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베트남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업무 하면서 지내는 베트남의 박닌(수도 하노이에서 약60km)은 겨울철이 되어
이곳에서 저는 18일 동안 태양을 못보고 지내다다가 오늘 오후 잠시 10분간 태양을 보았습니다.
이곳 기후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늘 습하고 비가 내리고 흐린날이 연속이라는
오늘 오후 잠시라도 태양을 보니 온몸의 세포들이 살아 움직이는듯 느껴집니다.
기온도 많이 떨어져 아침 최고 기온이 15도 안팍입니다.
이렇게라도 태양을 볼수만 있다면 매일 10분이라도 좋겠다.
이또한 평소 느끼지 못하는 것이기에 "태양을 볼 수 있음에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10분만에 태양이 사라진뒤 구름이 가득한 하늘!!
베트남 박닌시 전경입니다.
대도시는 아니기에 높은 빌딩은 없어도 베트남 전통 구조의 집들이 즐비합니다.
빨간 지붕이 특징!!
위아래 주택 사진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베트남의 집구조는 특이하게도 폭이 전부 5미터라는 것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분양을 하때 도로변으로 주택들을 잡고 땅을 매입하는 것이 많아
국가에서 폭 5미터 제한을 두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집구조는 폭이 5미터,10미터,15미터...
(길이는 약16미터가 보편적이다보니 층당 평수는 80평방미터 정도 나옴).
이렇게 구분을 두고 있고 상층으로는 약 8층까지 최고로 올리지만
보편적으로 3~4층의 집을 짓고 살고 천정이 높은데 이것은 여름에 덥고 습하다 보니 집구조도 이렇게 건축이 되며집을 지을때에도 정면은 인테리어를 아주 머지게 하지만 양쪽 벽면은 시멘트 그대로 두고 인테리어를 하지 않는데 이것은 바로 옆에 또다른 땅주이이 집을 올릴수 있기에 굳이 양쪽면을 그대로 두고 창문등을 내지도 않습니다.
베트남에 오면 가장 먼저 이국적으로 느끼는 것이 이런 주택 구조입니다.
ㅎㅎㅎ 저의 감탄섞인 목소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첫댓글 이제~~ 보스코님 뎍분에 베트남의 하늘도, 도시도 불 수 있게 되었네요.
갑자기" 태양빛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은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할 일이 많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개척정신과 근면성이 많아 잘 작응하리라 믿으면서 기도로 응원합니다. '음성이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더욱더 노력하여 좋은 결실 이루겠습니다.
베트남에 계신다는것을 며칠 전 알았습니다.
돈보스코님, 건강 유의하십시오.
언제나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