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에서
메기매운탕 둘과 닭백숙 둘을 시켰다.
닭은 아직.... 찜찜해 하는데... 거기 동상쪽에는 조류 그런게 오지 않았단다.
직접 기르냐 했더니~ 그렇진 않은데 고산 동상쪽의 농가에서 모두 조달하는 토종닭
이란다.
메기탕 사진이 먼저넹. 메기는 고산 어디에서 양식하는 건데
다른데 보다 물이 맑고 수온이 차서 더디 자라고 헤금 냄새 같은게 없다고...
남자들은 매운탕 먹고 여자들은 백숙 먹는데, 눈치 없이 자꾸 백숙에 손이 간다.
사이드 디쉬.
반찬들이 정갈하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고추 조림~ 10점 만점이면 10점..
해물파전~8점 맛은 좋았다는.... 리필도 ok.
위에 팬션 앞에 있는 고랑밭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김치 10점이상..
파김치는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어봄.
요거 좋았슴,. 입구쪽 대밭에서 직접 따서 삶았다는데... 아린맛 없고 굿. 10점
이것도 아주 맛있었음.... 너무 후한것 거 같아 이후 평가 생략.
상추와 도토리묵 ..찰떡궁합..
죽순이 또 나왔넹... 누가 추가 시킨겨....?
기임치~~!
도라지 깨탕볶음..
고춧잎 나물무침..
요거 쥑이더만요. 더덕구이-설명생략.
쐬주는 꼭 이눔으루 마십시다!!
보통은 이렇게 관광지 비슷한 곳에 가면
음식이 형식에 치우치고
먹기에 좀 안맞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무릉도원은
음식이 입에 착착 맞았다
동행한 부인들도 다들 좋아 하고~
가격은 3만원 정도 한것 같은데...잘 기억이..
그냥, 장소 섭외 잘 했다는 말 들은 집!
첫댓글 무릉도원... 전 평상에서 먹었던 기억이... 백숙 먹고난후 닭죽.. ㅋㄷ 정말 맛있었는뎅~ 근데 길이.. 헷갈려요..ㅡㅡa
고산 대아댐 넘어서~ 다리에서 우회전 안하고 대아수목원 앞길로 쭈우욱~~ㅋ 올라가면 맨끝에... 길 잘못든거 아니야? 하는 생각 들때쯤....이면 그 집앞.
땡긴당~~메기~~ㅋㅋㅋ
메기가 좀 가늘고 길었다는...
그 옆에 고려시대 어느분의 무덤이있는데....전에 상당한 명성을 가지신분 같더라구요(읽어보니 전주 최씨...).... 호수위에.. 돌을 쌓아서....만든 명당...ㅋㅋ..동상근처가 다 드라이브코스로 좋습니다....
담에 가면 물어보고 꼭 찾아 봐야겠네요. 등산 코스도 두시간 코스가 좋다고 하던데...
오호~~더덕구이 맛나겠어욤..ㅎㅎ백숙 땡기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전에 멍멍이 왼통으로 먹을 땐사람이 많아 그랬나 더덕구이 안줬는데ㅇ.
계곡이 나를 부르네.메기와닭 흐미 맛난음식 침이 흐르네.
물이 많은 한 여름엔 정말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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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도 있구요. 계곡도 좋아서~ 좋을듯해요...
전 일요일 점심에 함께한느 모임 식구들이랑 같이 갔는데 무척 실망하엿습니다. 가는날 이 단체 손님이 100명이 와서 그런지 우리도 단체(14명)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그쪽 위주로 하시더군요 분명 전날 방을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가니 전혀 준비가 안 되있고 가서 약 1시간 이상 기다린 후 식사가 준비되었고 위에 나온 음식은 거의 안 나왔네요. 그래서 제가 섭외환 죄로 주인 아주머니에게 컴플레인하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식사값은 일부 빼주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많은 손님이 오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드나 생각했던거에 거의 1/10수준도 안되어서 준비한 저로서는 기분이...
한번만 가서 그 집을 평가하기에는 미안하지만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던 기억이구요, 윗분들의말씀이 맞다면 단체손님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그랬었는가요 저는 일요일에 예약하고 50명 행사를 했는데..... 그때 좋은 느낌이어서 그 후 자주 찾는 편인데요 저도 직원이 적어 소홀한 느낌은 들기도 했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다들 우리 모임의 분위기가 좋아서였는지 몰라도... 좋았었다고.... 일행중 다른 모임의 단체 행사도 거기서 몇번씩들 했거든요....
감당도 못하면서 손님을 무작정 받는것은 상도가 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