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이집트,튀니지 등 주변 강국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96애틀랜타올림픽 챔프인 나이지리아,카메룬,남아공 등과 함께 본선티켓을 거머쥔 다크호스.
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프리카국가로는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지금까지 3차례(86·94·98)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올림픽본선에도 5차례나 진출한 북아프리카의 축구강국이다.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해 서로 1무를 기록. 올림픽 통산전적은 2승2무10패로 전체 40위에 올라 한국(29위·2승2무6패)보다는 낮지만 FIFA 전체순위에서는 24위로 한국(37위)보다 높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개인기가 뛰어나며 공격진의 기습적인 중장거리 슈팅 및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패스가 좋다.하지만 주전 공격수인 바시르가 팀을 이탈해 전력누수가 생긴 상태다.
수비에서도 핵심수비수인 치부키가 칠레와의 1차전에서 퇴장당해 큰 구멍이 생겼다.체력과 스피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구심점을 잃었다.
그러나 사프리(23·라자 카사블랑카)라는 걸출한 게임메이커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배수진을 치고 나올 것이 분명해 방심은 금물이다.
카페 게시글
링크 게시판
모로코, FIFA랭킹 24위 아프리카 복병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