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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의 제철과일인 매실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매실만의 특유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라남도에서는 한국매실 사업단이란 이름으로 순천, 곡성 지역의 기관, 농가와 함께 매실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후로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광양의 매실을 알고 있었다면 순천의 매실로 유명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순천에서 매실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전라남도의 여러 지역을 통해 매실체험 공간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1. 매실의 다양한 효능은?
순천매실홍보관의 소개 모습 출처 순천매실 홍보관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줍니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매실차를 자주 마셔준다면, 감기예방에도 좋고 여러 효능에 따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매실의 수확부터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순천 향매실 매실 액기스 모습 출처:순천향매실
매실은 현재 경북 영천과 경남 하동, 전남 광양, 순천, 해남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름이 제철인 매실이 알맞게 익으면 손수 매실을 따서 수확하게 됩니다. 순천에서는 매실을 직접 따보는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농장에서 수확된 매실은 주로 매실주, 매실장아찌로 이용되는 외에 매실정과, 매실잼, 매실차 등으로 가공되어 집니다. 가공된 매실의 제품들을 식탁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집에 있는 매실원액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매실을 매실원액 담을 통이나 그릇에다가 넣어줍니다. 후에 설탕을 매실과 1: 1 비율로 넣어줍니다. 설탕과 매실을 넣은 통을 랩이나 뚜껑으로 밀봉해준 후, 100일 정도가 지나면 매실액기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실 액기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한국매실사업단 알고 있나요?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지역 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에 순천과 곡성지역 1071농가와 순천대 등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한국매실사업단'이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한국매실사업단에서는 매실 분말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과 식품 첨가제를 개발해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특산물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상업화, 체험가지 연결되는 6차 산업화를 위한 계획이라는 점에서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매실사업단을 통한 매실의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3. 매실 체험 어디서 할 수 있을까?
순천향매실체험마을 홈페이지 모습 출처:순천향매실체험마을
전라남도 매실의 대표지역 순천에서 매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순천에는 순천매실홍보관, 순천향매실체험마을 등 매실을 직접 수확해볼 수 있는 곳, 매실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6차산업의 대표 매실체험마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천향매실체험마을은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있고 한옥집에서 숙박, 매실 수확, 매실을 활용한 식품 구매 등 매실과 관련한 것들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부터 체험까지의 1차, 2차, 3차 산업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마을이기에 6차산업의 예시가 되는 체험마을입니다. 1차적으로 매실을 수확하고 2차산업으로 매실을 가공하고 3차산업으로 매실과 관련한 체험, 관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았습니다.
매실 홍보관의 모습 출처: 순천매실홍보관
순천매실홍보관에서는 매실에 관한 정보를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실의 종류부터 매실의 효능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매실사업단으로 선정된 만큼 전라남도의 매실이 더욱 발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라남도의 마스코트가 될 매실과 한국매실사업단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매실 하면 광양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순천의 매실을 떠올리기 위해 매실사업단과 매실 농장을 하시는 분들의 노력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있듯이 한국매실사업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매실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