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건강을 위한 운동일기
산책하다가 뇌를 행복하게 하는 글귀가 있어
그것을 음미하며 걷다 보니 10,090걸음을 하였다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8장 146편 ]
고옥남산하(古屋南山下) 사인북두방(斯人北斗傍)
산천환장기(山川還壯氣) 초목대소광(草木帶昭光)
업진삼도몽(業盡三刀夢) 시전일판향(詩傳一瓣香)
남산(南山)아래에, 오래된 집에
Under Mount. Namsan was an old house
인간(斯人) 북두(北斗 : 정도령)가, 곁에 있으며
Human the Big Dipper (God) was near around
산천도, 장한 기운(壯氣)으로 둘러있고
Even the nature was covered with the maginificent spirit of His
초목도 밝은 빛을 뿜어내며, 더욱더 교교(皎皎)한데
Plants and trees were shining brilliantly
정해진 일(業)이, 이르니,
When the assigned mission was reached
꿈에, 칼 3자루가 보이고,
Three swords were seen in a dream
시(詩)를 전하고자 하니,
Psalms were ready to sing loud,
온통, 향기(香)가 가득하도다.
The fragrance of the psalms was full
◈ <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에 ◈
[ 龍山三月震天罡(용산삼월신천강)에 超道士(초도사)의 獨覺士(독각사)로
須從白兎(수종백토) 西白金運(서백금운) 成于東方(성우동방) 靑林(청림)일세
欲識靑林(욕식청림) 道士(도사)어든 鷄有四角(계유사각) 邦無手(방무수)라 ]
-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된(三月震삼월신), 북두칠성(天罡천강)이
The Big Dipper, conceived at Yongsan in
초도사의 독각사(스스로 깨달은 자)로 이 세상에 강림하니
came to the Earth as a Man who enlightened himself for the first time
수종백토 금운이라, 수종백토란, 서백금운에 동방으로 와서
God from the West reached the East
이루는 청림이니 따르라는 것이며, 청림도사가 바로 정도령이로다 -
That means to follow the Enlightened One, Jungdoryung.
◎ 즉 북두칠성(天罡천강)인, 진인 정도령이,
In orther words, the Big Dipper, the true Jundoryung
삼월에 임신(三月震)되여, 십이월(十二月 → 靑)에 ,
was conceived in December
용산(龍山)에서 탄생하는데, 그가 바로 청림도사(靑林 道士)로다. ◎
and he was born in Yongsan. He was the Son of Go
◈ < 당일행(唐一行)비결 >에 ◈
『 眞人出於龍山(진인출어용산)
- 진인(眞人)이, 용산(龍山)에서 출생하여(眞人出於龍山),
The true Enlightened One, was born in Yongsan,
道成德立(도성덕립) 天下太平矣(천하태평의)
도를 이루고 덕을 세워(道成德立), 천하를 태평하게 한다(天下太平矣) -
and He reached the true understanding of the Earth and made a virtue
and then made the world calm and peaceful.
非山非野之間(비산비야지간) 千艘忽舶於(천소홀박어) 仁富之間(인부지간) 』
또한 비산비야지간(非山非野之間)인 인부지간(仁富之間)
즉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 홀연히 천척의 배가 몰려오게 된다고 하였다.
◈ < 격암유록(格菴遺錄) 출장론(出將論) >에 ◈
西湖出生眞人(서호출생진인)으로
- 서호(西湖 : 서울시 용산아래 한강변)에서, 진인이 출생 한다(西湖出生眞人) -
West Lake: Along the Han River, under Yongsan, Seoul, the Son of God was born.
神聖諸仙神明(신성제선신명)들이....
天文術數從何處(천문술수종하처)고 黃房杜禹出沒時(황방두우출몰시)라
雷震電閃(뇌진전섬) 海印造化(해인조화) 天地混沌(천지혼돈) 무서워라....
◈ 격암(格菴)의 마상록(馬上錄)에 ◈
海月(해월) 一春家(일춘가) 在漠陽(재한양) 花(화)
有德之家(유덕지가) 逢眞人是也(봉진인시야)
산수평장(山水評章)의 서암결(西庵訣)을 보면,
『 又曰水澤之下(우왈수택지하) 眞龍出(진룡출)
커다란 연못에서 진실로 진룡(眞龍)이 나오는데,
From under the big, muddy land came the true Dragon
鄭道令(정도령) 出於龍山(출어용산) 』
즉 정도령(鄭道令)이 용산(龍山)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라고 하였다.
The Son of God, was born in Yongsan
◈ < 동학가사 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에 ◈
춘황대신 청룡대장 인모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절유여를 어찌알며 력유여를 뉘가알며
주사고형 하지마는 근수누대 일지매라
동각설정 홀로서서
북극정절 지켜내어 명춘소식 전해주니
화중세계 되었기로 모란연화 피었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