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전과는 또 더 있다. 사면되어서 없어졌지만, 원래는 대한민국을 뒤엎으려던 남로당 군사총책이었고 사형까지 언도받았었다. 이대통령의 전과 운운하는 박파들은 양심조차 없는 것들이다. 박정희의 전과부터, 사상전력부터 챙기기 바란다.
박정희에게 스위스 비밀은행계좌가 있다는 말은 허경영도 선거철에 떠들던 주장이다. 헌데 그 사실을 이번에 중앙일보 자료를 통해,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이후락의 아들이 미국의회에서 그 비밀계좌가 자기 아버지 것이 아니고 박정희 것이었다고 증언한 자료를 확인한 것이다.
솔직히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제1비밀금고 안의 것을 통째로 가져간 후 그 안에 서류만 있었다고 오리발 내미는 일을 파악했을 때 까지는 박정희 스위스 비밀금고까지는 생각도 한 적 없었다.
하지만, 이제 이후락 아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보니, 박근혜 및 그 변함없는 지지자들의 행태와 스위스 비밀계좌와 아무 상관이 없을까 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다.
박정희가 그 자녀들을 위해 남긴 것이 영남대, 육영재단, 정수장학회,에다 스위스 계좌까지 있다면, 엄청난 현대사 비극일 것이다. 박정희 비밀계좌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박정희 비밀계좌의 돈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국고환수되어야 하며, 그 자녀들이 갖고 노는 공익재단이란 것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