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와 진료확인서의 차이
(진단서 비용은 왜 비쌀까?)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_*
봄을 맞이해 건강 꿀팁을 준비한 굿닥이!
오늘은 진단서와 진료확인서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흔히 대학생들이 병결을 증명하기 위해 진단서를 떼어가곤 하는데요,
달랑 종이 한 장인데도 넘나 비싸서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 것....!
비슷한 것 같은데, 왜 진단서와 진료확인서는 비용 차이가 나는 걸까요?
오늘은 진단서 수수료 아끼는 꿀팁,
그리고 진단서는 도대체 왜 비싼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D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병원에 다녀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진단서보다 진료확인서를 떼어가는 것이 유리하답니닥!
그렇다면, 진단서와 진료확인서의 차이가 뭐냐구요?
진단서는 의사가 진찰이나 검사를 통해 작성한,
환자의 건강상태를 증명하는 문서랍니닥.
진료를 한 의사가 직접 환자에 대한 소견을 작성하기 때문에
해당 의료진에 대한 정보가 함께 기입되며,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는 진단서의 내용에 대한 책임이 있답니닥.
다시 말해, 진단서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라굿!
따라서 진찰하지 않고서는 절대 진단서를 뗄 수가 없어요 ㅠㅅㅠ
그래서 진단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1~2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답니닥.
반면에 진료확인서는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문서로,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몇천 원 정도의 발급비용이 발생해요.
진단서에 비하면 완전 개이득(!)
다만 진료확인서 발급 비용은 병원의 재량이기 때문에,
어떤 병원에서는 무료였던 발급비용이
다른 병원에서는 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답니닥 ㅠㅠ
진단서와 진료확인서의 차이, 잘 아셨나요?
이처럼 가벼운 증명에는 진료확인서로도 충분하지만
예비군 연기나 보험 처리처럼 꼭 진단서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상황별로 잘 알아보고 현명하게 발급받으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