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 9월 9일
1. 時事漢字
타파(打破) 백로(白露) 괴뢰(傀儡) 주단(綢緞) 능멸(凌蔑) 역과(轢過)
탄저병(炭疽病) 하수오(何首烏) 허무맹랑(虛無孟浪)
연작처당(燕雀處堂)
2. 單語풀이
타파(打破); 규정(規定)이나 관습(慣習) 등(等)을 깨뜨려 버림. 또는 장애(障礙)가 되던 것을 제거(除去)함.
백로(白露);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백로(白露)는 양력 9월 8일 무렵으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괴뢰(傀儡);
1)꼭두각시.
2)남의 앞잡이가 되어 이용(利用) 당(當)하는 사람.
주단(綢緞);
품질(品質)이 썩 좋은 비단(緋緞).
능멸(凌蔑);
(사람을) 업신여겨 깔보는 것.
역과(轢過);
밟고 지나감. 또는 자동차 바퀴가 사람이나 물체를 깔고 지나감.
탄저병(炭疽病);
1)탄저균의 감염(感染)으로 가축(家畜)에 발생(發生)하는 전염병(傳染病). 입 및 직장(直腸) 출혈(出血)로 심한 패혈증(敗血症)을 일으켜 2, 3일 내(內)에 죽게 됨. 사람에게도 걸리는 데 이 경우(境遇)에는 비탈저(脾脫疽)라 함.
2)토마토, 고구마, 사과(沙果ㆍ砂果), 복숭아 등(等) 육질이 많은 과실(果實) 등(等)에 생기는 병(病). 암갈색(暗褐色)이나 황갈색(黃褐色)의 반점(斑點)이 생김. 보르도액(液)을 살포(撒布)하여 예방(豫防)함.
하수오(何首烏);
새박덩굴의 뿌리. 강장제(強壯劑)로 쓰임.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지는 약풀.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뻗고, 때때로 덩이뿌리가 생기며, 잎은 알꼴 또는 심장형(心臟形)로 잎자루가 있고 어긋맞게 남. 8∼9월에 흰 꽃이 가지 끝에서 피는데, 뿌리는 한방(韓方)에서 강장(強壯), 강정, 완하제(緩下劑)로 쓰이고 잎은 나물로 먹음.
허무맹랑(虛無孟浪);
1)말하기 어려울 만큼 비고 거짓되어 실상(實相)이 없음.
2)터무니없이 허황(虛荒)되고 실상(實相)이 없음.
연작처당(燕雀處堂);
안심(安心)하고 있어 재앙(災殃)이 닥쳐오는 것도 모름
3. 橫說竪說 時事 뉘우~쓰
주류 언론사의 관성적인 권력 편향 뉴스를 타파(打破)한다고 출범한 신문사는 백로(白露)를 맞이하여 대선 결과를 비트려는 세력의 괴뢰(傀儡)역할을 한 것이라는 뜨거운 눈총을 받고 있다.
자신들의 앞에 주단(綢緞)을 깔려고 선거결과를 왜곡하는 국민 능멸(凌蔑)행위로 역과(轢過)의 형벌도 아깝지 않다.
한편 요즘 고추 수확철인데 고추 탄저병(炭疽病)발병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다. 혹자는 잘 말린 하수오(何首烏)를 가루를 내고 물에 타서 고추밭에 뿌리면 된다는 허무맹랑(虛無孟浪)한 처방으로 시끄럽다. 농협에서 권고하는 약품을 사용해서 박멸해야지 엉뚱한 처방을 맹신한다면 연작처당(燕雀處堂)의 우를 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