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출성 중이염이란? | ||||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중이염과는 달리 발열이나 통증 등 염증의 증상이 없이 고막 안에 물만 차 있는 경우로 이관의 기능과 관계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 텔레비젼을 크게 듣거나 가까이서 보게 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소아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삼출성 중이염의 원인 질환으로서는 급성 상기도염(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아데노이드 증식증, 만성 부비동염, 구개열(언청이), 종양, 급격한 기압의 변화(비행기 이착륙시 등) 등이 있습니다.
| ||||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는? | ||||
치료는 항생제, 점막수축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요법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만성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치료가 포함되며, 특히 아데노이드가 원인이 될 경우에는 전신 마취하에 아데노이드 절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
환기관 삽입술이란 ? | ||||
| ||||
환기관 삽입술 이후의 주의사항 | ||||
환기관 삽입 후 주의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귀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 입니다. 환기를 위해 고막에 구멍을 뚫어놓은 상태이므로 고막 밖에서 안으로도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환기관 삽입 후 외래에서 환기관의 상태를 확인하며, 그 뒤로는 정기적으로 고막과 환기관의 상태를 점검받습니다. 환기관은 고막 안의 상태가 좋아지면 저절로 빠지게 되므로 정기 점검시 환기관이 빠졌는지도 확인을 합니다. 하지만 고막의 상태와 분비물 여부에 따라 중이염이 채 낫지 않고 환기관이 빠진 경우에는 당시의 상황에 따라 환기관 삽입을 반복해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기관 삽입 후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은 지속적인 이루(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이며, 그밖에 일시적인 어지러움증, 이명(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 일시적인 안면신경마비가 있을 수 있는데 대게는 환기관 삽입시 주사하는 마취제나 소독제에 의한 일시적인 반응이거나 고막 안에 갑자기 외부공기가 들어가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회복됩니다. 드물게 고막천공, 난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