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장 티 없음 품 (Apaņņaka-vagga)
며느리 경(A4:74) Vadhukā-sutta
1.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며느리가 시집을 온 바로 그날 밤이나 그날 낮 동안에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와 남편과 심지어 하인이나 일꾼들에게까지 아주 강한 양심과 수치심이 생겨난다. 그러나 함께 살고 친숙한 덕분에 나중에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 저리 가세요. 당신들이 무엇을 알아요?'라고 말하게 된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어떤 비구는 집을 나와 출가한 바로 그날 밤이나 그날 낮 동안에는 비구들이나 비구니들이나 청신사들이나 청신녀들이나 승원에서 일을 돕는 사미들에게까지 강한 양심과 수치심이 생겨난다. 그러나 함께 살고 친숙한 덕분에 나중에는 스승이나 은사에게까지 ' 저리 가세요. 당신들이 무엇을 알아요?'라고 말하게 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나는 처음 시집온 며느리와 같은 마음으로 머무를 것이다. ' 라고 이렇게 공부지어야 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그대들은 이렇게 공부지어야 한다."
첫댓글 아주 강한 양심과 수치심이 어떤 것인지... 가늠해봅니다.
나는 처음 시집온 며느리와 같은 마음으로 머무를 것이다()()()
감사합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