곳 역시 산행객이 뜸한 지라 등산로엔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어 여간 조심해서 걷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산이리 방향으로 하산, 이곳에서 우자연 님과 헤어진 일행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호프집으로 향해 귀경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결태 님의 제안에 따라 다음 주(18일)엔 번개산행으로 앵자봉을 가기로 했습니다.
산행 참석자 : 김결태 님, 박종수 님, 우자연 님, 필자 등 4명
산행 초입에서 까마귀들이 우리 일행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아닙니다. 초미세먼지가 나쁨상태라~~~
수북이 쌓인 낙엽에 발이 푹푹 빠집니다
꿀맛같은 중식 시간.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말바위 쪽으로 내려갑니다
말바위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