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필리핀 양돈을 도전할 때에는 꿈과 희망에 가득 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에 비육돈 한 마리 팔면 3천페소, 한국 돈으로 8-10만원이 떨어진다고 하는 말을 그대로 믿었고요. 페소로 치면, 3천페소 정도 수익이 남는다고 했었습니다. (필리핀 1페소=25원)
그래서 처음 제가 필리핀 양돈을 시작할 때, 그 글대로 모든 모돈이 새끼를 분만하면 평균 10마리 정도 나오고 그것들이 알아서 때가 되면 전부 다 몸무게가 90kg이상 되는 줄 알았습니다.
농장 초창기에 올린 글들을 보시면, 저도 그 글을 참고해서 글을 엮어 갔었습니다. 과거 제 글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하지만 현재 그런 글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알고 있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비육돈 한 마리 팔면, 평균 2천페소 한국돈으로 5만원 정도 떨어집니다.(현재 1페소=25원)
그리고 태어난 평균 10마리의 새끼가 전부 생존해서 비육돈이 된다고 했는데 그럴 수도 없고요. 보통 여기 대형 농장을 보더라도 어린 자돈이 비육돈이 되기 전까지 평균 10-20%까지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조건상에서 때가 되면, 전부 비육돈 Class A급으로 성장할 수도 없고요. 반드시 위축돈인 Class B급, 반솟급 Class C급들이 나옵니다.
더군다나 그 글을 보면, 가장 중요한 수익금을 비육돈 한 마리당 3000페소 수익이 난다고 말씀 하셨고요. 지금까지 필리핀의 비육돈 가격 역사상 그렇게 수익을 크게 준 시기는 작년뿐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은 작년에 작성한 글이 아니라 몇 년 전에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아래 도표를 보면, 동남아시아의 비육돈값 변동 그래프입니다.
이 도표를 보면 당시 필리핀에서 비육돈 한 마리당 3000페소라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는지 의문이 됩니다.
<참고> pig333.com
위의 비유돈(라이브웨잇) 가격 변동표를 보시면, 2010년-2013년까지 비육돈은 킬로당 90-112페소 사이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는 비육돈 가격이100페소 미만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가격 변동표의 기준은 마닐라 거래가입니다. 마닐라 거래가가 100페소이면, 지방은 90페소 근처입니다. 마닐라 거래가가 90페소였다면, 지방은 80페소 근처입니다. 90페소 근처가 농장 입장에서 수익이 남지 않는 본전 치기라면, 80페소 근처이면 적자 운영이죠.
제가 필리핀 양돈을 계획했을 때, 이런 통계를 알지 못했고 그때는 정말 아무 것도 몰랐었고 경험 많으신 분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리신 글이니 확실히 사실이다라고 믿고 필리핀에 이민 왔던 겁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까, 많은 의문점이 있고요 특히 그분이 계산한 비용면에서 누락된 내용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마 그 부분들을 포함하면 옳바른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키워 봐서 알지만, Class A급 비육돈을 4개월 키워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5개월에서 2째주 정도 더 키워서 85kg-90kg 만들어 팔아야, 평균 2000-2300페소 남더군요. Class B급 비육돈은 평균 1500-1700페소 정도 떨어지고요. 그래서 현재 여기 대형농장은 비육돈 한 마리당 일년 평균 수익을 2000-2500페소 정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은 선거철이기 때문에 금년보다 마진율이 훨씬 높을 것이라 생각들고요.
현재 저희 농장 생산가는 타농장보다 높은 데요. 그건 농장 시설 수리비가 보다 많이 소요되고 있고, 비육돈 육질 개량을 위해 EM, 멀티비타민, 미네랄등의 영양분을 매일 공급하고, 현재 인건비는 타농장보다 20-30%이상 더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돼지 수에 비해 직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비육돈 한마리당 인건비로 차지하는 비용이 대형농장에 비해 200-400%이상 됩니다. 현재 비육돈 한 마리당 500-700페소가 인건비 비용으로 지출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과거보다 훨씬 많은 비용인데요. 직원들의 복지를 조금씩 늘려 주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비육돈 한마리당 농장 생산가(비용)는 7200페소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 농장의 타겟 수익은 비육돈 한 마리당 1900-2000페소입니다.
하지만 다른 대형 농장의 인건비 부담은 비육돈 한마리당 평균 200페소 정도 될 겁니다. 중형 농장에 비해 인건비 부담이 적습니다. 대형 농장인 경우, 직원 한 사람이 비육돈 600-1000마리를 관리합니다. 바닥 청소가 매우 쉬운 콘크리트 마팅을 시설해 놓은 돈사는 직원 한 사람이 1000마리까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런 곳은 인건비 비용으로 마리당 100페소 정도 책정될 겁니다. 비교하자면, 현재 저희는 직원 하나가 250여마리의 비육돈을 관리하거고요.
그만큼 판매되는 비육돈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인건비 부담은 적어집니다. 그래서 현재 대형 농장 생산가는 저희보다 적은 6500-7000페소 정도 할 겁니다. 마리당 수익은 2000-2500페소 정도 될 것이고요.
2015년 4월의 비육돈과 모돈 판매 현황을 예로 놓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딜러한테 판매하는 비육돈의 라이브웨잇은 1킬로당 109페소 이고 -3kg 적용시킴)
4/4 - 15마리 83.8kg(평균 몸무게) 8,807페소(한마리당 평균 판매 가격)
4/11 - 15마리 87.4kg 9,206페소
4/18 - 15마리 87kg 9,156페소
4/24 - 15마리 88.6kg 9,330페소
4/30 - 3마리 모돈 후보로 판매함. 비육돈의 조건과 똑같이 해서 판매함.
4월(합계) : (8,807 + 9,206 + 9,156 + 9,330) / 4 = 9124페소(4월 한마리당 평균 판매 가격)
그래서 저희 농장의 생산가 7200페소를 제하면, 4월에 판매했던 비육돈의 한 마리당 순이익은 1924페소가 됩니다. 63마리를 판매 했으니까, 121,212페소입니다. 한국돈으로 3백만원 합니다. 그나마 정육점 상대로 고정가 납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순이익 마진폭이 일반 거래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계절적인 비성수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판매 가격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아무튼 제가 경험한 필리핀의 양돈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내용과 정말 달랐습니다.
모돈 모두가 한번에 새끼를 분만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모돈의 재교배가 평균 20% 정도 나옵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하면 임신한 모돈들이 많이 유산 되고요. 이렇게 비가 없이 무척 더울 때는 교배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모돈의 급사도 있고요. 이런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생존한 자돈은 모든 모돈 그룹당 평균 8-9마리 보시면 되고요.
Class A급으로 성장하는 자돈은 전체 자돈 그룹에서 60%이상 넘으면 잘 키우신 거고요.
물론 저처럼 양돈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기술이 없어서 초창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어, 많은 자돈과 비육돈들을 사망케 하거나 갓 태어난 자돈들, 특히 포유자돈과 이유자돈들의 관리가 안되서Class B급이나 Class C급이 위축 비육돈들을 많이 생산해 내면 수익금은 더욱 더 낮아져서 지금 같은 시세로 한 마리당 1000페소 정도 남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적인 예를 하나 더 말씀 드리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2013년 8월 초순, 농장에 PED와 HC의 돼지 전염병들이 들어와 모든 모돈과 자돈 그리고 비육돈을 감염시켰다고 했습니다. 비육돈 역시 설사와 심한 열로 몸무게 증체가 되지 않았고 대부분 Class B급과 Class C급으로 변했고요.
판매 일지를 보면, 2013년 8월 15일 12마리의 Class B급과 Class C급의 비육돈들을 판매했었습니다.
몸무게의 평균은 79kg였습니다. 거기서 -3kg 빼고 계산하면, 76kg입니다.
그나마 당시 비육돈의 라이브웨잇이 킬로당 115페소였습니다.
그래서 한 마리당 8,740페소였습니다. 그래도 마리당 1500페소의 수익이 떨어집니다.
만약 지금 시세로 한다면, 킬로당 109페소입니다. 그러면, 한 마리당 평균 가격이 8056페소입니다.
마리당 856페소의 수익이 생깁니다.
그런데 제가 작년에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많은 돼지들을 죽였는데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필리핀의 특수한 환경 때문에 생긴 가격 폭등이었습니다.
갑자기 작년에 돼지고기 수입자의 자격 규제가 생겨서 수입 고기가 잘 수입되지 못했고, 시그널 3급과 같은 대형태풍 때문에 많은 양돈장이 파괴 되었고, 필리핀 총선 선거철이 겹쳤고, PED 같은 전염병이 필리핀의 전지역을 휩쓸어서 돼지 고기값이 폭등했거든요. 그래서 작년 2분기 때에는 킬로당 130페소를 돌파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육돈 한 마리당 3천 5백 페소 정도 남길 때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던거죠. 그리고 많은 대형 농장들이 2-3년에 걸쳐 벌 돈을 한번에 다 벌어 버렸고요.
물론 금년부터 그런 특수가 사라졌습니다. 다시 값싼 수입 고기가 들어오고 있고 비육돈의 공급도 많이 늘어났거든요. 특히 백야드에서 나오는 물량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비육돈의 시세는 급락하지 않고 정체 상태입니다. 저로서는 다행이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과거 언제 한 마리당 3천 페소 이상 남길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작년을 제외하고, 과거 10년전의 데이타를 모두 살펴봐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거의 1년 6개월동안, 필리핀의 양돈 세계에 매우 혹독한 추위가 닥쳤는데요. 옥수수값 파동으로 사료값 급등과 더불어 수입고기 물량 때문에 비육돈 값이 폭락해서 많은 농장들이 적자를 보거나 본전치기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대부분 대형 농장들은 더 이상 모돈을 늘리지 않거나 오히려 모돈을 감축해서 적자 규모를 줄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유보금을 비축한 농장들만 생존했고, 많은 농장들이 빚을 지면서 버텨 보거나 그것도 한계점에 다달아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일반 소형농장이나 백야드는 거의 문을 닫았었고요.
말이 1년 6개월이죠. 당시 그 기간에 생존했던 농장들 입장에서는 언제 이 시련이 끝날런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매우 불안했을 겁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떠도는 필리핀 양돈의 글은 이런 사실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농장 생존과 바로 직결되었던 큰 사건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장미빛 청사진만 제시하고 있었어요.
필리핀 양돈은 적당한 투자만 하면,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필리핀에서 양돈업은 망하지 않는다. 망하지 않는 보증수표'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단코 사실이 아닙니다.
만약 필리핀의 양돈업에 이런 혹독한 시련기가 불과 3-4년 전에 있었다면, 제가 필리핀 양돈에 대해 도전했을리 없었을겁니다. 현재로부터 불과 몇 년 전이었죠.
제가 필리핀의 양돈을 선택한 것은 다른 사업들에 비해 투자금을 날리지 않겠다는 안정성이 보장 된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이건 다른 사업들에 비해 한방이 훅~ 갈 수 있는 약점들이 많은 사업이었죠. 돼지 전염병이 휩쓸어도 한 방에 갈 수 있습니다. 시그널 3급 태풍을 만나면, 농장이 거의 대부분 파괴됩니다. 농장에 돼지 전염병이 들어오면, 회복할 때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까지 수익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제에서 보상해 주는 것도 없습니다.
2013년처럼 바탕가스 지역에 변종 PED라는 돼지 전염병이 휩쓸었는데, 저희 농장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제의 차원에서 병을 차단시키기 위해 했던 일은 전무했습니다. 아무 일도 안 했죠.
자신이 양돈하는 지역에 돼지 전염병이 휩쓸면, 함께 전염되어 함께 망할 수 있는게 여기 필리핀 양돈이죠.
지진과 태풍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그널 3급 대형 태풍이 농장을 덮치면, 모든 건물들이 다 파괴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 여기 바탕가스에 시그널 3급 태풍이 왔는 데도, 통채로 큰 나무가 뽑히고 콘트리트로 된 전봇대가 부러져 버렸고 건물 지붕이 통채로 뽑혀 날라갔습니다.
저희 농장의 앞 쪽에 대형 양계 농장이 있었는데, 한 동의 계사가 100m 길이입니다. 그런 건물을 세 동 가지고 있었는데 태풍으로 2개동의 계사의 지붕이 태풍에 크게 파손 되어서 상품으로 판매할 수 없는 1kg미만의 3만마리 닭들이 몰사 당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필리핀 세부섬에 시그널 3급 태풍이 상륙했는데, 많은 양돈 농장과 양계 농장들이 큰 피해를 입고 문을 닫았죠. 그 덕분에 당시 돼지와 닭이 가격이 더욱 폭등하게 되었고요.
아무튼 이런 필리핀의 현실을 알게 된 이후, 농장의 생존이 가장 염려가 되더군요. 언제 어떤 모습으로 같은 사건이 반복될 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높은 중형 농장으로 빨리 성장하고 싶어서 농장 수익금의 전액을 다시 재투자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작년에 그런 돼지전염병을 경험해 버렸던 겁니다. 위기가 정말 빨리도 찾아 왔었지요.
이번에는 비육돈값 폭락이 아니라, 돼지전염병이라는 이름으로 찾아 왔던 겁니다.
그래서 저희 농장의 최대 목표를 살아남자라는 생존입니다.
돈을 벌든, 크게 성공하든 그건 나중일입니다. 우선 생존하고 바야 될 게 아니겠어요?
내가 건강히 살고 있어야,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제가 알고 있는 저희 바랑가이에서 최고의 큰 대형 농장도 그 당시 몇 억 가까이 빚을 졌다고 하더군요. 비육돈을 팔아도 수익이 없으니, 사료값을 계속 빚으로 사다 먹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죠. 2012년 하반기부터 비육돈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2013년에는 많은 호재들을 만나고, 필리핀의 비육돈 통계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인 킬로당 130페소까지 폭등했었습니다.
그 호재 때문에 그 대형 농장은 모든 빚을 한번에 다 갚아 버렸고, 2013년 하반기 때 오히려 돈사를 더 증축해서 모돈 300마리를 더 분양 받아 농장을 확장시켰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체 모돈수는 1000마리 수준이 되어 버렸죠.
그때 저희 농장도 많은 시행착오로 돼지들을 죽였지만, 살아 남았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또, 인터넷의 글에서 모돈 50마리이면, 매월 출하가 80마리이다. 80마리 * 3천페소 = 24만페소이고 한달 수익이 6-7백 된다고 하셨는데, 이 또한 모순이 많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모돈 50마리가,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마리 새끼를 낳고 전부 다 살아서 Class A급의 80여 마리의 비육돈이 되어 수익을 남겨 준다고 해도 현재 시세로는 16만페소밖에 안 됩니다. 하지만 이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요. 공상의 이론적 결론입니다. 현장에서 경험 없이 책상 위에서 계산기로 두드려 보면, 이런 이론이 나오겠지요.
어떤 사이트에는 비육돈 판매 매출액이 40만페소인데, 이익이 20만페소라고 광고하던데요, 거의 50% 수익률인데요. 상식있는 분이라면 낚시글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농장하는 양돈인 입장에서는 기분만 좋게 해 주는 글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보통 여기 현지 양돈업의 수익율은 매출대비 15-20%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어떤 사이트는 2개월령 어린 자돈들만 구매해서 3-4개월 비육돈으로 만들어 팔면, 비육돈만 중심으로 하는 양돈업을 하면 비육돈 한 마리당 3천페소가 수익으로 남는다고 했던데요. 이것도 허구입니다.
마리당 순이익은 500-1000페소 보시면 맞습니다. 직접 모돈을 키워 어린 자돈을 분만시켜 키워서 비육돈까지 만들어 파는 농장이, 비육돈 한 마리당 수익을 평균 2천페소를 보는데 어린 자돈을 구매해서 비육돈으로 키워 3천페소를 본다는 게 말이 안 되죠. 그리고 그 사이트를 보면, 다 이론적 계산뿐입니다. 전염병, 자연재해, 비육돈의 사고 및 급사, 그리고 여러 원인에 의한 위축돈 발생으로 수익 폭락은 계산할 때 포함시키지도 않았더군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원숭이의해 만사형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