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4. 토요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여행.
남양주시는 다산으로 먹고 사는 것 같다. 다산 이름이 붙은 다산동을 비롯해서 다산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학교 유치원 공원 아파트 교회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지난번에 다산생태공원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다산동에 있는 다산중앙공원에 다녀왔다. 전철 경의중앙선 도농역에 오전 11시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서 다산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30여 분 걸어서 공원에 도착했다. 중앙잔디광장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서 휴식시설이 잘 된 넓은광장을 지나, 육교를 통과해서 아담한 동산형의 산봉우리로 올라갔다. 전망대가 있고 숲길 산책로가 좋았다. 산을 한 바퀴 빙 돌아서 체육공원을 지나, 열상산수푹포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폭포는 산 아래쪽에 조성되어 있었다. 정해진 시간에 폭포수가 흐르는 것 같았다. 마침 폭포에 도착해서 조금 있으니까 폭포수가 흘렀다. 폭포와 넓은 잔디광장과 휴식시설이 잘 된 곳에서 폭포를 촬영하며 휴식을 했다. 돌아오는 길은 지름길이 있어 도농역까지 20여 분 소요되엇다. 오후 3시에 도농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하늘이 높고 푸르렀다. 여행하기 좋은 날, 즐거운 여행길이었다.
전망대의 모습.