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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우가산) :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 강동해수탕 앞 산행장소(염포산) : 울산광역시 동구청 옆 동구국민체육 센터 앞 주차장 02. 산행종점(염포산) : 울산광역시 동구 남목삼거리 03. 산행날씨 : 좋음 04. 산행코스 (1) 우가산 : 강동해수탕앞--->이정표--->옥녀봉--->천이궁해설판--->강동사랑 표지판--->우가산 정상(까치전망대)--->우가항(2시간 20분) *원점회귀를 위해 3k정도 걸어서 복귀 (2) 염포산 : 동구청 옆 동구국민체육센터 주차장--->울산대교 전망대--->염포산 및 오승정--->남목삼거리(2시간 20분) *원점회귀를 위해 버스타고 복귀 05. 산행흔적 (1) 우가산 : 8k (2) 염포산 : 7k 06. 찾아가기 (1) 우가산 : 기장(국도14호)--->온산--->울산대교--->남목삼거리 우회전--->감포방향--->정자항--->강동동(판지 못미쳐 강동해수탕 앞 주차) (2) 염포산 : 기장(국도14호)--->온산--->울산대교--->우측 방어진 방향--->동구청 앞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07. 산행일기 : 이사후 그 다음날 내 차량에 노란색 경고장이 붙어있다. 얼마나 세게 붙였는지 떨어질 기색이 전혀없다. 붙이는 이의 정성(?)이 대단하다. 30년만에 100세대가 살던 곳에서 800세대가 사는 곳으로 이사하니 전혀 적응이 안된다. 주차위반도 아니고 또 전화번호까지 남겨놓았는데 알짜없다. 내불찰이니 누굴 원망도 하지않고 관리실에 가 주차마크를 달았다. 과연 법치가 만병통치제인가 의문을 품었다. 이런 의문을 지닌 채 가까운 울산의 우가산으로 갔다. 정자항으로 유명한 울산의 북쪽끝으로 향했다. 옥녀봉과 정상인 우가산 까치전망대의 조망은 일품이지만 등산거리가 너무 짧은 것이 흠이었다. 하산해 우가항에 도착하니 11시 50분이라 식사하기도 그렇고 좀 허전한 기분이 들어 염포산으로 향했다. 염포산을 온전히 타기위해 등산입구를 찾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해 결국 동구청 옆 울산대교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하였다. 전망대의 외관은 양산 시내의 전망대보다 좀 둔탁해 보였지만 3층에서의 조망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바로 앞 염포앞바다의 일렁이는 파도도 좋고 바닷가에 걸쳐있는 울산대교의 위용도 좋지만 멀리 문수봉과 남암산 그 사이로 영남 알프스의 신불산이 호위하듯 펼쳐져 있고 그 왼쪽으로는 천성산이 그 옆으로 대운산이 날개를 편듯해 영남알프스의 뭇산들을 안내하는듯 해 막힌 가슴이 확 트인다. 이런 조망탓인지 인파들로 넘쳐난다. 다시 염포산을 트레킹하듯 걸어가 오승정에 오르니 산,바다,강,마을,산업단지 등 다섯가지가 울산의 자랑임을 알겠다. <강동동 해수탕 앞에 주차> <옥녀봉으로 향한다> <옥녀봉 정상에 서있는 옥녀정에서 본 정자항> <건너편 무룡산도 지척> <우가산 정상이 까치전망대이다> <마골산 방향> <까치전망대에서 본 해상낚시공원> <그네는 비어있고> <이상은 우가산에서의 여정> <염포산의 초입인 동구청 옆의 국민체육센터> <울산대교 전망대> <염포앞바다> <우측의 돌출부분이 대왕암 공원> <멀리 남암산, 문수산을 사이로 신불산이 걸려있다> <울산대교> <염포산 방향> <남목방향으로 간다> <오승정 : 산,강,바다,마을,산업단지의 다섯가지가 뛰어나다> <바로 앞 명덕저수지도 보인다> <마골산> <염포산 종료. 곧 남목삼거리> |
첫댓글 오늘 진시장 마님 심부름 하다보니 도착이 늦어 안박사님 상장수여(?) 소식을 이렇게 접했습니다. 우짜겠습니까!? 마크를 부착 안 했으니...못뵈어 아쉽네요. 다음 주를 기약하며 건강하게 또 한 산을 정복하십시요. 저희 부부는 어제 가까운 산으로 갔다왔습니다. 대운산 2봉만 정복하고....^
조금씩 고도를 높이면서 천천히 무심하게 걸으면 어느덧 산과 한몸이되는 희열을 느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