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여행작가ㅡ담양쌍교숯불갈비오찬
#담양쌍교숯불돼지갈비
#퓨전음식
#중국ㅡ인도ㅡ라다크ㅡ문화유적ㅡ답사기의ㅡ김종원작가
중국, 인도, 라다크문화유적답사기의 저자 김종원작가와의 몇개월전부터 대학원 친구랑 세사람 약속을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6.5일 12시에 담양 쌍교숯불갈비에서 점심을 약속한 날이다.
결국엔 대학원친구가 최근 허리디스크 파열로 입원해서 수술 대기중인 상태라 두사람만 만나게 되었다.
두시간 전에 김종원작가에게 허리아파서 입원해 있기때문에 북구 집근처에서 두사람만 가볍게 하자고 약속했는데,
아파트입구에 주차한 승용차에 답승하여 북구 전매청 연꽂방죽길을 지나면서 담양의 쌍교에 있는 숯불갈비집으로 가신다고 한다.
가는길은 광주패밀리 뒤 외각의 넓은 길이라 한적하고 넓게 펼쳐진 길이다
북구의 예전 전남교육청 자리에서 쌍교숯불갈비집 까지는 30분내에 도착했다.
1240분전에 도착했는데
넓은 도로변에 위치한 갈비집은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고 건물도 10년이상 된듯한 가보지 않은 시설이 제법 잘 되어있고 내부의 규모도 크지만 100명이상을 수용할수 있는 시설에 입식의자로 짜임세 있게 구성되어있다.
매운숯불갈비 16,000 일반갈비보다 1000원 더 받는다.
퓨전음식으로 상추 깻잎 파래등 생선조림도 약간 야채무침 양파소스등 다양하며 특이한 것은 연어를 얼려 양파위에 1인 하나씩 먹게 나왔다.
연어를 모른 상태에서 먹었더니 얼얼하면서 치즈맛이 나며 부드러운 식감에 특별한 맛이다.
주 메뉴인 숯불돼지갈비는 일차 구워서 가져왔는데 갈비대와 구분하여 고기에 칼질을 여러곳에 하여 쏘스가 잘 배여 달작근하고 배부르게 참 맛있게 밥을 추가로 먹을 수없게 상추와 연어를 서빙하시는 분이 김종원작가와 친분이 있어 더 챙겨주셔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역시나 이름 있는 명소에는 사람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다.
또한
형님께서 사시는 모습과 환경을 직접 보면서, 오랫동안 아파 누어 계시는 형수랑 전세계를 함께 여행하시고,
지금은 거동을 전혀 못하셔 온 종일 형수님 치료와 보살핌에 헌신 하시는 정성스러운 마음에 존경을 표한다.
어제 형수님 의자에 눈감고 않아 계실때 한참을 직접 손을 잡으며 체온을 느끼면서 대화를 시도 했던 그 순간이 저의 내리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다행이 누어 계시는 모습을 본 것 보다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보고 와서인지 다행인 것 같은데,
매일 그 고행을 감수 하시는 모습에 감탄했으며 많이 배우고 왔다.
또한 어제 김종원작가의 댁에서 들었던 감동적이고 가슴이 뭉클한 1976년 오래된 엘피디스크 음반 파반느와 아다지오외 몇곡의 클래식 음율이
지금도 뇌리속에 가슴이 뭉클하게 잔잔히 남아 있다.
귀하고 어렵게 조우한 어제의 추억이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댁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져간 저장 메모리에 김작가께서 즐겨 듣는 크래식과 팝송 샹송등 4000곡 이상을 다운 받고,
호남대 도서관에서 대여 받은 책2권을 반납하고,
낼 밀양 여행길에 가볍게 읽을 시집을 두권 겨우 마감시간 전에 대출받았다.
하루의 시간이 이렇게 실감나게 빠르게 흐르는 걸 새삼 느끼는 하루다.
2019. 06 06. 현충일날
#담양숯불갈비에서
쌍교숯불갈비 담양 본점
네이버 플레이스
http://naver.me/FONLRiLn


















첫댓글 오~~~ 굿입니다!~
광주오면 갈 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