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이 변했어요… 1년 내 해약해도 90% 환급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312002104154
-> 머 보험 소비자들로서는 환영할만한 소식이긴 하지만요.. 보험설계사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수수료를 나눠주게 되었거든요.
특히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솔직히 어처구니 없는 소식이기도 하죠. 흠.. 예를 들어 차를 파는 세일즈맨의 경우 차 한대를 팔고서 그 수수료를 3년~7년에 걸쳐 나눠주는것과 같거든요. 아파트 공사 하도급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에 인건비나 머 이런비용들은 결재처리를 하지만 하도급 업체의 마진에 해당하는 금액은 몇년간에 걸쳐 나눠주는 것과도 같은것이구요. (설계사들도 각각 개인사업자이지 보험업체 직원이 아님)
경력이 되는 사람의 입장에서야 밑바탕에 깔린게 있고 고객풀이 있으니 늦게주나 일찍 주나 상관없지만 새로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미칠노릇일테죠.
보험설계사 사기꾼 소리 듣는거야 하루이틀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30만에 가깝고 그중 80%이상이 월 2백만원 소득을 올리기도 어려운 형편에서 이와 같은 조치는 결국 또 '돈의 논리'에 휩쓸려 강한자만이 살아남을수 있게끔, 강해지기 위해 또 무작위로 고객들의 등을 처먹는 사람들이 나오게끔 하는 부작용을 낳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서승환 장관 "2020년 무주택 45만 주거복지 혜택"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12121006118
-> 현상황이 집이 없어서 못들어가는 사태가 아닌데 말이죠.... LTV나 DTI를 손대지 않겠다는 것에 그나마 감사하네요..
아베노믹스에 日경제 뜨고 韓경제 고전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12101611596
->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에 대해 주의깊게 보셔야 할것은, 돈 가치 조절을 통해 싸워 이길수 있는 일본 본연의 능력입니다. 가령 똑같은 차를 환율덕에 싸게 팔수 있어서 일시적 신장을 일으켜 낼순 있어도 이제 '자동차는 일본차가 최고'라는 인식이 저변에 없다면 이 정책은 실패할것이라는 거죠.
아무리 싸도 일본제 스마트폰이 안팔리는 것처럼요.
그리고 인플레이션. 근데 이 문제는 일본국민이 진짜 엄청나게 안쓰는 애들이라서 별로..
마지막으론 엔화가치의 폭락. 지금처럼의 점진전인 하락이 아닌 엔화가치 폭락시나리오는 나름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일본은 전세계에 고르게 엔화를 빌려준 나라지요. 의도적 폭락을 통해 일시에 상승한 자국 화폐로 채권을 상환해 버리면 일본은 고대로 IMF직행입니다.
돈되고 시간되면 일본이나 놀러갈까봐요~ 저 일본어 잘하는뎁 ㅎㅎ
"내소득 중간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가구 62%"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12055906090
-> 그렇다고 합니다.
자신은 그래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손~~~
첫댓글 미국같은 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는데..
착각이 정신건강에는 훨 좋은거 같아요..
그러게요.. 정말이지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것에 있어서 [경쟁]이다 보니까.. 행복한것조차 경쟁하려고 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